다크나이트 라이즈 용아맥 오늘 1회차에 있었던 일
10분전쯤에 도착해서 카페로 결제수단 바꿀려고 했는데 운 좋게 중블 홀드해서 자리 갈아타고 신나서 보러들어갔습니다.
제자리 앉아서 기다리는데 메뚜기 많더라고요. 자리 맞으세요라고 하는 말을 앞뒤로 3번이나 들었네요.
그분들 어디 앉으시나 봤더니 다 바깥끝쪽으로......
암튼 영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사운드만으로도 대박이었습니다.
한스 짐머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초반 총격전에서 뒤통수 강타하는 대구경 저격총의 사운드가 대박이었습니다.!!
아쉬운건....
고담으로 돌아온 브루스웨인의 멋진컷을 볼때 부터 한 분씩 나가기 시작하시더니....
더 배트가 마지막 비행할때부터 우르르 나가시네요.......
로빈이 반석올라가자마자 또 우르르......
이건 진짜 CGV 잘못인거같아요. 한번에 3장을 준다니 사람들이 다 초초한 듯해서 아쉽네요.
이해합니다. 저도 엔딩보면서 살짝 초초했지만 그래도 폭동이 안일어날려면 1회차는 무사할 것 같아서 그거 믿고 한스짐머 음악을 용아맥에서 듣는 호사아닌 호사 누렸습니다. 중블 아침에 잡은 뜻이라고 생각하고 듣는데 즐거우면서도 좀 쫄렸어요. ㅋㅋ
내려와서 직원이 나눠주는 번호표 받으니 대기원이 118명....
그래도 기다리니 받네요.
직원한테 오늘 얼마나 있냐니깐 지금은 충분히 있다는 말만 하네요....
정확한 수량을 물어보는데 대답을 할수 없다고 해서 자세한 정보는 모르지만 수량이 아주 적진 않은 듯합니다.
뭔가 영화1편 보러왔는데 좀 다사다난한 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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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건 뭐 예상했던일이라 그런가보다하고 집중해서 봤어요ㅎㅎ
그 자리 중 하나가 제 자리도 있겠네요.. ㅎㅎ 광고 시간 맞춰서 들어갔는데 다른 분 앉아계셔서 제 자리 못앉을 뻔 했어요;
여쭤보니 바로 사이드로 옮기시던...
용아맥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화면 넓어지거나 사운드 빵빵해질때마다 소름이 엄청 돋았어요 ㅠㅠ
다만 역시 엔딩 전부터 나가는 분들 문 쾅쾅 소리에 마무리가 아쉽네요 ㅎㅎ
1회차는 다 받을거라고 하길래
엔딩크레딧 다 보고 나와서 받았어요
직원들도 아젠 익숙한지 아주 빠르게 처리하더군요
영화를 보러 온 건지 포스터를 챙기러 온 건지..참..^^;
의정부도 끝나고 가니까 사람들 생각보다 많이 받아가시더라구요!
다행히 2회차에서는 엔딩크레딧이 뜰 때 단체로 나가서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우르르 나가다니 문제가 심각하네요 😐
근데 저렇게 나가도 영화 다 끝나고 주지 않나요? 중간에 받으러 주나요?
한번도 중간에 받으러 간적이 없어서
다 끝나고 주는게 맞는데 이게 상영종료 전에 미리 먼저나가 줄서고
조금이라도 빨리받고 싶은 조바심이 집단행동으로 이어져서 남은 관객들에게 민폐를 주는 사례가 되는거라고 보시면 되요.
솔직히 행사 주최자인 CGV의 잘못도 크다고 보다는데에 의견 동의합니다 ㅡㅡ;;
아이맥스 표 장사한다고 3편 모두 봐야 포스터 지급한다하니 관객들로써도 내내 억눌릴 수 밖에 없기야 할거에요.
지난 5월 어벤져스 아맥 재개봉 때도 금방 동나서 그랬던 영향도 있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