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걸작입니다. (스포x)
paul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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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기억은 있지먼 넷플릭스에 있길래 기억 안나는 부분도 좀 있고 해서 다시 쭉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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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이런 영화는 나카시마 테츠야 만이 만들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의도적인 과도한 연출이 지극히 현실적이고 비참한 현실과 철저하게 괴리감을 주며 몰입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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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에 사실상 마츠코의 끝을 알려주고 이를 계기로 거꾸로 그녀의 일생을 바라보는 구조입니다.
조금 행복할것 같으면 철저하게 더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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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아보기 힘든 느낌의 작품입니다. 나카시마 테츠야의 개인적인 최고작은 고백이지만 이 작품은 충분히 걸작이라 불릴만 하다 생각합니다. 초반 분위기가 거북해 포기하시는 분들 좀 있는것 같지만 견디고 한 20~30분만 지나면 익숙해지고 몰입할 작품입니다.
'동화를 동경하며 살아왔기에 그 누가 그녀를 쉽게 판단할수 있을까? 4.5/5
paul26
추천인 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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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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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20
20.04.08.
스테이플러
고백은 무겁고 섬뜩한 연출, 갈증은 처절함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마츠코는 뭐라 설명하기가 어려운 작품입니다.
01:31
20.04.09.
2등
온다는... 왜 .....ㅜㅜ
22:54
20.04.08.
다자가
저는 극호였지만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작품이죠 ㅋㅋ
01:31
20.04.09.
3등
온다를 안봐서.. 궁금하네요
23:00
20.04.08.
flexinaire
한번 도전해볼만한 감독입니다. 작품들이 다 괜찮아서
01:32
20.04.09.
개인적으로는 나카시마 감독 영화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영화입니다. 그다음이 갈증-온다-고백 순이었네요
23:16
20.04.08.
락키
저는 고백-마츠코-온다-갈증 순서네요 ㅎㅎ 갈증은 진짜 보면서 너무 지친 기억만나네요 (나쁘진 않았지만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01:33
20.04.09.
일본영화에 대한 편견을 무지막지하게 깨준 영화. 인생영화 탑10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영화. 처음보고 후유증으로 한달을 앓은영화네요.
23:41
20.04.08.
nowayhome
후유증 심할 작품인것 같긴 합니다. 중반부 이후부터는 탄식만 연달아서 나왔네요
01:33
20.04.09.
진짜 마지막에 펑펑운영화에요..
19:38
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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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온다 3차 끝나고 집으로 가고있어요
고백 갈증 온다하고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것 같은데 과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