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더빙을 보며 느낀점.(스포)(주제관련)
분명 스토리늬 개연성과 떡밥미회수가 작품의 질을 낮추닙다. 그래서엄연히 말해서 수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음악과 연출이 전력으로 보는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들만으로 영화에 대한 인상이 바뀔 정도였어요. 신커이 감독님이 한방을 잘 아시는 거 같습니다. 집오는 길에 날씨의 아이 ost를 듣게 되고 그 둘의 행복한 결말덕에 웃으며 집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커다란 여운만큼이나 오래동안 몇날 몇일이고 하도카의 "우리는 괜찮을꺼야"라는 의미와 영화의 주체인'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행복을 빼앗아도 될까'에 대해 계속 생각했습니다.
하도카의 마지막말은 "(어떤 고난이 와도)우린 괜찮을거야"라는 의미였죠. 당장 그 말 직후 나오는 '괜찮아'라는 노래를 들으면 더욱 더 선명해집니다.
근데 한편 주제는 아직도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공리주의의 대표적인 명제인 '기찻길을 달리는데 브레이크가 고장났다. 이대로 가다간 기차가 5명을 치게된다. 하지만 만약 선로를 바꾸면 1명만 치고 기차가 멈추게 된다'가 계속 머리 속을 계속 맴돕니다.
전에 '그랴더 더 많은 사람을!'이라고 말했는데 얼마나 이기적이누걸까요. 끔띡한 우연에의해 생긴 일에 내 손길로 누군가를 희생시킨다는게
하도카의 깨달음은 여기서 더 나아가 자신과 히나의 선택이 모두가 태양을 볼 수 없게 만든 거 또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또한 받아들여야 한다고
머리가 엄청 복잡해집니다. 정비를 잘못한 정비사의 잘못더 있지지만 내가 선택을 한거 또한 사실이라는 거죠. 나는 그 사실을 잗아들여야하고요.
고1때 처음 이 명제에 대한 생각을 윤리쌤에게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몹시 당황했는데 지금하곤 비교가 안되네요.
영화는 늘 저의 시야를 넓혀주었지만 어째서 앞은 왜이리 흐릿하게 보이는 걸까요.
야신월(夜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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