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렘 데포 - 요즘 코믹북 영화는 너무 길고 정신없다
JL
4702 19 20
92Y와의 인터뷰에서 윌렘 데포가 코믹북 영화에 대해 언급
" 예전 샘 레이미 영화에서 그린 고블린으로 나왔던 스파이더맨은 인디 영화처럼 만들어서 좋았다. 그 당시 영화들은 특수효과나 CG가 적은 시대였고 코믹북 영화들도 비교적 새롭게 나온 시점이라 익사이팅했다. 전문가들을 들여오고 철저하게 숫자로만 계산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 산업 자체가 너무 커졌다"
추가로 최근 코믹북 영화들에 대해 " 물론 새로운 기술과 장치/하드웨어들을 통해 재미도 느끼고 신박한 장면도 만들어내곤 한다. 재미는 있지만 과잉된 느낌이다. 엄청난 돈은 세트 피스에 투자하고 그래야만 제대로된 액션이 나오니까 하지만 너무 길고 너무 정신없이 시끄럽기도 하다. 하지만 더이상 이 이슈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고 싶진 않다. 나도 이 쟝르에 참여한 사람중 한 사람으로서 그만 말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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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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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8:28
19.11.19.
쪼렙담당일진
두 영화를 찍으면서 들었던 느낌을 비교하는 것 같습니다
09:06
19.11.19.
2등
스파이더맨 때와 비교하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네요
08:28
19.11.19.
3등
스파이더맨은 인디 작업 느낌이었군요
아쿠아맨에 대한 비판인가..
아쿠아맨에 대한 비판인가..
08:34
19.11.19.
확실히 스파이더맨1편과 아쿠아맨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공감되네요.
08:53
19.11.19.
최근에도 아쿠아맨을 찍었으니 비교되는 점이 확실히 있겠네요.. 근데 스파이더맨은 제작비가 1억 4천만불이라 현재 기준으로도 꽤 많이 들었는데 인디 영화 같았다니 흥미롭군요.
08:56
19.11.19.
본인이 직접 참여하시면서 저렇게 느꼈을수도 있겠네요
09:04
19.11.19.
이 분은 스파이더맨에 대해선 좋은 말 많이 하셨죠ㅋㅋ
09:07
19.11.19.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09:24
19.11.19.
딱 적당히 말했네요
09:54
19.11.19.
딱 할말만 한듯 합니다....
10:11
19.11.19.
저런말하면 밥그릇뺏겨서그런다고 두들겨맞는분위기에서 그래도 할말은 해도 되는 분위기로 바뀐것같아 다행입니다
10:53
19.11.19.
예전엔 히어로 장르가 마이너에 새로운 시도라 신선한 작업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영화계를 히어로 장르로 뒤덮어 버렸으니 저런 말이 나올법하죠.
10:58
19.11.19.
충분히 이해가는 발언이네요 ㅎㅎ
11:22
19.11.19.
저도 가끔은 느끼는 점이라 공감해요. 세계관이 너무 커지니까 부담스럽고 또 시리즈물이나 팀업 무비는 어느 순간 못 따라가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11:31
19.11.19.
길어지는건 코믹북 무비를 말고도 다들 길어지는 추세라..
그외에는 그렇게 느끼실만도 하네요
그외에는 그렇게 느끼실만도 하네요
12:17
19.11.19.
하긴 요즘 코믹북 무비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최근 본 영화들이 대부분 2시간짜리라...
13:57
19.11.19.
나이 들었다는 증거인듯 ㅎ ㄲㄷ? ㅋ
14:38
19.11.19.
피프
역시 사람말은 끝까지 들어야 되나봐요. 다른 커뮤에서 본 글이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07:40
19.11.20.
왠지 '촬영'과 '연출'의 개념에서 발언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4:57
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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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아쿠아맨찍으신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