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완결편, 2026년 6월 미국 개봉 예정
인기 자동차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완결편의 현재 일정이 밝혀졌다. 루이 르테리에 감독이 브라질 코믹콘 ‘CCXP’에서 밝힌 내용을 미국 콜리더가 전했다.
메인 시리즈 11번째 작품이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023)에 이은 사가 완결편은 지금까지 2025년 4월 미국 개봉으로 알려져 있었다. 한편, 로만 피어스 역의 타이리스 깁슨은 2023년 발생한 파업의 영향으로 제작이 지연되고 있어 촬영은 2025년 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개봉 연기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었다.
르테리에 감독은 이번 행사에서 <분노의 질주> 차기작 일정에 대해 “곧 시작될 것이다. 이번 여름에는 작은 공포 영화를 찍는데, 9월 15일에 완성하고 16일부터 <분노의 질주>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프리프로덕션(촬영 전 준비) 작업이며, 깁슨의 말대로 실제 촬영 시작은 2025년 초라는 점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르테리에는 영화 개봉이 2026년이 될 것이라며, 시리즈 1편의 미국 개봉일과 같은 날에 맞춰 25주년 기념으로 사가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분노의 질주>가 2001년 6월 22일에 개봉했으니, 이 완결편은 현재로서는 2026년 6월 22일이 미국 개봉 예정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 그 날은 월요일이기 때문에 금요일 개봉이라는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 며칠 정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 영화는 빈 디젤이 연기한 도미닉 토레토를 비롯한 ‘패밀리’의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작품이다. “이 그랜드 피날레는 단순한 엔딩이 아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최고의 패밀리를 축하하는 것”이라고 디젤은 예고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 유니버스에서는 앞으로도 스핀오프 작품의 제작이 계획되어 있다. 드웨인 존슨이 연기하는 루크 홉스의 단독 작품이자 <분노의 질주: 홉스&쇼>(2019)의 속편에 해당하는 작품과 여성 캐릭터들의 기획 등이 알려졌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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