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주무실 시간이니, 조용히 올려야...
모두 잠드실 시간이 가까워오니, 조용히 오늘 먹은 것의 기록.
어느 분이 자장면 올려놓은 거 보고 엄마랑 먹으러 갔습니다.
엄마랑 쟁반짜장 냠냠. 맛있는 건 3번은 찍어줘야 한다기에 그렇게 했어요.
양이 좀 적다고 생각해서, 군만두를 시켜야 했나 싶었지만 기우였습니다.
금방 걸으니까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바깥에서 마시자는 엄마의 요청에 그러자 했습니다만...
오늘 식당에도 카페에도 사람이 넘나 많아서 괜히 나왔나 싶었습니다.
거리에는 여전히 마스크 안하신 분들이 많이 보였구요.
저희 동네 분들은 동네니까 상관없겠지의 마인드로 다니시더군요.
그리고 교회 예배도 모두 보고 계셨습니다. 하아.
공원까지 가면 사람이 더 많을 꺼 같아서 너무 무서운 나머지, 카페를 갑니다.
울동네 이디야는 아이스 커피에 얼음이 너무 커서 얼음이 다예요.-_-;;
별로 맛이 없네요. 담엔 그냥 뚜레주르 카페에서 여유롭게 조용히 마셔야겠습니다.
(거기가 차라리 사람이 없네요...)
엄마는 콜드블루 아메리카노, 저는 봄딸기 밀크티 마셨는데, 맛없었어요.-_- 비추드립니다.(밀크티 밑에 딸기잼 깐 맛...)
그리고 집에 와서 배가 너무 안고파서, 저녁은 밥이 너무 먹기 싫은 나머지.
이렇게 먹기로 했습니다.
핫도그
나뚜르 아보카또 아이스크림
(그러나 저는 저의 선택을 후회했습니다. 여러분 와플 위의 아이스크림을 살때는 단순한 맛이 좋습니다.
바닐라, 딸기, 녹차, 초코 이렇게요. 섞인 맛은 별로.)
그리고 와플은 전자렌지에 좀 데워서 따끈따끈한데다가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을 올리도록 합시다.
해동한 와플 위에 올린 꽝꽝 얼은 아이스크림은 너무나 차거워서 와플과 곁들여먹기에 몹시 차거웠습니다. 이빨이 시릴정도로요..
그리고 초코시럽이나 딸기 시럽을 올려서 먹는 게 좋겠어요.
와플엔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과 따끈한 와플과 함께 하시길....
엄마가 와플 맛있다고 하시는데, 또 한번 살까? 했더니 한번에 10개나 들어있는 건 부담스럽다면서, 그렇게 다 먹으면 살찌지 않냐고 걱정을 하시기에...
제가 그랬습니다. 그냥 맛있는 거 먹고 더 움직이고, 덜 먹죠.(딱 저다운 대답)
주말이 지나가네요~
모두 즐겁게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좀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름 연주회 KBS에서 해주는 거 듣다가 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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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티나 마시고 자야겠습니다.
밥대신 핫도그와 디저트로 떼운거라 많이 먹었다고 생각 안해요.ㅋ
배고파용 ;;
저도 배고파져서(밥을 안 먹었다고 배가 고파질 수 있는 겁니까...) 허브티 마시고 자려구요.
밤샘하지 마시고 어여 주무세요ㅋㅋㅋ
쟁반짜장 재료가 실하네요... 🤤 아이스크림 와플도 치명적이고요.
자려다 이 글보고 어제 사온 와플과자를 뜯었어요. 이렇게라도 와플을 먹습니다 🤣
(와그작 와그작) 하나 드릴까요? 😋
거참 무서운 분이셨군요 🤣🤣
근데 생각보다 제가 한 저 조합이 망 조합이더라구요.
간단하게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살짝 데운 와플에 초코나 딸기 시럽이 짱. 없어도 무난...
보기엔 맛있어보이는데.. 역시 기본이 최고일까요~
배고픔은 훼이크입니다!
당장 학생들 개학하는데 어쩌려나 싶고 그렇네요.
핫도그+_+ㅋㅋㅋ케첩 뿌린 게 제꺼.ㅋㅋㅋ
실은 저도 할 꺼 있어서 못자요.
요새 머리가 안 돌아가서 뭘 빠릿빠릿하게 잘 못하네요.
KBS1에서 하는 임지영 바이올린 연주 들으니까 좋네요.+_+
먹고있는데도 먹고싶은...
사실 오늘 중식 먹으려고했는데 자주 먹는 곳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전에 쥬쥬짱님께서 추천하셨던 피자알볼로 옥수수피자 먹어봤어요ㅎㅎㅎ 팥 엣지로요😆😆 가족들과 먹는거라 다른 피자랑 해서 2판 시켰는데 옥수수 피자 맛있더라고요!!!(순삭해서 사진은 없어요🤣)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엄청나게 몰려오더라구요.;;;
사람들 많은 곳에 안 가신 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옥수수 피자 팥엣지로 드셨군요.+_+
정말 맛있죠.저희 엄마도 또 드시고 싶어하셨어요. :)
배고파요 ㅜㅜ
저 간짜장 주로 먹어서요 ᆢ그 둘의 차이점은 어떤걸까요
아보카또 뚱컵으로도 있군요 !!
제 스스로 수제로만 먹었는데 저것도 넘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쟁반짜장 먹은 거예요.ㅋㅋㅋ
쟁반 짜장은 비벼져서 나오더라구요.(볶아져서 나온다고 해야 하나요?)
아보카또 저 아이스크림 별로예요. 비추요...
(제가 제일 싫어라 하는 쿠앤크 쿠키가 초코맛 사이에 박혀앴어요..ㅠㅠ)
아,비벼져서 나오는 ~ ok요 ^^
드림팩토리는 상표권등록 이런거 안해놨나;;
아이 무서워욤.ㅋㅋㅋ
웃음의 의미는 알아서 생각하셔요.
해물 엄청 많네요 ㄷㄷㄷ
아보카도 좋아하는데 ㅠㅠ 아이스크림은 별로군요 ㅠㅠ
아이스크림은 녹여먹질 못해서 별로였어요.
ㅋㅋㅋ이글이 뭐라고 드라마 소개한거보다 조회수가급격하게 올랐네요.
어서 돌아가셔서 고양이들이랑 같이 맛난 저녁을 드셔야죵.ㅋㅋㅋ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