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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IMAX 기획전 뒷얘기

ex)아트하우스팀장 ex)아트하우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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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IMAX 상영이 다가오고 있어서 이전 놀란 IMAX 기획전 뒷얘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저는 아트하우스팀장 이전에 단독개봉 담당자로서 여러분들이 잘 아실만한 놀란 IMAX 기획전과 해리포터 4DX, 반지의제왕 트릴로지, 이터널선샤인과 러브레터. 500일의썸머, 인생은아름다워 같은 작품을 재개봉 시켰는데요. 단독개봉과 재개봉 관련 내용들은 훗날 또 얘기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크리스토퍼 놀란과 관련한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최초 <덩케르크> 개봉 이후로 잡은 놀란 IMAX 용산 기획전의 관건은 <다크나이트>였어요. IMAX가 디지털 되기 이전의 필름 시절 작품이기 때문에 디지털 혹은 레이저 버전까지 구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나 몇몇 분들의 제보로 호주나 일본 등지에서 <다크나이트> 레이저 상영한다는 시간표를 본 적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다만 실제로 레이저로 봤다는 분은 없었지만 말이죠. 그러나 워너와 IMAX의 답변은 포맷 없음이었어요. 타국의 예를 들어 얘기해 봐도 없다는 회신 뿐이었죠. 확실히 놀란이 프린트 신봉자이기 때문에 굳이 이전 영화를 디지털로 전환해서 상영할 이유는 그리 많지 않았죠. 

 

그 밖에 <인셉션>과 <다크나이트라이즈>, <인터스텔라> 같은 작품은 레이저 상영이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했습니다만, 역시나 한국, 그것도 용산만을 위해 레이저를 제작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에 가깝긴 합니다. 위의 세 작품이 다른 국가에서 레이저로 상영된 이력이 있는지는 몰라도 사실상 개별 작품이 온전히 한관에서 상영되는 수준에서도 고민되는 레이저 포맷 제작인데 기획전 형식으로 몇번 상영하는데 레이저 포맷을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것이긴 하죠. 그렇게 <다크나이트>의 상영불발과 더불어 나머지 작품은 그냥 IMAX 2D로 상영하게 되었죠.

 

종종 생각하는게, 호주 멜버른의 IMAX처럼 이전 작품들이 많이 레이저 4K 상영으로 올라오곤 하는데 이건 국내와 조금 차이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국내는 특별관에서 다양한 포맷이 상영되는 걸 그대로 표기해 주는데 레이저 4K로 그저 일원화 해서 표기하고 레이저가 아닌 작품(70mm 프린트 상영 같은)은 따로 표기해서 국내에서 볼 경우 거의 모든 작품이 레이저 4K가 상영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현재 보면 <쥬라기공원3D>같은 작품이나 레이저가 탄생하기 이전인 2010년 이전 작품도 레이저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이 작품들이 모두 레이저 포맷을 다시 제작했다고 보기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맬버른 측에서 따로 제작비를 대고 만들었다면 모를까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물론 <매드맥스> 같은 작품은 비교적 근작이니 레이저 제작도 가능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긴 합니다.

 

용산 IMAX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관람환경에 관객순위 면에선 거의 몇 손가락에 들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른 모든 IMAX를 합쳐도 용산의 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대단할때도 있지만 문제기도 하죠. <블레이드러너2049> IMAX 재상영을 하기 힘든 것도 이런 구조가 한 몫 합니다. 엄청나게 기대가 컸던 작품의  안타까울 정도의 성적, 재상영을 해도 다른 포맷이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용산 IMAX에만 치우친 관심에다 직배사에서 지난 작품의 단 한번의 상영도 무척이나 번거로운 절차와 후속 업무가 뒤따르기 때문에 굳이 해야 할 이유가 없는 셈이죠. 특히 기획전 형식으로 몇번만 상영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만약 누군가 모 수입사에서 수입해서 온다고 해도 IMAX 상영은 불가하니 참 어려운 문제네요.

 

크리스토퍼 놀란 정도의 감독의 작품이라면 워너라고 해도 쉽게 상영 여부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테넷> 개봉 즈음이라면 놀란의 이전 작품 상영은 보통 전부 홀딩되는게 당연하거든요. 다만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특별한 시기인데다 모르긴 몰라도 전세계적으로 놀란의 이전 작품 재상영 요청이 꽤나 많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런 이유로 <배트맨비긴즈>와 <다크나이트>의 DMR 2D로라도 상영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을거란 추측을 해보네요. 물론 이마저도 <테넷> 홍보의 일환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한국영화의 경우 IMAX 포맷 제작이 잘 안되고 있죠. 그만한 스케일의 영화를 찾기도 힘들지만 이전 몇편의 흥행 성적도 저조한 편이라 점점 그 기회마저 줄어들고 있습니다. 천만 넘고 볼거리도 있었던 <신과함께>마저도 그랬으니 말이죠. 그보다 문제는 IMAX 성적이 저조한 것보다 일반 2D좌석점유율이 유독 높은 한국이라 상대적으로 IMAX 대형관의 성적이 저조해 보이고(물론 해외 IMAX의 텅텅빈 객석을 떠올려보면 국내는 참 선방이지만) 무멋보다 국내 영화들의 후반작업이 거의 개봉 직전까지도 이어지다 보니 IMAX DMR 할 기간 확보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4DX는 가편집본으로도 제작이 가능하지만 IMAX는 다르니까요.

 

그래서 결국은 여러분 집 근처의 IMAX관이 다소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이번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는 가까운 IMAX관을 이용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용산이 좋다는 건 모두가 알지만 이번은 레이저 상영도 아닌지라 그저 IMAX로 놀란의 걸작 트릴로지를 만날 수 있다는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매 작품은 일주일 상영 후 다음 작품으로 교체된다고 하네요. 어설프게 기다리다간 아예 관람 기회를 놓츨 수 있겠습니다. 7/15엔 <반도>가 개봉할 것으로 보이죠? 제 아무리 놀란의 IMAX라 해도 대형관엔 <반도> 상영이 유력하지 않을까요.

ex)아트하우스팀장 ex)아트하..
11 Lv. 12329/129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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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뒷 이야기 감사합니다. 배트맨 트릴로지 기대됩니다. 예전에 반지의 제왕 재개봉 했을시 재밌게 봤는데, 또 다른 기획전도 기대합니다 ^^
12:26
20.06.21.
profile image 2등
ㅎㅎㅎ 명쾌한 답변 같아서 좋네요~ ㅎㅎ 저는 가까운 상영관이 용산이라 용아맥이네요. (구 용아맥도 왕아맥 생기고 나서 한산해서 이용했던...) 상세한 글 추천합니다~
12:27
20.06.21.
3등

공감합니다. 다만 멜버른 IMAX에서 LASER 4K IMAX의 경우는 진짜로 레이져상영입니다. IMAX 정보력 면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편이니까요. 아닌 경우는 2K 디지털영사라고 명백하게 표시를 하기에... 다만 추친력이 좋은 건지 멜버른은 컨텐츠면에서 여러모로 부럽습니다. 놀란의 레이져 DMR은 10년이 지나도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가끔 용산 최초개봉이었던 그래비티 IMAX LASER 사례도 가끔씩 나와주면 좋겠네요.

12:32
20.06.21.
profile image
솔로
말씀주신 멜버른의 경우가 정말 그렇게 운영 중이라면 호주 정부나 극장에서 레이저 제작 비용은 어느 정도 부담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되네요.
12:39
20.06.21.
저도 동네아맥이라도 가서 보려구요 아무리 동네 아맥이라도 일반관 제일 좋은곳보다 사운드부터 압도적으로 차이나서...다시봄 쿠폰은 어차피 두장밖에 안되는데 다른 영화에 써먹어도 되니까요
12:34
20.06.21.
이런저런 속사정이 있군요. 하여튼 3주간의 다크나이트 3부작 아이맥스관에서 잘 볼게요.
12:39
20.06.21.
맞아요 그래도 아이맥스 개봉으로보는게 어디인가 싶어요 ㅠㅠ 필름아이맥스볼수있는곳이 이제 거의없다시피한데 감독의 필름사랑은 어쩔수없는것이니... 테넷을 기대하며 다크나이트 복습하는차원으로 생각할려구요 ㅎㅎ하지만 광교아이맥스만 아직도 안열렸다는게....
12:41
20.06.21.
에펠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2:55
20.06.21.
잘 읽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는 아쉽네요ㅠㅠ
13:01
20.06.21.
용아맥에서도 1.43:1 풀스크린은 아니겠군요 아쉽지만 그래도 다크나이트를 아이맥스에서 다시 보는 걸로 만족해야겠네요
13:11
20.06.21.
항상 흥미롭고 유익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1.43:1 비율 아쉽네요. ㅜㅜ
13:30
20.06.21.
굳이 찾아가는게 아니라도 제일 가까운 아이맥스가 용산이라 잘 보고 있었는데 엄청 좋은 곳이란걸 다시금 느끼네요 ㅎㅎ
13:30
20.06.21.
profile image
상세한 뒷 이야기 감사합니다! 아이맥스로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14:06
20.06.21.
profile image
멋진 비하인드 공유 감사드려요! 아이맥스는 사랑입니다 ㅎㅎ
14:10
20.06.21.
profile image

아이맥스 관련 비하인드도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단독개봉, 재개봉이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주제인데 꼭 듣고 싶네요. 수입사나 배급사랑 어떤 얘기가 오가는지도, 어떤 장르나 어느 국가 영화가 상대적으로 선정이 잘 되는지도..

14:20
20.06.21.
profile image
박엔스터
아,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직배사가 아닌 타 수입사에서 수입해서 상영시에도 IMAX 상영이 불가능할 때가 정말 있는건가요? <그래비티>는 해리슨앤컴퍼니에서 수입해서 IMAX와 4DX 다 잘 상영한 걸로 압니다만...
14:32
20.06.21.
profile image
박엔스터
해리슨앤컴퍼니가 워너 타이틀 블루레이를 출시하는 곳이라 사전에 협의되어 상영된 케이스입니다 말씀드린대로 보통 일반 수입사가 판권을 구매해도 특별관 판권은 미포함입니다.
14:37
20.06.21.
profile image
이로써 국내에서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아맥으로 다시 볼 가능성은 사라졌군요 ㅠㅠ
정말 얼마 안되게 아이맥스로 보면서 충격을 받은 작품이었는데 해외에서 봐야겠어요.
정보 감사드려요. 사실 용아맥이라도 레이저에 맞는 포맷이 아니면 굳이 용아맥을 고집할 필요는 없겠죠.
14:28
20.06.21.
profile image
셋져
소니 대표님이 <블레이드러너2049>를 상당히 애착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쩌면 우연찮게라도 재상영 기회가 있을지도 몰라요.
16:09
20.06.21.

아이맥스 관련 비하인드 너무감사합니다^^

저는 재개봉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14:33
20.06.21.
profile image
이런 비하인드 너무 신기하고 재밌네요! 저도 재개봉 한다는 점에만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못봤기에 그저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어요
14:35
20.06.21.
profile image
유익한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레이저가 아닌 건 아쉽지만 아이맥스 재개봉 자체에 그저 감사하며 어차피 저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아맥관이 용아맥이기에.. 용아맥으로 보러갑니다!
14:36
20.06.21.
profile image
그렇군요 ㅎㅎ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 감사합니다 ^^
14:40
20.06.21.
profile image
비하인드 스토리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용아맥 잡기 힘들어서 스트레스였는데 못잡으면 쿨하게 동네에서 봐야겠네요!!ㅋㅋㅋ
14:49
20.06.21.
profile image
올려주시는 썰마다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하네요 +_+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용산빼고 다른 특별관들좀 많이 흥했으면 좋겠네요
14:53
20.06.21.
profile image
혹시 레플원 아맥이나 포디는 어떻게 안 될까요? ㅠㅠㅠㅠㅠㅠ
15:50
20.06.21.
profile image
오잉오잉
저도 당시 베스트였습니다ㅠ..ㅠ근데 레디플레이어원은 얼마전에도 상영하지 않았나요~~
16:10
20.06.21.
profile image
ex)아트하우스팀장
헐... 작년 여름인가 아맥 재개봉만 한 거 아닌가요?
16:11
20.06.21.
profile image
오잉오잉
맞아요. 그런데 IMAX 성적이 좋지 못해서 4DX 상영 가능성은 조금 희박할 것 같네요ㅠ..ㅠ
16:15
20.06.21.
애옹쓰
삭제된 댓글입니다.
16:05
20.06.21.
profile image
<배트맨 비긴즈>의 경우 아이맥스 비율이 없어서 궂이 아이맥스관에 볼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DMR과정을 거쳤겠군요.(그거랑 별개로 일반관에는 애초 상영시간표가 없더군요. 아이맥스관과 4DX관만 하는걸 몰랐습니다.)

용아맥에 관한 관심과 집중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그 현상 자체를 문제 삼을수는 없지만.. 뭔가 한국사회에서 '서울공화국' 같은 느낌이라 씁슬한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맥스 작품은 용아맥 외엔 별 의미 없다는게 마치 서울 외엔 철저히 무시 당하는 지방 같아서요.^^; 저부터도 1.43 비율 없어도 이왕이면 용아맥 가지 왠지 이제 왕아맥 가는건 사운드나 화질 다 심하게 구려서 제대로 본게 아니지 않을까하는 편견이 생겨버려서요. 물론 객관적으로 용산보다 딸리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무시받을 관이 아닐텐데..^^;
16:29
20.06.21.
settembre
집에서 가까운게 우선 순위인 분들도 많죠.
03:29
20.06.22.
profile image
혹시 3부작 포스터 소식은 없을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ㅎㅎ
17:30
20.06.21.

다른 얘기지만 반지의제왕확장판 재개봉도 담당하셨었네요! 연속상영 정말 재밌게 봤었어요, 너무좋았습니다ㅠ
이번 놀란 배트맨3부작도 재밌게 볼게요 ㅎㅎ

18:20
20.06.21.
이번에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10
20.06.21.
뿅뿅뿅뼝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9:41
20.06.21.
뿅뿅뿅뼝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6:58
20.06.22.
profile image
이렇게 직접 정보도 얻고 대화하니까 너무좋아요 ~~
01:22
20.06.22.
이런글 너무 재밌어요 ㅠ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02:00
20.06.22.
티미힐피거
삭제된 댓글입니다.
02:05
20.06.22.
잘 읽었습니다.
전 비긴즈 외에는 다음 작품들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그저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ㅁ^
저도 용산과 거리가 좀 있는 곳에 살아서 동네 아맥관으로 가야겠어요.
21:14
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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