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안 드는 결말 장면. =_=
결혼식장을 끝까지 양보하지 못하고 결혼식 당일까지 오고 만 엠마와 리브. 결국 같은 식장에 나란히 나타납니다. 이 전장면에서 약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기는 했어요. 근데 뜻밖의 오해가 하나 생겨버립니다. 결국 식장 안에서 아주 그냥 대판 싸워버립니다. 이래저래 뒹굴고 잡고 싸우다가 어느 순간 멈추지요. 그리고 나타나는.................................... 엠마와 리브의 과거 시츄에이션과 가족의 등장, 그리고 갑작스런 화해 무드;;
식장에서 엠마 (앤 해서웨이 분) 는 결혼하기로 한 애인과 즉석 결별을 선언하고 (아니, 왜 거기서 헤어지자고 하는 건데 ㅠㅜ) 그 결혼식 자리를 리브에게 넘겨줍니다. 그렇게 박 터지게 싸웠건만 결국 플라자 호텔에서 최종 결혼한 사람은 리브 (케이트 허드슨 분) 뿐이었죠. 그리고 엠마와 리브, 두 사람은 예전처럼 친구사이를 회복하여 해피 에버 애프터 되었다는 결말입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약간 어이 날아가는 결말입니다. 너무 해피엔딩으로 맺으려 했던 게 눈에 확 보여서 거슬렸어요. 그 과정도 마음에 약간 안 들었지만 결말이 참 결정타였어요; 두 배우의 몸을 날리는 연기 아니었음 어쩔 뻔했어 싶습니다.
"Is this the first time you being paid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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