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 지금 일본은 불안한 겁니다.

그렇게 차가운 지성이면 혐한방송좀 하지 말았으면.. 한국을 철저하게 악인으로 하고 감정적인 해석보도를 하고 있구만요. 

일본에도 혐한하는 사람들 있는가 하면 친한 하는 사람들도 있는것이고, 또 어느쪽도 아닌 무관심한 ( 대다수가 여기에 속할겁니다) 사람들도 있겠죠. 혐한방송이 있으면 저런식의 자기(일본)성찰 방송도 있는것이겠죠. 어떻게 단순하게 일본인, 일본방송을 한가지 색으로만 판단하시는지? 제가 말한 차가운 지성,냉철한 분석은 위 방송처럼 민족주의, 전체주의 사상에 얽메이지 않는 일본인들중에서  일본 내부를 스스로 비판하고 돌아보는 일본인과 일본방송을 말하는겁니다. 님 생각에.. 일본은 일본인은 막 무조건 다 나쁘고 거짓말장이고 다 그래요? 그래서 '일본' 두글자가 들어가면 지성이나 냉철 이런 단어 절대 인정 못하시겠어요? 현실이 정말 그럴까요?   (그리고 저 방송 어느 부분이 한국인을 철저하게 악인으로 보도했나요? 저는 모르겠는데요? )

일본에서 태어나면 다 가해자입니까? 1970년에 태어나서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유끼꼬 상도 가해자 예요? 한국사람들 에게 죄스러워하고 막 그래야 해요?  2005년에 태어난 류이치군도 k pop 과 한국문화를 좋아하며 자라는데 그도 뭔가 반성해야 해요? 님이 말하는 일본 이란게 정확히 누구를.. 무엇을 지칭 하는겁니까? 게시물에 저 일본방송은 자기네 나라 일본을 비판하며 분석하는 방송이라 그런점을 들어 냉철한 분석, 차가운 지성이라고 표현 했는데 제가 틀렸나요?  

어떻게 단순하게 일본인, 일본방송을 한가지 색으로만 판단하시는지?
님이 먼저 일본은 냉철한 분석 차가운 지성이라고 한거 아님?

그러면 님부터 저 일본방송은 이라고 해야죠.
그리고 역사왜곡하지말고 당연히 반성해야되는거죠.

저 방송은 방송국 사람들이 시민, 교수등 나름 전문가 인터뷰 한거 아닙니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런거 같은데요 )

저 방송의 힘은... 이라고 표현 하면 방송을 제작하는 담당 PD 나 작가 이런 사람들의 의도와 생각만을 표현 하게 되는건데..

일반 출연자나 교수등 전문가들이 평상시 저런 생각(일본인 스스로의 자기반성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거니까 '저 방송의 힘은 차가운 지성 냉철한 판단 입니다'  라는 표현은 정확한 표현은 아닌듯 해요. 그냥 일본의 힘..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상식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저의 저 표현으로 일본인 누구도 피해 보거나 기분 나쁘진 않을테니까요) 님이 일본인 전부를 가해자로 보는것과 같은 확대해석과는  다르죠.

뭐가 다른건지. 본인이 어떤 일본방송의 한면만 보고 그게 일본의 전체로 해석을 먼저 했다구요. 그리고 당연히 반성해야죠. 독일인이 유태인 연예인 좋아한다고 역사 왜곡하고반성 안해도 되나요? 그나라 연예인 좋아하는거랑 역사왜곡 반성이 무슨 상관인지;;;;; 님은 그러니깐 일본침략 역사 왜곡 반성 안해도 된다는 입장인가 보네요

님께서 지칭하시는 반성하라고 하는 일본이라는 대상이 구체적으로 누구입니까? 구체적으로  지목 가능하십니까? 일본국적 가진 모든 사람 대상입니까? 무슨 채권자가 채무자 대하듯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일본에서 태어난 사람한테 사과요구할 권리가 있고 반대로 일본에서 태어나면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에게 반성하며 살고 죄스러워 해야 하고 그런거예요? 님은 그런 차원에서 반성하라고 요구 하시는거구요? 만약에 그러시다면 그건 집단주의 전체주의 민족주의자 의 모습 입니다.

현대사회는 개인주의 사회입니다. 개인이 필요와 적성에 따라 도시와 국가 국적을 선택해서 살아갈수 있는 시대입니다. 최소한의 정부의 간섭만이 필요하고 그럴수록 개인의 자유와 행복은 보장 되는것이죠. 그렇기에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건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주는 개인에게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살아가는 겁니다.  도시나 국가, 지역, 민족 이렇게 집단으로 엮지 않고 말입니다. 이런 시대를 살면서 굳이 자아를 '나'에서----> '우리'로 치환하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그 시대 국제관계, 전쟁.. 이런것으로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던 세상의 피해자로 빙의해서 현재를 살아가는건 상당히 피곤하고 무의미합니다. 그럼에도 그런 선택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의 도움없이는 현재 자신의 삶에서 경쟁력이 없기 때문일겁니다. 늘 피해자에 빙의해서 본인이 피해자이고 세상을, 혹은 세상의 일부를 늘 가해자로 설정해 놓고 살아가는것이죠. 누군가를 블레임 할 명분과 정당성을 스스로 만들어 부여하는것이죠. 이런사람들은 소수더라도 뭉치면 또 꽤 큰세력이 됩니다. 누군가를 혐오하고 미워할때 혼자할려면 힘들지만 집단이 되어버리면 쉴드도 쉽고 서로가 정당성을 부여해 주거든요. 그래서 무엇을 미워하고 혐오하는 세력화된 집단과 명분을 찾는거죠. 그맛을 잊을수가 없는겁니다. 혐찾사 인거죠 .혐오를 찾는 사람들.. 혐한,혐중,혐일하는 사람들 ,kkk, 네오나치, 모든 집단들 동일합니다. 나름 스스로들을 정당화 하는 명분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님의 흑백논리적 사상검증식 질문에 대해 제 답변은.. 일본 사과에 대해선 구글링만 해도 나옵니다. 일본국회에서도 몇차례 공식적인 사과를 발표했었습니다. 구체적인 보상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게 실질적인 한국의 불만이죠. 차가운 이성 냉철한 판단으로 보상을 구체적으로 요구해야 하는게 맞아요. 보상 지급 주체도 한.일간 서로 구체적으로 논의해야겠죠. 국고에서 지급할려면 일본에서도 논란이 많을 테니까요. 이런 노력은 양국에서 지속되어야 합니다. 서로 풀어가야 할 문제가 산더미예요. 그러나 이걸 감성을 앞세워 한번도 사과를 안했다느니, 반성을 안했다느니 하는 주장은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어떤 큰 목적을 이루려 할때 감정에 앞서 사실이 아닌 주장을 앞세우게 되면 오히려 그 목적의 당위성이 훼손받게 됩니다.  뭉뚱그려서 사과하라 반성해라! 주장할께 아니라 너희 국회에서 이미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으니 구체적인 보상을 논의하자. 라고 요구해야죠. 이부분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차가운 지성과 냉철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지금같은 소모성 대응과 방안은 글쎄요..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요..

혐일 안한다고 매국노나 일본인이세요? 라는 말을 하는사람은 집단주의 전체주의 민족주의에 빠져 사는 사람 입니다. 마치 그렇게 하는것이 애국이고 순수고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것 같은 착각에 빠진거죠. 중세시대의 마녀사냥도 그랬고 군주시대, 근대사회의  독재사회를 주도한 전체주의들이 그랬습니다. 이시대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종이나 성별, 태어난 나라가 다르다고 집단을 나눠 적의, 혹은 반감을 가지고 혐오의 감정을 뿜고,소비하며 살아가는것은 인류의 존재이유인 인간애와 인류애의 가치에 역행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특별한 예외란 있을수 없습니다. 

역사왜곡 반성하라는게 혐일인가요?

당연히 일본은 자신들의 침략을 반성하고 더이상 왜곡하지 말아야한다라는게 상식 아닌가요?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뭐죠?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의 일을 인지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배우는거죠.

일본이 타국을 침략했다는 것은 사실이고 역사 인식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대로 사죄하는 것이 중요하죠.
상대국이 그 정도 사죄했으니 이제 됐다고 할 때까지 사죄해야 되는게 지성적인 사고입니다.

그럼 왜 독일 미국 중국에서 일본에게 반성을 촉구하나요?

일본에게 역사왜곡하지말고 반성하라는게 집단주의 민족주의인가요?

[모데차이/수용소 생존자 (82세) :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대량학살을 부정해요. 진실을 알리기 위해 왔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나치 만행을 기억하는 것은 독일인의 영원한 책임"이라며 올해도 어김없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메르켈/독일 총리 : 독일인들은 수용소에서 벌어진 일들에 수치심을 느낍니다. 수백만 명의 유대인들이 고통을 겪고 학살된 것에 죄책감이 있습니다.]

아 그럼 독일이 유태인들에게 사죄하는게 합당치 않은건가요? 

아 그럼 난징대학살을 부정하고 사과하지 않는 일본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반성을 요구하는게 집단주의 민족주의적인거네요

아니요 사과하고 반성하는게 인류애적 관점으로   타당한거죠.

오히려  부정하고 침략전쟁을 미화하는게

인간애와 인류애의 가치에 역행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일본과 일본인이 반성한다는게 한국인 중국인만 보면 무릎 꿇고 싹싹 빌어야 된다고 하나요?

침략한 역사를 알고 학살을 인정하고 그게 얼마나 나쁜건지 제대로 배우는게 반성 아닌가요?

과거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위해 일본은 학교 교육을 통해 침략역사를 배우고 반성해야된다는게 인간애와 인류애의 가치에 순행하는 삶의 모습 아닌가요?

미국이 야스쿠니참배 왜 막나요? 이건 상식 아닌가요? 

야스쿠니가 독일로 치면 나치 예배당 짓고 기념하는것인데 전범들 참배하고 미화하면서 사과하고 반성하는게 말이되나요?

일본교과서는 침략전쟁에 대한 반성 실종과 전쟁 미화를 하는데 반성하는건가요?

님은 이게 사과와 반성인가요?

말따로 행동따로인데.

일본국회에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그에 맞게 계속 행동해 나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님의 주장은 일본과 일본인에게 사과 반성하라는건 집단주의 민족주의적인 비이성적인거고 일본은 충분히 사과했고 일본이 침략전쟁에 대한 역사왜곡은 하지 않는다는 거네요.

미국에도 영국에도 이스라엘에도 한국에도 일본에도.. 세계 어느곳에도 과거 타인의 삶을 오늘날 자신의 삶으로 치환하여 살아가는 전체주의자 집단주의자 민족주의자들이 있죠.
그들에겐 자신이 태어나지도 않았던 과거의 일이  제1의 우선 순위입니다. 역사에 집착하구요. 물론 역사해석도 당연히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해석하겠지요.  어찌보면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사는거죠.( 가족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분들 빼고요. 그들에겐 자신의 일이죠. '우리' 라는 개념은 가족까지가 합당하죠.)

6.25 사변을 예로 들어볼까요? 김일성이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 일으킨(침략) 전쟁으로 한국군 사망자 15만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60만, 대한민국 민간인 사망자 38만명, 부상 23만 명, 납치 8만 5천 여명, 행방불명 30만명...미국 군인 3만6천명 사망, 10만명 부상, 

대한민국 국민 60여만명이 사망, 실종이 50만명, 부상이 100만명 입니다. 연합군 6만여명 사망, 부상자 48만, 실종자 5만 명입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가득 차면 6만여명 들어갑니다. )

이 과거에 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과거에 대해서 님은 오늘날 누구를 블레임 하시나요? 누구에게 사과를 요구하시고 계신가요? 북한과는 교류하지 말아야 하고 북한주민에게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해야 하나요? 지금 님의 머리속에 '일본' 자를 빼고 '북한' 을 대입시켜 생각해 보세요. 똑같은 생각의 결과물 들이 나옵니까? 아니라구요? 6.25는 우리 민족간의 일이라 누구에게 죄를 물을 필요성을 모르겠고 사과하라는 주장도 필요없다구요? 그렇다면 님은 전체주의자 집단주의자 민족주의자 입니다.

과거의 일들중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뉜 잇슈중 현재 자신의 (혹은 집단의) 형편에 유리한 이슈를 선택.. 과거 타인의 피해를 현재 자신의 삶으로 끌어와 같은 민족이라는 명분으로 누군가( 또 민족 인종 이런 집단으로 묶어서) 에게 사과와 반성을 요구 ( 님도 그당시엔 태어나지도 않았었고 지금 대부분의 일본사람들도 그당시 태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  하는.. 그리고 그러한 자신들의 노력의 이유는 순수하게 인류 전체의 인간애와 보편적 가치때문인??  민족주의로 철저히 분류한 선택적 인간애 같군요. 
각자의 삶은 각자의 선택이니 물론 존중해 드립니다. 

혹시라도 전체주의 민족주의적 사고(思考) 와 사관(史觀) 에서 탈피하고 싶으시다면 1850년~ 1920년 사이의 근대사를 공부해 보시면 좋습니다. 흥선대원군과 고종, 임오군란,갑신정변, 전봉준의 동학 농민운동,명성왕후 민씨등.. (흥선대원군이 자신의 며느리 였던 명성왕후 살해를 계속해서 시도(일본 깡패들을 시켜서 청부 살인 시도) 했던것은 아시나요? 왕 이자 시아버지였던 흥선대원군을 왕위에서 몰아낸 사람이 명성왕후 민씨였던 것은 아시나요?) 역동하는 그시대에 님께서는 과연 누구를 우리로 치환하실지, 개인 vs 개인 의 치열한 생존과 권력다툼 속에서 누구를 악(가해자)으로, 누구를 선(피해자)으로 정의하실지, 치열한 개인들의 암투와 술수들 ( 난무하는 살인극들) 을 보다보면 그런 치환들이 쉽지는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님말씀대로 역사는 배울점이 많죠. 영화나 방송에서 만들어낸 역사말구요. 기록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님의 눈에는 메르켈총리도 과거 타인의 삶을 오늘날 자신의 삶으로 치환하여 살아가는 전체주의자 집단주의자 민족주의자들이겠네요.

님의 눈에는 작품을 통해, 혹은 자신의 입을 통해 일본 사회가 침략의 과거사를 마주봐야 한다는 지식인들도 과거 타인의 삶을 오늘날 자신의 삶으로 치환하여 살아가는 전체주의자 집단주의자 민족주의자들이겠네요.

님의 눈에는 "日 과거사 반성하라"고 성명내는 미국 유럽 학자들도 과거 타인의 삶을 오늘날 자신의 삶으로 치환하여 살아가는 전체주의자 집단주의자 민족주의자들이겠네요.

현대사회는 개인주의 사회이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그 시대 국제관계, 전쟁.. 이런것에 관심 두는게 피곤하고 무의미하단건 님의 가치관이구요. 세계사 정치사에 관해 서적을 읽으며 성찰하는 지성적인 현대인들의 가치관도 존중해야죠.

난징에 관한 영화를 만든 장이머나 유태인 대학살에 관한 영화를 만든 스필버그 같은 영화인도 당신 눈에는 무의미하고  피곤한 일을 하는 인간이겠죠. 또는 집단주의 민족주의 인간이거나.

전 동의하지 않지만.

님의 주장은 일본과 일본인에게 사과 반성하라는건 집단주의 민족주의적인 비이성적인거고 일본은 충분히 사과했고 일본이 침략전쟁에 대한 역사왜곡은 하지 않는다는 거네요.

제 주장은 일본은 아시아 침략에 대한 역사왜곡하지말고 사과하고 반성하라는겁니다.

근데 일본은 아시아 침략에 대한 역사왜곡하지 말고 반성해야된다는 말을 도저히 못받아들이시나보네요. 이건 길가는 초등학생한테 물어도 혹은 지식인한테 물어도 맞다라고 할 기본적이 상식인거 같은데. 이 주장이 그렇게 비이성적이고 비지성적인가요? 님도 주장을 한문장으로 단순하게 요약을 하세요. 

아니면 여기 게시판에 

일본은 아시아 침략에 대한 역사왜곡하지말고 사과하고 반성하라는게 틀린 말인지 한번 물어볼까 싶어서요

제 논점은 타겟을 정확히 구분지으라는 겁니다. '일본' 자 들어가는 모든 분야, 모든 부분에 전방위적으로 죄책감을 요구하고 반성, 사과를 요구하지는 말라는 거예요. 제 첫 댓글부터 이 댓글까지 자세히 읽어보시면 알겁니다. 장이모나 스필버그 같은 영화인들을 예로 드시는데 그들은 역사의 기록을 토대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지요. 그 작품안에는 적국이지만 선인도 있고 자국인이지만 악인도 그려집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일방적인 선과 악의 묘사면 독재시대 체재 선전용 국립 영화겠죠. 장이모,스필버그가 지금 현재의 일본,독일 국민들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나요? 그들에게 사과를 요구하나요? 일본이나 독일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나요? 만일 그렇다면 양식있는 현대인들로 부터 그들은 민족주의자로, 혐오하는 자 로 지탄 받을거예요.

어떤 일이나 사건, 행동에는 그 행동 주체가 있는거고 그 행동 주체가 죽으면 그걸 물려 받아 죗값을 치러야할 타인은 없는겁니다.살인자를 잡았는데 죽었으면 그 자식이나 아내에게 대신 죄값을 묻진 않잖아요? ( 아..북한은 그렇군요. 누가 남한으로 탈출하면 남은 가족을 다 총살시킨다죠?)  전쟁같은 경우 그래서 전범들이 살아있을때 법정에 세우고 죄값을 치르게 하는겁니다. 전범이 죽으면 끝이예요. 다른이에게 죄값을 물을순 없습니다. 다만 전쟁 피해 배상은 국가의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그 이후로도 국가 수반이나 정부에게 상대 국가 정부가 사과와 배상을 요구할수는 있는거죠.  한일 양국은 이미 한차례 국가간 배상이 있었어요. 지금의 한국 정부가 그 당시 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고 무효화 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건 정치적 사안이니 각설하고..  아무튼 싸잡아서 '일본'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미워하거나 적의를 품거나 또는 다른이 보라고 게시판에 퍼오는 글마다 혹은 다는 댓글마다 다 일본인 비하, 일본인 비난만 일삼는다면 그것은  집단주의적 민족주의적 사고에서 나온 혐오일뿐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이 게시물은 올린신분께서 사견 피력없이 일본방송 캡쳐한 짤을 올린겁니다. 일본인들은 불안해서 그런다는 일본 사람들의 자기분석적 방송을요. 사실그대로의 방송이고 어떠한 혐오성 멘트도 없어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님이 제 댓글이 맘에 안들었는지..뜬금 일본인을 비난하는 댓글을 다신거예요. 저 방송에 나온 일본인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요. 마치 연좌제를 덮어 씌우는듯한 모습으로요.  그후로도 님은 일관되게 싸잡아서 일본인 전체를 비난하고 계십니다. 책임주체도  제대로 지목하지 못하신채로 말입니다. 그냥 '일본' 들어가는 모든 분야,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시는거 같아요. 죄인..가해자..

이상 마칠게요.
긴글 읽어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계속 반복하는건 간단합니다.
일본은 아시아 침략에 대한 역사왜곡하지말고 사과하고 반성하라는겁니다.
직접적인 가해자들이 죽었지만 그 후손들은 제대로된 역사를 배움으로 진실을 마주대하고 반성할테니까요.
님은 그 후손들이 침략에 대한 역사를 배울필요가 없다는 말이구요.
알겠습니다.
근데 역사를 반성하라는게 혐오고 적대감인게 웃기네요
전 계속해서 타겟을 분명히 말했었죠. 일본정부와 일본국민들이 독일정부와 독일국민들처럼 과거의 역사를 인정하고 반성해라고 주장해왔는데 타겟이 모호했나요?
제 글이 이해하기 힘들었나요?

아주 단순한 주장이고 상식적인 주장인데요.
님의 주장은 일본과 일본인에게 사과 반성하라는건 집단주의 민족주의적인 비이성적인거고 일본은 충분히 사과했고 일본이 침략전쟁에 대한 역사왜곡에 대해 상관하지 말라는 거네요.

그럼 독일은 바보같은짓을 하는거네요.

[메르켈/독일 총리 : 독일인들은 수용소에서 벌어진 일들에 수치심을 느낍니다. 수백만 명의 유대인들이 고통을 겪고 학살된 것에 죄책감이 있습니다.]

님 주장이면 메르켈이 이제 나치  당사자들은 다 죽었으니 이젠 잊읍시다 독일 후손들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라고 해야 옳은거네요

더이상 계속 얘기해봤자 시간낭비겠네요.

님은 베트남에 라이따이한 이나 코피노 분들한테 사과하고 용서 구하시며 살아요?
아니죠? 관심도 없으시죠? 님이 저지른 짓이 아니니까 상관 없으시자나요? 그쵸? 

시간낭비는 아니예요. 그냥 역사인식, 국가관, 세계관.. 나와 집단의 개념이 다른 사람과의 대화니까 나름 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나름 솔직하게 쓴 글의 길이 만큼은요

당연히 미안하고 부끄럽고 그런 역사에 대한 아픔과 다시는 그런역사가 반복되지 말아야겠죠.
님은 안그러신가봐요.

이만하죠. 계속 또 같은 말은몇번씩 쓰긴 싫으니깐요.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메르켈/독일 총리 : 독일인들은 수용소에서 벌어진 일들에 수치심을 느낍니다. 수백만 명의 유대인들이 고통을 겪고 학살된 것에 죄책감이 있습니다.]

님 주장이면 메르켈이 이제 나치  당사자들은 다 죽었으니 이젠 잊읍시다 독일 후손들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라고 해야 옳은거네요

하지만 메르켈이 님처럼 말했으면 어떤 비난을 받았을지..

그만하죠

독일 수상이 무슨 멘트를 했건 그걸 제가 옳고 그르다고 판단할 수 없어요. 그냥 그사람의 역사관이고 정치인으로써 입장이고 견해인거죠. 맞고 틀리고가 아니죠. 그러나 님은 님이 당연히 미안하고 부끄러운 베트남 국민들과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그들의 상처 회복과 다시는 한국인들로 부터 그런 만행이 반복되지 않게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하셔야 할거 같아요. 님이 민족을 우리라는 개념으로 묶어 일본에게 채권자처럼 대하는것 만큼 베트남, 필리핀 국민들에겐 채무자의 입장으로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하셔야 할거 같아요. 저는 그런식의 민족주의자가 아니기에 그럴 의무나 책임감이 들진 않지만 , 님은 그러셔야만 말과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시는 삶이 될거 같군요.

근데  멘트에 맞다 틀리다라고 판단못하시나요? 당연히 판단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주장의 맞고 틀린건 구분해야죠.

독일이 나치의 만행을 부정하고 역사를 잊겠다고 주장하면 옳지않은 의견이죠. 

님한텐 옳은 의견인가요? 

나치기 막는게 당연히 틀린행동 옳지않은행동이니 막는거고 비난을 하는거예요.

님의 주장은 일본과 일본인에게 사과 반성하라는건 집단주의 민족주의적인 비이성적인거고 일본은 충분히 사과했고 일본이 침략전쟁에 대한 역사왜곡에 대해 상관하지 말라는 거네요.

그리고 나치  당사자들은 다 죽었으니 이젠 잊고 독일 후손들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어다라는것도 님 생각이겠죠?

알겠어요. 어떤생각가지는지.

그냥 처음부터 이렇게 짧게 말씀하셨어야죠.

일본 당사자들이 다 죽고 없으니 침략 역사를 왜곡하고 미화하는건 상관없다 

근데 제 주장이 모호했나봐요? 간단하고 짧았는데.

주장에서 벗어나 계속 이상하게 곁다리로 가시는데..

시간낭비니깐요.

맞다 틀리다가 아니고 저는 다르다 라고 표현 합니다. 님의 기준으로 맞고 틀린게 다른 사람에겐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님이 메르켈의 태도가 좋으면 좋은거예요. 만일 메르켈이 게르만 민족임을 내세우며 유태인을 비하하고 적대감을 품는걸 본인이 총리임에도 공개적으로 주장한다면 그는 혐오하는 민족주의자로 세상의 지탄을 받겠죠. 이전 독일총리가 메르켈 처럼 그런 죄책감이 든다는 멘트를 나서서 공식적으로 표명 안했어도 저는 그를 그르거나 옳지 않다고 보진 않았어요. 지탄받을 것도 아니구요.

유태인들이 아무 독일인에게 다 사과하라고 하나요? 네오나치와 일반독일인을 구분 하지 않을까요? 그냥 덮어놓고 독일인에게 모두 반감을 가지고 사사건건 배척하고 비난하고 그럴까요? 게르만 민족주의자로써 혐오 반언과 행동을 하는 소수의 네오나치 들에게 비난을 하고 대응을 하는것이죠. 유태인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똑같이요. 그건 네오나치들이 게르만 민족이기 때문이 아니라 민족주의를 앞세워 아직도 혐오를 하는 사람들 이기 때문인거죠. 독일인이 전부 네오 나치예요? 일본인이 전부 전범이예요? 일본인이 전부 혐한 해요 ?

님은 전범과 소수의 혐한하는 일본인과  일반 일본인을 구분 할줄 아세요? 그럴만한 냉철한 지각과 균형잡힌 판단력이 있으신가요?

그래서 '일본' 자 가 들어가더라도 좋은건 칭찬하고 그른건 지적하는 그런 객관성이 유지 되세요?

아니면 '일본' 은 마치 1억명의 개개인이 한데 뭉뜽그려져 악마같은 형상을 가진 하나의 생명체로 생각되시진 않나요? 

제가 일본과 일본인을 적대하고 혐오하라고 주장했나요?

역사왜곡하지말고 반성이 혐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더 이상 대화는 불가능 하겠네요.

그게 어떻게 혐오고 적대하는건지 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일본과 일본국민이 역사왜곡하지말고 과거 침략과 전쟁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라는게 민족주의 집단주의적인 비지성적인 주장인가요?

냉철한 지각과 균형잡힌 판단력이 있으신가요?

님은 당사자들이 다 죽었으면 없던일이라고 생각하니 뭔 논의가 되나요?

독일과 독일국민들이 역사를 배우고 반성하는것도 님 눈엔 다 바보같은 짓이테니깐요.

지성적인 현대인들이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

일본침략당사자가 다 죽었으니 일본의 아시아 침략전쟁역사를 지우고 미화하는 것도 아무잘못이 아니고 책임도 없다고 주장하는거 알겠어요.

님 주장은 나치들 다 죽고 없는데 왜 그런학살 역사를 왜 배우고 반성하나요?

나치들 다 죽고 없는데 왜 독일국민들은 나치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역사왜곡하지 않고 배우고 반성하죠?

일본이 난징대학살 저지른 당사자들이 다 죽었으니 난징대학살 난징사건으로 줄이고 배우지도 않고 반성하지 않는게 옳은건가요?

다 죽었으니깐요

독일로 치면 나치예배당인 야스쿠니 신사참배하는것도 님한텐 문제없겠네요?

다 죽었으니깐요

유태인들이 아무 독일인에게 다 사과하라고 하나요? 네오나치와 일반독일인을 구분 하지 않을까요? 

역사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하는 독일정부와 일반독일인들이 왜 문제겠어요

네오나치들은 역사를 부정하니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거겠죠

그러면 일반독일인은 나치역사만행에 대해 안배우고 네오나치들만 따로 교육받나요?

일반독일인들이 역사교육을 안받고 역사왜곡하고 반성하지 않으면 네오나치가 되는거겠죠

일반일본인들이 침략역사에 대해 배우지도 않고 왜곡하고 반성하지 않으니 혐한이 되는거죠

일본자가 들어가더라도 잘못된것 지적하는 그런 객관성이 유지 되세요?

역사를 바로봐야하고 역사왜곡이 잘못된것이라는걸 지적하는걸 그렇게 못받아들이시나요?

그런 객관성이 유지 되세요?

냉철한 지각과 균형잡힌 판단력이 있으신가요?

님이랑 더이상 얘기하는건 시간낭비일뿐이니 그만 댓 달겠습니다.

글이나 대화가 귀챦고 피곤하게 느껴지면 그만 두셔야죠. 무슨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댓 안다는건 님 마음입니다. 대화는 본인이 할말 있으면 하는거니까요. 시간낭비로 느껴지시면 더이상 저에게 댓 다시지 말고 그 귀한 시간에.. 베트남 국민들에게 사과편지라도 쓰시던지 베트남 피에타상  찾아가 무릎꿇고 사과라도 하시던지 아니면 대한민국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아래 기록들이 실리게끔 정부에 투서라도 하시죠. 님은 민족이 저지른 과거를 블레임하시는 분인데, 민족이 저지른 과거 만행에 말 로만 미안해 하고 아무것도 안하는건  좀..님 생각에 너무.. 님이 생각하는 '일본' 스럽지 않으세요?  혹시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취하는 이기적인 선택적 민족주의자는 아니시죠?

(제 추측에 오늘 이전엔 님은 베트남에 대해 1의 관심도 없으셨을거 같은데..저와의 대화로 인해 본의 아니게 괜히 님에게 베트남 국민들에게 큰 죄책감이 들게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사과하고 어떤 사죄의 행동들을 하며 살아야하나..고민하게 하는 큰 숙제를 안겨드린거 같네요. 저는 전체주의 집단주의 민족주의자가 아닌 개인주의자라서 베트남 국민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이 들지 않지만 (제가 저지른 일이 아니라서), 님은 민족의 잘못은 그 민족의 책임으로 생각하시고 블레임 하시는 전체주의 집단주의 민족주의자 시니까..앞으로 님 인생에 큰 숙제가 생긴거 같네요. 베트남 피에타상에 대해선 알고 계셨나요? 혹시 모르셨다면 베트남 피에타상부터 관심가지시면 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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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그렇게 집 안으로 끌려 들어가 성폭행을 당했다. 

이제는 일흔이 훨씬 넘은 나이는 지금도 한 가지를 뚜렷하게 기억한다. 

"그의 군복을 봤어요. 한국군 백마부대의 상징이 달려 있었어요."

나이는 "한국군 세 명에게 성폭행을 당해 총 세 명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시민단체 '라이따이한에게 정의를(Justice for Lai Dai Han, JLDH)'에 따르면 베트남 등지엔 나이처럼 한국군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베트남 여성 800여 명이 생존해 있다.

BBC News 기사 발췌

https://www.google.com/amp/s/www.bbc.com/korean/amp/news-4689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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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Quang Ngai 지역에 남아있는 여러개의 한국국 중오비 비석에 새겨진 글의 일부

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를 기억하리라. 한국군들은 이 작은 땅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참혹하고 고통스런 일들을 저질렀다. 수천 명의 양민을 학살하고, 가옥과 무덤과 마을들을 깨끗이 불태웠다. 1966년 12월 5일 정확히 새벽 5시, 출라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남조선 청룡여단 1개 대대가 이곳으로 행군을 해왔다. 그들은 36명을 쯩빈 폭탄구덩이에 넣고 쏘아 죽였다. 다음날인 12월 6일, 그들은 계속해서 꺼우안푹 마을로 밀고 들어가 273명의 양민을 모아놓고 각종 무기로 학살했다. 

모두가 참혹한 모습으로 죽었고 겨우 14명만이 살아남았다. 미제국주의와 남조선 군대가 저지른 죄악을 우리는 영원토록 뼛속 깊이 새기고 인민들의 마음을 진동토록 할 것이다. 그들은 비단 양민학살 뿐만 아니라 온갖 야만적인 수단들을 사용했다. 그들은 불도우저를 갖고 들어와 모든 생태계를 말살했고, 모든 집을 깨끗이 불태웠고, 우리 조상들의 묘지까지 갈아엎었다. 건강불굴의 이 땅을 그들은 폭탄과 고엽제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불모지로 만들었다.

한겨례 베트남 지역 탐방기사 ' 베트남 마을에 있는 한국군 증오비'

https://www.google.com/am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1116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