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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신촌GV 기억 녹취록!!(스포주의)

샤키당 샤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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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의존하여...써보겟습니다ㅎㅎ 꼭 영화보신분들만 보셔요!

 

첫질문은 주성철기자님께서 하셧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아도 기억에 남는 질문을 비슷한 느낌대로 적었어요ㅠㅠ ㅋㅋ

 

 

 

 

 

 

기자님 : 괴물때는 아성씨가 먼저 죽는 캐릭터고  이번에는 송강호씨가 먼저 죽게되는데 어떤가요?

 

강호님: (처음에 질문 이해못하심ㅋㅋㅋ) 아~ 뭐 이번영화의 또다른 재미라고 볼수있죠 ㅎ

 

 

기자님: 세트장에서만 촬영하셔서 답답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강호님: 야외에서 촬영하면 장소섭외도 그렇고 힘든점이 많은데 세트장이 좀 갑갑하긴해도 배우들이 몰입하기는 아주 좋아요

 

 

기자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역이 임신한 설정이 고아성씨 아이디어라고 들었는데 그외에도 있었나요?

 

아성님: 대학교 원어민 교수님중에 특이하신 교수님이 계시는데 그분이 임신을 하신 상태시라 이 캐릭터도 임신한설정이면

좀더 특이하지 않을까 감독님께 말씀드렸더니 좋다고 하셨어요. 그외에도 상류층 칸에서 양복을 맞춘다던가하는 작은요소들도

아이디어를 냈어요.

 

 

기자님: 통역사를 통해서 대화를 하니까 외국배우들을 신경쓰시고 상대적으로 아성씨과 강호선배님에게 약간 소홀하지 않으셨는지요

 

감독님: 그반대에요. 통역사를 통해서 하니까 답답했었는데 두 배우들이 오면 방언이 터지듯이 말을해서 아마 두분이 귀찮으셨을거에요ㅋㅋ 

 

 

 

 

 

 

 

 

관객: 에드가가 스테이크를 언제먹은지 기억안난다고햇는데 열차는 17년동안 달렷고..뭔가 시간착오가 있었던거아닌가요?

       (이런 비스무리한...)

 

감독님: 에드가를 몇살로 보셧나요? 이 배우의 실제나이는 꽤많습니다. 엊그제 부인이 아이를 출산했고요.

           극중 에드가는 아마 어렸을적에 먹어봤을겁니다..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는 아닌것같네요ㅋ (관객분이 완전 열렬하게 손드셧엇음;;)

 

 

 

 

 

 

 

관객:  원작에서는 메이슨역이 남자라고 알고있는데 왜 틸다스윈슨으로 캐스팅 하셨나요?

 

감독님: 영화제에서 만나면서 괴물너무 잘봤다고 팬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감독들은 자기작품좋다고하면 마냥 좋아합니다ㅋ

 나중에 영화제에서 또만나서 얘기 나누면서 꼭 작품같이 하고싶어서 원래 윌포드보조하는 노란색정장입은 여자역으로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두번밖에 안나오니까 스윈튼을 넣기위해 여자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송강호선배님이나 틸다스윈튼'언니'처럼(ㅋㅋ) 유명한 배우를캐스팅해두면 다른 좋은 배우들 캐스팅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감독님이 2009년부터 이작품 시나리오를 썼는데 강호님, 아성님은 원래부터 같이 하기로 했다더라구요) 원래 메이슨역에 '케빈에 대하여'에서 남편역으로 나오는분이 맡기로 했었는데 스윈튼언니가 하게되면서 그 남자배우분이 스윈튼언니에게 '왜 내꺼였는데 뺏어갓어!'라며 농담식으로 메일을 보냈다고하더라구요ㅋㅋ둘이 워낙친해서ㅋ

 

 

 

 

 

 

 

관객: 커티스가 자기는 양손다 멀쩡하니 리더감이 아니다라고 말하는데 결국 마지막에 팔이 잘리게되는데, 이건 기차폭발후 그가 리더가 된다는 은유적인 표현인가요?

 

감독님: 커티스도 그 7인처럼 팔을 자르고 싶엇지만 시도만 하고 자르지는 못했죠. 팔에 그 흉터를 보면 알수있죠.(감독님 말씀듣고서야 그 흉터가 그런 흉터였는지 알았다는..) 엔진속에 들어가있는 아이를 구하려면 방법은 사실 많았죠. 의자 다리나 막대등을 넣어도 됬을텐데 굳이 팔을 집어넣은건 그때 자르지못했던 죄책감같은것때문인것같아요. (그후에 리더가 되는건지는 대답안하셧음)

 

 

 

 

 

 

관객: 남궁민수라는 이름을 지을때 유머적인 부분이 있다고 하셨는데,  유머말고도 남들과는 다르게 가니까 혹시 남쪽을향해간다는 의미도있나요? 그리고 남궁민수의 헤어스타일이 현재 감독님머리와 거의 일치하는데 의도하신건가요?ㅋㅋ

 

감독님: 외국인이 발음하기 힘든 이름을 생각했었는데 독고천수(?)이런거 생각했었는데 고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남궁민이라는 친구가 떠올라서 남궁민수로 했어요. 남쪽을 향해간다는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국적이 뚜렷하지 않은 이름으로 했습니다. 나머지 외국이름들은 생각이 안나서 원서소설들을 찾아보면서 정했습니다.  그리고 남궁민수의 헤어는 담당 선생님과 강호선배님의 여러시도끝에 나온거구요. 제 지금 머리는 파마도 아무것도안한 생머리입니다ㅋㅋ고등학교1학년에서 2학년 넘어갈때 뭔가 호르몬이 바꼈는지 1년사이에 이렇게 되버렸어요ㅋㅋ

 

 

 

 

 

 

관객: 외국배우들 사이에서 기싸움같은거 없었나요? 완성된 영화를 처음보았을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강호님: 워낙 대규모의 인원이 한번에 작업하다보니까 이병헌씨가 인터뷰에서 아프면 어쩌나 걱정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갔어요.

혼자 아프면 나을때까지 기다릴수없으니까요. 기싸움보다 항상 준비되있어야하는 긴장감이 힘들었어요.

 

아성님: 2009년부터 설국열차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막상 완성된작품을 보니까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처음봤을때는 이해가 안갔어요.근데 두번보니까 이해가 다 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꼭 2번보세요. 2번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ㅋㅋ

 

 

 

 

 

 

 

관객: 음악담당하시는분을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쓴 이유가 무엇인가요?

 

감독님: 괴물과 마더에서 너무 존경하는 이병우님과 같이 작업했었는데 이번에는 기존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기 때문에

음악도 새로운 분과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음악감독님이 월드워z도 하시고 노잉 등 많은 작품하신 실력있는분이세요. 횃불장면과 도끼장면에 삽입된 음악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관객: 중간에 스시가 아니라 비빔밥이 나온다던지 한국적인 부분을 넣을수도있었을텐데 안넣으신 이유가 뭔가요?

 

감독님: 남궁민수와 요나도 한국인이라고 알아주길 바라지 않았어요. 그냥 동양인이구나 정도면 충분해요. 굳이 한국적인 요소를 넣기보다 그냥 자연스러운 구성을 원했습니다.

 

 

 

 

 

관객:  기차칸 구성을 보면 꼭 인간의 진화과정을 보는것같은데요. 처음은 아무것도 없다가 불을 만들어내고 식물을 재배하고 ..

그리고 칼맞고 마지막에 다시 일어나신 양복입으신분은 폭력을 상징하신겁니까? (또있었는데 기억이안나네요ㅜ)

 

감독님: 호텔에서 스태프온니라는 철문에 들어가면 엄청 낡은공간이 나오지만, 손님들이 다니는곳은 굉장히 고급스럽잖아요. 그렇게 이중적인 두개의 느낌으로 크게 나눴습니다. 그 중간에 있는게 식물칸이구요. 식물칸이후로 확 나뉘죠. 원래 동물칸도 넣고 싶었는데 예산때문에 못했고 수족관은 꼭 하고싶어서 넣었습니다. 그 수족관은 전부 CG로 처리해서 실제있는것처럼 연기해준 배우들에게 고맙습니다. 인간의 진화과정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듣고 보니 그렇네요. 해외에 나가서 써먹어야겠습니다ㅋㅋ 횃불들고 뛰어가는 장면은 일부러 원초적으로 표현하려고 한건 맞습니다. /// 다시 살아나신분이 루마니아분이신데 저와 배우들 모두 그분을 좋아했어요. 황금종려상받은 작품(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에 낙태수술하시는 무서운 의사로 나오신분입니다. 그 캐릭터를 통해 열차사람들의 광기를 표현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윌포드가 커티스에게"열차에 안그래도 미친사람이 많은데 너까지 미치면 안되지"하는 장면 바로 다음에 양복입는남자가 살아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게 관객에게 친절하게 알려준건 17년동안 열차안에서 탑승객들이 절대 정상일수없다는걸 보여준겁니다.

 

 

 

강호님 마지막인사: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기대가 많은 작품인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 알고있습니다.

봉준호감독님이 그전에 했던 작품에 있던 위트나 유머들이 적고  기대했던 부분들이 다르게 나와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전에 작품을 생각하고 보기보다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백지장에서 영화그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성님 마지막인사:  아까도 말씀드렸다싶이 웃자고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로 두번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뇌를 쥐어짜서 적엇어요...ㅠㅠ ㅋㅋㅋㅋㅋ

대체적으로 감독님이 진짜 너무나 세세하고 성심성의껏 길게 대답해주셔서 거진 감독님이 거의 대답하신것같아요ㅋㅋ

너무 착하심 ㅠㅠ그리고 강호아저씨가 아성씨 물따주시구 ㅠㅠ 기자님이 뭐 질문하시려고햇는데 강호아저씨가 그냥 관객질문 받으라고 하셧던게 마음에 걸리셧는지 마이크 뒤로 기자님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이 다음에 질문하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ㅜ 매너까지 좋다뉘 ㅜㅜㅜㅜ친구가 강호아저씨 너무 섹시하다곸ㅋㅋㅋㅋ  이렇게 중년매력에 빠지는건가요...ㅋㅋㅋㅋ

살엄청 빠지신것같던데ㅠㅠ 형광나이키신발신으셧던데ㅋㅋㅋ 귀엽더라구요 ㅋㅋ 핫튼 세분다 모두 인간적으로 너무 좋아서 ㅠㅠ

영화볼때 몰랏던 부분들도 많이알고 진짜 좋앗어요ㅎㅎ

감독님은 역시 천재이신것같은게 관객들은 엄청 의미심장하게 생각한 부분이 막상 별 생각없이 쓰신거더라구요ㅋㅋ

 빨리 다음작품도 고고 해주세요!!!ㅠㅠ

 

 

아그리고 저는 횃불장면하고 마지막에 요나랑 흑인아이 지키려고 안은 장면ㅜㅜ 너무좋더라구요

 

특히 횃불은 전율이...ㄷㄷㄷ  

 

대중적이지 않다는 평많던데...너무 대중적이게 엄청 재미잇는데요....?ㅋㅋㅋㅋㅋ 추천두번머겅 세번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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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2

  • John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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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아니 이걸 기억으로 쓰시다니 대단!

정말 보고 싶던 GV였는데 감사합니다 ^^

01:53
13.08.03.
profile image
샤키당 작성자
쿨스
급하게 써서 이상하게 쓴부분이 많은데 ㅜㅜ 감사해염 ㅎㅎ
02:02
13.08.03.
포인트팡팡녀!
샤키당
축하해~! 샤키당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02:02
13.08.03.
profile image 2등

그래서 저도 내일 두번째 보러 갑니다.. ㅎㅎ

루마니아 배우.. 의문점이 있던 캐릭터였는데 궁금증이 다 풀렸네요.. 샤키당님의 기억력에 찬사를! 

01:53
13.08.03.
profile image
샤키당 작성자
Pilgrim
상받은 작품찾아봤는데 뭔지모르겟어요ㅜㅋㅋ꽤 임팩트잇는 캐릭터엿죠ㅎㅎ
02:03
13.08.03.
profile image 3등

와! 대단하시다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흥행도 희망적인 것 같아요.


01:56
13.08.03.
profile image
샤키당 작성자
사다코언니
이번에 잘되서 다음작품도 빨리 진행됫으면 좋겟어요ㅎㅎ
02:04
13.08.03.
포인트팡팡녀!
샤키당
축하해~! 샤키당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02:04
13.08.03.
무비런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2:32
13.08.03.
profile image

와... 동영상 보고 이 글 봤는데.. 정말 기억력이 ㄷㄷㄷㄷ
잘봤습니다 ㅎㅎ!!

03:56
13.08.03.
profile image
샤키당 작성자
무비라이프
거의 흡수하듯이 기억해서ㅋㅋㅋ감사해염 ㅎ
21:58
13.08.03.
profile image

와아~ 기억력이 정말 좋으시군요~

잘 읽었습니다.^^

09:42
13.08.03.
포인트팡팡녀!
John
축하해~! John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09:42
13.08.03.
profile image
샤키당 작성자
John
감사해여ㅎ 너무 요약해서 적어서 말이안되게적은것같네여 ㅠ
21:59
13.08.03.

휴대폰에 녹음해서 옮기신게 아니라 기억을 쥐어짜서 이렇게 적으셨다니.. 능력자이십니다! ^^

잘 봤고요, 추천했구.. 이런저런 얘길 나눌수 있어서 재밌는것 같아요 설국열차..ㅎㅎ 

12:33
13.08.03.
포인트팡팡녀!
고양이맨
축하해~! 고양이맨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2:33
13.08.03.
profile image
샤키당 작성자
고양이맨
감사해용ㅎㅎ 맞아요 GV역시 좋은듯해요 ㅎㅎ
21:59
13.08.03.

빌리 엘리어트가 벌써 애아빠라니...^^

19:14
13.08.03.
profile image
샤키당 작성자
tyu
아 빌리엘리어트엿군요!! 어쩐지 귀엽상하더라니..ㅋㅋㅋ
22:00
13.08.03.
정말 잘 읽고 갑니다! 루마니아 배우분이 나오는 영화는 '4개월, 3주... 그리고 2일' 같네요 ^_^
13:10
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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