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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사가 미국서 개최 중인 D23엑스포(디즈니 팬들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4편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4>는 2011년 여름에 공개될 전망이며, 제목은 <캐리비안의 해적: 온 스트레인저 타이드>(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로 결정되었다고.
참고로 영화의 부제로 쓰인 ‘온 스트레인저 타이드’는 미국의 판타지 작가 팀 파워스가 1988년에 집필한 동명 소설에서 따온 것이다. 영화의 내용 또한 그 소설에 가까울 듯. 소설은 인형술사인 주인공이 아버지의 유산을 가로챈 삼촌에게 복수하기 위해 해적단에 들어가는데, 그 와중에 전설적인 해적 ‘검은 수염’이 노리는 ‘청춘의 샘’과 관련된 모험에 휘말린다는 이야기. 주인공과 그의 연인은 검은 수염이 부리는 좀비와 부두교 저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마법과 검술, 인형조종술 등을 이용한다는 내용이다.
이 소설 내용 가운데 ‘청춘의 샘’은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의 마지막 장면에 다음 모험의 목적지로 이미 언급된 바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4탄 <캐리비안의 해적: 온 스트레인저 타이드>는 현재 각본 작업이 진행 중. 조니 뎁이 해적 선장 ‘잭 스패로우’ 역을 맡고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등을 연출했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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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마샬 감독이 이런 류의 영화를 잘 만들지..
그나저나 2년이나 기다려야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