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색, 블루] 뜨거운 첫 관람의 기억
하늘하늘나비
2050 3 17
가따블이라고 줄여서 많이들 부르시던
그 영화를 드디어 관람했습니다
보고나서 검색하니 2014년 작품
와우... 무려 6년전에 이렇게 엄청난 영화가
지금 봐도 뜨겁고 강렬한 영화네요
불닭볶음면으로 치면 핵불닭맛 같아요
배드신 수위가 높은건 사실이지만
더 더 더 눈길이 가는건
주연 배우들의 눈빛이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하고 불안하면서도 주저함이 없어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감독님 다른 작품은 아는게 없던데...
이 작품으로 세자르상도 받으셨더라고요
이례적으로 배우들이랑 공동으로!!!
아델 배우는 [그 누구도 아닌]에도 나오고
다른 한명이 '레아 세두'인 것도
나중에 검색해보다가 알았는데
더 놀라운건 그동안 제가 봤던 좋은 영화들에
레아 세두가 나왔던것도 이제 알았어요....
이놈의 안면 인식 장애ㅠㅠㅠ
어떤 내용이길래 3시간이나 될까 싶었는데
이유가 충분한 작품이었습니다
! 평점에 스포주의 !
추천인 3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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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평론가 별점 5개만점인거죠? 칸에서 작품상 받았는데, 생각보다 높지는 않군요.
01:53
20.03.31.
oriental
그럴것같아요ㅋ
01:55
20.03.31.
2등
아래 다른 글에 댓글을 다셨더라고요. 거기에 음악도 좋다라는 말을 했는데, 전 이 영화 음악이 그렇게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래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유치원 아이들 씬이 여러번 나올땐 지루하더라고요. 영화런닝 타임이 180분인데, 유치원씬은 쓸데없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02:04
20.03.31.
oriental
음악이 가사 있는 수록곡만 말하는게 아니라 스코어까지 전부 포함해서 말한 거고 그 음악이 작품과 잘 어우러져서 좋다고 한거예요. 저는 어떤 특정 곡이 꼭 떠올라야만 좋다고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그게 너무 튀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서요.
러닝타임이 길긴 한데.. 저는 유치원 장면들로 주인공의 캐릭터와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었어요
러닝타임이 길긴 한데.. 저는 유치원 장면들로 주인공의 캐릭터와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었어요
02:21
20.03.31.
하늘하늘나비
역시 전 완벽히 빠져들진 못한것 같네요. 들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한가지 생각나서 말하면 영화 제목 말에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보다 아델의 인생..이 제목이 더 와닿더라고요. 그래도 이 영화 나름 좋게 봤답니다. 답변 해줘서 감사해요.
한가지 생각나서 말하면 영화 제목 말에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보다 아델의 인생..이 제목이 더 와닿더라고요. 그래도 이 영화 나름 좋게 봤답니다. 답변 해줘서 감사해요.
02:32
20.03.31.
oriental
저도 그 원제 글 쓰다가 검색하면서 알았어요ㅋ 그리고 전에 검색하다 봤는데 블루가 보통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반대로 따뜻한 색이라고 표현한거래요~
02:54
20.03.31.
3등
아델 어쩐지 본 듯해서 찾아보니 최신작인 시빌에서 봤네요^^
07:53
20.03.31.
jah
저와는 달리 눈썰미가 ^^
11:09
20.03.31.
저는 그녀의 콧물이 그렇게 뇌리에 박혔어요
그리고 이 영화로 그녀의 영원한 팬이 되었답니다
아델♡
09:37
20.03.31.
토미미
마지막 장면인가요?ㅎㅎ 저도 팬됐어요
11:09
20.03.31.
이거 감독이 도산해서 트로피도 팔았다죠.. 그럼에도 저는 성소수자 영화로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에요
10:00
20.03.31.
모닝라떼
그 이후에 무슨 일이...ㅠㅠ 영화는 인정합니다
11:10
20.03.31.
하늘하늘나비
http://osen.mt.co.kr/article/G1110662708 이거 외에도 성추행혐의도 있었어가지구... ㅠㅠ안타까웠어요
12:05
20.03.31.
모닝라떼
어쩐지 행보가 아는게 없었네요
12:13
20.03.31.
모닝라떼
정말요?? 좀 충격이네요
11:10
20.03.31.
정말 인상깊게 본 영화 가끔씩 생각남
11:11
20.03.31.
dkxixid
저도 그럴 것 같아요
11:12
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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