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추천작은?
드디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의 개봉이 다음 주로 다가왔어요!
몇 년 만에 레오 영화가 개봉하는거라...ㅠㅠㅠ 소박하게 이벤트를 해보려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작품들 중에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과 이유를 적어주세요!
저는 토탈 이클립스를 추천드려요.
최애작을 뽑으라고 하면 다른 작품 중에 고민하겠지만, 레오한테 처음 뿅 갔던 작품이라서요ㅋㅋㅋ
이렇게 간단히 적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길게 쓰셔도 좋아요.
참여해주신 분 중에 뽑아서 개봉 첫 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예매해드릴게요.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는 추천에서 제외해주세요!
이벤트 참여 여부도 함께 적어주시고요.
아, 개봉할 영화가 청불이라... 미성년자 익무 회원분들은 아쉽게도 드리기 어렵습니다...ㅠㅠ
그래도 댓글을 부탁드려봅니다.... (굽신굽신)
내일 당첨자 뽑을게요! 부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직 못 본 작품들은 댓글 보시고 많이 영업 당하시면 좋겠습니다ㅋㅋㅋ
낡낡
추천인 24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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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제이 에드가 vod 나오고 괜찮게봐서 주변에 보라했는데 다들 지루하다고... 나중에 같이 사는 친구랑 보는데 자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아무에게도 추천을 못했어요ㅋㅋㅋ
'길버트 그레이프' 추천합니다 ~ 조니 뎁과 당시 신인으로 나와 누군지 모를때 보고 발달장애가 있는 연기가 상당하다고 느꼈는데 대배우가 되어서 아직도 인상에 남는 ~
셔터 아일랜드 무시무시하고도 재밌었습니다~~^^;; 삽입곡도 좋았는데 컨택트에도 나오더라구요!! 이벤트 신청은 아니라 짧게 씁니다~~
어떤 곡인지 알거 같아요~ 그 작곡가인지 음악감독인지... 곡으로 기억하는데 미스슬로운 삽입곡이 좋아서 한참 들었었어요~
디카프리오 극장에서 첨 본게 타이타닉 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 그런지 ㅋㅋ
제일 인상적이었던 영화는 인셉션 이에요
오스카 저주 풀려서 행복하냐고 묻고 싶네요
여담이지만 ㅋㅋㅋ
다른 영화들도 괜찮았어요
캐치 미 이프 유 캔, 셔터 아일랜드, 로미오와 줄리엣
애비에이터, 디파티드도 좋았죠
이벵 참여는 안할께요
요즘 넘 피곤해서
당첨되는 다른 분들 미리 축하드려요~!
저는 더 비치(2000년) 좋아해요
미모전성기와 날것의(?) 레오를 만날수있죠 ㅎ
거기에 태국의 피피섬 바다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인 카오산로드
한때 여행 좀 다니신분들이라면 그리워할곳이죠
이 영화를 봤을때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던지 약간의 감정이입이 잘 되었던건지도 모르겠는데.
특히 남녀주인공이 달빛에 반사된 플랑크톤 사이에서 하는 수중키스씬!! 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진짜 가슴 설레였던 순간.
더구나 이 영화에 삽인된 all saints 'pure shores'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 더 애정이 가는 영화입니당
시사회로 볼꺼같아서 이벤트 신청은 아니구요.(떨어지면 낭패 ㅜ)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 ㅎㅎ 추천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글이 길어서 부끄럽네요 ㅎ
완전 끄덕끄덕!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ㅋㅋㅋ
아마 되시겠지요ㅎㅎㅎ
시사회 상관없이 원스 어폰-은 재관람도 드리려구요
흥행할거 같지는 않기에... 제 총알이라도 보태려합니다ㅋㅋㅋ
레오나르도의 최고연기로는 울오월, 최고작으로는 레볼루셔너리 로드겠지요. 아마도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많이들 회자하지는 않아서 더 추천드리고 싶은 숨겨진 걸작입니다.
레버넌트 추천합니다.
아카데미 첫 남우주연상 받고, 연기도 죽을 고생 다한게
엄청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 군요.
저는 아주 개인적으로 래버넌트를 꼽고 싶네요. 다양한 스펙트럼을 투과하는 영화는 아닐 지라도 가장 생존과 가까운 연기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그 황홀한 순간과 가장 잘 맞다아 있어서 입니다!!!
디카프리오 필모는 대부분 훌륭한 영화들이지만 디카프리오 개인 연기만 본다면<울프오브월스트리트> 추천합니다! 정말 '미친 연기라는 건 이거다'하고 유감없이 연기 실력을 뽐내는 작품입니다. 원래도 디카프리오가 연기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작품 보고 와 이 정도였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밌는 이벤트 감사합니다~
쟁쟁한 작품들 많지만요.
볼때마다 감탄하는 그의 연기. 작품마다 '와, 탑은 이거야'를 갱신하다가 이 두작품에서 더이상 갱신이 안되고 있습니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약먹고 기어가는 씬 -> 정말 이건 속으로 '저건 해본x 아니면 절대 못할 연기' 라는 말이 절로 나와서 이이상은 없다 라고 했는데 하지만....
'레버넌트'에서 그야말로 미친x처럼 생사를 오가는 그를 마주하고는 -> 영화 보자마자 속으로 '와, 시바 오스카 너가져 레오. 이번에 오스카 안주면 아카데미 평생 보이콧한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해서 최애작은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 최고작은 '레버넌트'
둘로 갈린 이유는 최고작이라 해도 여러번 보기 힘든 케이스가 있거든요. 레오의 케이스.
이번 신작 대박나기를.
해본 놈 아니면 못할 그 연기로 오스카 탈줄 알았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모든작품이 좋지만....저의 최애는 역시 타이타닉입니다......그냥 홀라당 빠져듭니다...저 미모에.....볼때마다 설레는 영화죠...!
볼때마다 울어요 저는...ㅜㅠㅠㅠㅠㅠㅠ
보기 있는 줄 알았더니 없네요ㅎㅎ;; 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를 알게 해준 타이타닉을 꼽겠습니다.
아... 사진에 적혀있어서 따로 적지는 않았어요 ^^;
'누군가 약빤 연기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레오를 보게 하라'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ㅎ
초기작은 '롬앤쥴'인거 같아요. 비주얼폭발한건 '토탈이클립스'쪽이 좀더 인거 같은데 걘 다신 못보겠단 말이죠. ㅋㅋㅋ 최근작 중엔 '장고'가 여운이 남았던거 같아요~
전 반대로 로미오 앤 줄리엣이 취향이 아니라 몇 번 안봤어요ㅋㅋㅋ
저는 레버넌트요 ㅠㅠ
몇 가지 있지만 캐치 미 이프 유 캔입니다. 대니 보일과 함께 한 비치가 혹평 세례를 받으면서 스타 연기자로서 커리어가 아주 위태로웠는데 스티븐 스필버그와 같이 일하면서 지금 같은 위치에 올라서게 된 중요한 작품이네요. 베테랑 탐 행크스와 크리스토퍼 워큰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당시 무명이던 에이미 애덤스를 발견할 수 있어서 인상에 남은 작품입니다. 네오 클래시컬한 화면과 함께 인물의 배경과 동기를 매우 잘 살린, 재미나는 영화입니다. 이벤트 참여해 봐요.
[디파티드]와 [장고]
디카프리오가 다른 톱스타들과는 다른 필모를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 겸 가장 칭찬받아야할 점은 스콜세지, 타란티노, 이냐리투 등 처럼 (상업성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훌륭한) 거장들에게 본인의 스타 파워로 힘을 실어준다는 거거든요.
특히나 비슷비슷한 기획형 영화가 많이 나오는 요즈음, 디카프리오를 롤모델로 해서 박스오피스에서 저평가받지만 훌륭한 감독들이 빛 볼 수 있게 하는 톱스타들이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두 편을 선정했네요.
OST도 이 세상 OST가 아니고, 원작보다 리메이크가 더 잘 나오는 케이스는 정말 드문데, 두 편 다 리메이크가 훨씬 잘 나온 케이스기도 하고요.
영화감독이 자신의 분신처럼 애정하는 배우를
페르소나 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팀 버튼의 페르소나는 조니 뎁
봉준호의 페르소나는 송강호가 있듯이
저마다 거장에게는 자신의 페르소나가 있는데요
저의 최애 감독 마틴 스콜세지에게도 페르소나가 있습니다
바로 원조 페르소나 로버트 드 니로에 이어
차세대 페르소나로 자리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데요
배우와 감독 간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처음으로 같이 호흡을 맞춘<갱스 오브 뉴욕>과
최근에 같이 호흡을 맞춘 작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디파티드, 장고,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추천하고 싶네요
디파티드는 디카프리오가 크게 빛나는 영화는 아니지만 일단 정말 재밌습니다!! 믿고보는 스콜세지 감독에 디카프리오 조합 너무 좋아합니다ㅎㅎ
장고는 디카프리오의 이미지 변신이 인상적이었어요. 젠틀하면서 미친듯한 또 엄청 무섭기도한 연기를 디카프리오가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발츠가 기가 죽은듯한 느낌도 들었어요ㅋㅋ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이 작품은 궂이 말을 안해도 디카프리오 팬이라면 알듯한 기어가는 장면!! 이 약 빨은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벤트 참여합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너무 기대되네요ㅎㅎ
<에비에이터>요 ㅎㅎ
사실... 레오 최애작은 따로 있지만, 어떤 개인적인 소소한 에피소드 때문에 첫 작품의 임팩트가 있다보니 이번 만큼은 차애작 <타이타닉>을 추천 작으로 꼽고 싶네요.
제가 <타이타닉>을 초딩 때 TV에서 처음 봤었는데(명화 한창 TV 방송할 때), 레오도 이때 처음 봤습니다. 아... 세상 진심으로 이 땅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초딩 눈에는 진짜 그랬습니다.
아빠랑 둘이서 보다가 저렇게 생긴 남자가 있냐며 방방 뛰었더니, 아빠가 굉장히 충격? 삐쳐? 슬퍼? 하시며, 갑자기;;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대체 어린이가 아직 뭐하는 거냐고 TV를 꺼버리셨던ㄲㄲㄲㄲㄲ (결국 끝까지 못 봤습니다😂)
당시는 서로가 나름 심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겨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요. 요즘도 종종(사실 마침 어제) 아빠랑 그 얘기를 합니다ㅋㅎㅎㅎㅎ🤣
어렸을 때 TV로 같이 본 영화가 엄청 많았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거의 기억이 안 나거든요? 끝까지 보지도 못 했는데 유일하게 기억에 남은 이유는, 그만큼 임팩트가 컸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ㅎㅎㅎㅎ 재개봉 했을 때 극장 달려갔던 게 문득 또 생각이 나네요!
제 개인의 임팩트가 아니더라도 이미 많은 분들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하니까, 눈호강+귀호강+아련한 멜로의 정석 같은 스토리를 보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왜 때문에 쓸데없는 tmi를 이렇게도 길게 썼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드립니다. 자진신고(ㅋㅋㅋㅋㅋ)를 하자면 전 이미 라톡을 예매해 둔 상태라서ㅠ_ㅠ 이벤트 참여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버님 충격받으셨다는데 이런 말 괜찮을런지ㅠㅠ 넘 귀여우십니다. 재밌는 에피소드네요ㅎㅎㅎ
저도 엄마 영향으로... 토요명화나 주말의명화를 항상 챙겨보셨었거든요.
항상 함께 봤었다는데 완전 어릴땐 어떤 영화들을 봤었는지 전혀 기억이 없고... 유일하게 그때 과자를 먹게 허락해주셨죠ㅋㅋ
제가 그 시간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행복해 했다는 tmi를 저도 적어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에비에이터! 정신건강 분야를 공부하면서 접하게 된 영화입니다. 하워드 휴즈의 전기를 그려내며 강박증 증세를 보이는 레오의 모습은 정말 전율이 일더군요!
https://extmovie.com/movietalk/49982257
확인 부탁드려요.
인셉션 추천합니다!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도 명작이라서요! 결말을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배우의 멋짐이 더해진 영화! 타이타닉과 고민했는데 미세한 차이로 인셉션이 1위에요.ㅎ
레오 좋아하는데 본 영화가 몇 개 안돼요ㅠㅠ 진짜 보고 싶은 게 많은데 극장으로 영화보러 다닌지 얼마 안되서.. 극장맛을 봤더니 집에서는 또 못 보겠고ㅠㅠ 언젠가 재개봉이나 기획 상영으로 볼 날을 기다리며ㅠㅠ 극장에서 본 게 인셉션, 타이타닉 두 편인 듯요. 이것도 기획전으로 본거죠ㅋㅋ 아무튼.. 그 중에 전 인셉션!! 이벤트 참여는 패스할게요. 익무 시사로 보니까ㅎㅎ
아무래도 극장에서 볼때가 훨씬 더 좋죠!
타이타닉 극장에서 다시 보고싶어서 재개봉때 안 놓치려고 일정 맞췄던게 생각납니다~ 인셉션도 용아맥에서 다시 본다고 예매하느라.. 뭐 지금보단 훨씬 예매가 수월했던거 같지만요..ㅋㅋㅋ
https://extmovie.com/movietalk/49982257
확인 부탁드려요.
예시가 맘에 들어서 댓글 달아요 ㅎㅎ(이벤트 참여는 아니니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저도 '토탈 이클립스'요. 이 영화 개봉 당시 흐지부지했는데 비디오로 입소문이 났고, 전 케이블TV에서 하기를 기다리다, 크리스마스 아침 이른 아침에 혼자 쇼파에서 졸면서 보다가 홀딱 반해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요.
랭보의 시도 그렇고 디카프리오의 외모도 그렇고... 영화 자체가 좋았어요.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 이름을 기억하게 된 작품이기도 해요.
저도 친구랑 비디오로 처음 봤는데... 그때 원래 친구가 다른 영화 비디오를 가지고 온다고 했었어요. 보려고 애타게 기다렸던거라 화를 막 냈는데 그 날 토탈 이클립스보고 잊었죠. 지금은 뭔 영화때문에 화를 냈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전 레버넌트입니다
처음 볼때 작은 화면으로 본 영화지만 거대하고 무서운 자연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처절한 생존기는 엄청났습니다. 좋은 이야기에 디카프리오와 장엄한 자연을 보여주는 멋진 화면들이 더해지니 좋은 여운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점이라 생각했던 작품입니다
바스킷볼 다이어리 추천드립니다~ 조금은 무거울수 있는 소재를 정말 리얼하고, 섬세하게 잘 표현하였고, 참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느끼게 된 영화였습니다. 레오의 애띤 모습도 볼수 있고, 레오 필모중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이라 좀더 많은분들이 보았으면 하는 생각에 추천합니다:)
뽑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빠져든건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나온 꼰미남 시절이구요 ㅎ
영화도 영화지만 OST가 좋아서 기억에 남네요.
배우로서 최고는 레버넌트 에요.
초반에 카메라워킹도 새로웠고요. 연기하면서 고생 진짜 엄청했겠구나 디카프리오 배우가 ㅎㅎ
이중 최악의 영화는 일단 <아이언 마스크> 같네요.^^;
그거 빼곤 거의 다 추천할만 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