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은 왜 해열제 20알을 먹고 필사적으로 비행기를 탔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389568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10대 유학생은 미국에서 비행기 탑승 전부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수일동안 20정 정도 복용했다.
이 유학생은 미국 내 탑승 전 발열검사대를 통과했고 지난달 25일 인천공항 입국 검역대 역시 빠져나왔다. 그 뒤 부산 자택으로 이동한 뒤 다음날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비행기에 탔던 승객 20여명은 뒤늦게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한국에서 치료받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학생들의 경우 현지 에서 보상이 좋은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워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담하는 코로나19 검사 비용 자체는 무료지만 나머지 진료비와 병원 입원비 등은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다른 국가들도 진료비가 비싸거나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으로 의료시설이 포화 상태라 제대로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불안감이 크다.
지난달 미국 동부에서 입국한 유학생 A씨(25)는 "영주권자도 한국 건겅보험료를 계속 내고 한국에서 치료받는 게 훨씬 이득"이라며 "오죽하면 한국은 비행기값에 체류비, 진단비까지 다 합쳐도 미국에서 치료받는 것보다 싸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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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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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시에는 말했어야했죠!!!
비행기값에 체류비, 진단비까지 다 합쳐도 미국에서 치료받는 것보다 싸다
—-> 이래서 유학생들 대거 귀국하나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우리 아파트에도 미국 유학생 확진자 있어요.🙄 철저히 자가격리했지만, 불안해서 동네 편의점도 못 가고 있네요.🤯
엄마 친구 동네는 미국 유학생 확진자가 자가격리 안 하고 싸돌아다녀서 나가지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미국 시민권자 아니면
보험료가 폭탄인건 사실이죠
해열제 수일동안 20알 복용한 거면 악의적이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고소당하고 미국에서도 추방당했음 좋겠네요.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할수밖에 없네요ㅜㅜ
어쩌면 저희 아파트 확진자 가능성도 있네요
미국 유학생이 많아서 ㅋㅋ
부산도 부촌은 장난아니죠
지역 아시나요?
※ 2020년 1월29일 ~ 3월24일 미국 캔사스 유학
3월 23일(월) 미국 기숙사 (열감, 근육통 증상발현)
3월 24일(화) 미국 캔사스 ⇒ 05:25 위치토 ⇒ 아메리칸에어라인(AA3761) ⇒ 07:00 시카고 공항 ⇒ 시카고 경유 ⇒ 12:20 시카고 출발 ⇒ 대한항공(KE038)
3월 25일(수) 대한항공(KE038) ⇒ 16:40 인천공항 입국 ⇒ 아버지 차 ⇒ 19:00 부산으로 출발
3월 26일(목) 아버지차 ⇒ 01:00 부산(자택) 도착 ⇒ 아버지 차 ⇒ 09:40~10:20 동래구보건소 검사 ⇒ 21:00 부산의료원 이송
02년생... 애가 너무 생각이 없었군요;;
어딘지 궁금했어요
시카고 경유까지 해서 접촉자 엄청 많겠네요.
기사 보니 부산 사람이라네요.
요샌 알람 뜨는 거 보면 맨 유학생 등 미국/유럽 갔다온 확진자더라고요;;
유학생 맞더라고요
이미 강남구청에서 공지해서요
적어도 그 아끼려던 미쿡 보험료보다 더 벌금 때려야겠네요!
치료비 아깝다고.....
어찌됐든 제대로 고소미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_+
진짜 문제는 10년이상 2,30년 살던 해외이주민들입니다. 삶의 터전이 미국 또는 외국이고 실질적으로 한국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사람들도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는게 진짜 큰 문제입니다. 당연히 치료비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