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람등급 논란에 대한 영등위 위원장의 언급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91016.22024007003
영화 '버스 정류장'과 '세번째 시선'을 연출한 이력이 있는 이미연 영등위 위원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있었던 관람등급 논란에 대해 짧게 언급을 했습니다
“영화는 전문위원과 소위원회에서 등급분류를 하는데, 제가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 당시 ‘독전’의 등급은 제가 취임한 후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손발을 맞추는 과정에서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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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나 현재 상영 중인 ‘조커’도 15세 관람가인데 이에 대한 민원도 있다. ‘기생충’은 칸 황금종려상을 받아서냐고 하는데, 수상 이전에 등급이 나왔고, ‘조커’는 특정 장면보다는 전체적인 맥락과 주제를 중요시해서 15세 관람가를 준 것 같다. 아무래도 15세 관람가와 청소년 관람불가, 둘 사이의 경계에 놓인 영화들은 구분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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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저도 조커 등급 보고 딱 두 영화 생각나더라고요.
[부탁하나만 들어줘]가 친족 살인 등 때문에 청불 뜬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조커와 형평성이 안 맞고, 개인적으론 [원어할]보다 조커가 모방가능성이나 (더 갑자기 튀어나와서) 공포도가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폭력 자체도 [원어할]은 자기 방어하는 씬인데다가 마땅히 죽어야할 사람들 죽이는 거라 그런가 더 당위가 있었다고 보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원어할 조커 둘 다 청불이라고 봤어요. 기생충은 15세.
1. [조커] 때 청소년 관객 엄청 많던데, 영화 끝나자마자 든 생각이 이거 청소년들이 봐도 되는 영화 맞나? 였거든요. 그런데 지인 중에도 똑같은 소리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원어할],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급과 비교했을 때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했네요.
2. [독전] 등급이 흑역사인 건 영등위도 인지하고 있군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