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도망친 여자] 로튼에 올라온 평 4개 (헐리웃 리포터 기사 등)
한줄평 " 크게 보면 홍상수의 영화답지만 약간 다른 느낌의 영화"
영화는 3파트로 나뉘며 한 여자(김민희)가 서로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홍 감독은 각본과 연출 및 음악도 맡아서 이번에도 다시금 그의 능력을 보여준다. 반복과 변주를 미묘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그의 연출은 지속성과 갑작스런 변화를 돋보이게 해주며 관객들은 사람들이 사소한 대화속에서도 남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복잡한 감정들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이면에서 그들의 삶을 엿보는 느낌을 보여준다. 이런점이 바로 홍감독 영화 시네마가 주는 힘의 비밀이고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무런 사실도 누설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누구도 진정성을 갖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줌
(헐리웃 리포터 리뷰 기사)
로튼에 올라온 평들
헐리웃 리포터
영화는 몰입도가 높고 아주 웃길뿐 아니라 자신이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명상같은 영화
버라이어티
홍 감독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만들었지만 이 영화는 그 영화와 살짝 다르면서 즐거운 버젼의 영화이고 그 미래는 바로 지금임을 알려준다
리틀 화이트 라이즈
영화는 처움부터 끝까지 매력적이며 에릭 로머의 이야기들에 나오는 매일 매일의 일상 이야기들에서 볼수 있는 맛있고 간질간질한 산들바람을 불러낸다
스크린 인터네셔널
비록 이 영화는 홍 감독의 스펙트럼중 수수께끼같은 측면을 보여주지만 이 영화는 관계의 다이내믹스(역동성)과 성의 역할같은 이슈들을 성공적으로 다룬다
추천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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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얘기가 많던데 평도 좋고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