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코엑스 시사회 표배부 문제점과 대처방안
어제 코엑스에서 열렸던 <포드 V 페라리> 시사회 배부때 있었던 문제점을 그림판으로 간단하게 요약했습니다.
워낙 정신없이 상황이 돌아가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6시가 되기 전부터 사람들로 붐빔.
그런데 배부처 사람들이 도착 안함.
당연히 교통정리는 안되고 줄은 점점 늘어남.
배부처에 사람들이 오고 맨앞에서 매체별로 서라고 얘기만 함.
그 순간 줄이 무너지면서 이미 겉잡을 수 없는 혼돈의 카오스로!
매체별로 줄이 어느정도 정리될 즈음 왼쪽 2줄에 서는 사람들도 맨오른쪽에 서라고 함.
그덕에 줄이 뒤의 점포까지 늘어남.
길어진 줄을 감당못해서 맨오른쪽 뒷줄을 버거킹으로 분산.
그 뒤에 온 사람들이 줄을 서서 표를 받아감.
문제는 버거킹에서 대기하던 사람들은 잊혀짐.
나중에 버거킹 줄이 복귀할 때 순서꼬임.
그 뒤에도 줄을 이상하게 세워서 오는 순서와 무관하게 받아감.
문제점 : 줄 서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배부처가 상대적으로 늦게 도착하면서 사전 교통정리할 시간을 놓침.
배부처가 도착했을 때 줄 정리를 제대로 못해서 줄이 엉망이 됨.
중간에 길어졌을 때 끝에 있던 인원들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켜서 방치하다 순서가 꼬임.
사람들도 어디서 받아야할지 헷갈림.
배부처 사람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서 줄이 꼬임.
표배부 속도가 느림.
사람들이 이렇게 올거라고 예측못한 주최측 문제.
대처방안 : 더 일찍 와서 사전에 줄정리를 해야함.
매체를 나눌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줄 서 있는 사람들 1명씩 모두 물어봐서 나눴어야함.
줄 정리가 어려우면 메가박스측에 도움을 청해서라도 정리할 필요가 있었음.
익무+무비프리 쪽 줄이 길다보니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인원을 그쪽 표 배부에 동원시켰어야함.
P.S - 공간이 무슨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처럼 점점 커지네요....
추천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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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시네요. 금손...! 알기 쉬운 정리...!
기분전환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나가서 선 줄도 중간에 빼고 합치고 이러며 새치기에 이합집산...난리 아니였잖아요. 표 받기 직전에는 진심으로 폭발할 뻔했어요.
만두 보며 저는 잊었답니다. 셋져 님도 얼른 좋은 일로 덮으셔요. 나쁜 일을...
영화는 엔진폭발! 시사회 일처리는 사람을 폭발시키네요.
수고많으셨고 소설가님도 푹 쉬시길 바래요.
초반에 대응만 잘했어도 무리 없었을텐데 아쉬웠죠. 줄 나누는 순간 아수라장이 되는데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그나저나 저 오!오!오! 그림에서 저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네요ㅋㅋㅋ 기다리는동안 계속 들리는데 장난 아니었어요. 나중에는 안듣고 있어도 들리는 느낌이었네요ㅋㅋㅋ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는데 그놈의 오!오!오!가 계속 들려서 세뇌당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앞으론 이런 미숙한 대처가 없기를 바랍니다
그러다보니 주최측이 안일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시사회는 거의 매일가는데 배부처는 처음 하는 것처럼...^^
버거킹앞의 귀향보낸 줄은 오늘이 처음이지만...^^
진짜 황당했던건 월타 킹스맨 레드 카펫후 10층 21관 무대인사 아닌 호텔로 데려간 것...
부산과 이원생중계가 잘 안돼서 그거 취소한다는걸 무대인사 취소로 알아듣고 호텔로 보냈다나...
정리 잘하셨네요! 이런 글은 추천 눌러줘야죠!
어제 늦게 도착해서 실실 웃는 얼굴로 어영 부영 잠깐만요~ 다시 정리할게요~만 반복했던 시사회 담당 직원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진짜 화딱지나서...ㅡㅡ+
그 와중에 또 새치기를 우다다하시는 분들이...다수...휴,
근데, 계속 세월아 내월아 표배부하고 있어서 화를 버럭 냈어요.
이러다가 못 들어가겠다며...항의하자 지금 몇시냐고 물어봤던 그 태만함 잊지 못합니다,,진짜..,=_=
줄 정리도 못하는데 표 배부하는 속도도 느리다보니 총체적 난구이었어요.
항의하는 사람들 말투나 표정만 봐도 이게 아니다라고 느껴야할텐데 몇시인지 물어보는 것 자체부터가 상황판단이 안되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직원도 없고 미리 교통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혼란하기 그지없었겠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게다가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죠.
어제의 경우는 대행사의 미숙한 운영때문에 벌어진 일이라서 아쉬워요.
배부하는 직원들이 교통정리는 생각 안하고 그저 표만 나눠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왔다고밖에 느껴지지 않았어요. 😤😤
그래서 눈은 하염없이 배부처를 바라보고 귀는 계속 엘지유플만 듣고 ㅠㅠ
시사회에 일찍 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몸소 알려줬네요 정말....
그때는 정말 개판오분전이엇죠
물론 나중에 보상받앗지만요
버거킹 앞쪽이.... 그리고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는지 모르실거에요....ㅠㅠ
솔직히 이유는 딱 하나에요.... 늦게 와서도 아니고....
관리 직원이 너무 없었어요.... 실질적으로 딱 한명....ㅠㅠ
우리는 모른다, 배급사 관계자한테 말해라, 기다려라....
하긴....메박은 지들 조차도 직원 줄이기 바빠서
티켓박스도 운영 안하는 곳이 태반인데 뭘 바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