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트맨] MX4D 후기
화기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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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시 MX4D관에서 스턴트맨을 보고 나왔습니다.
영화가 엄청 산만하네요 ^^;;;
정신없다고 해야할까... 두서없다고 해야할까...
스턴트의 A부터 Z까지 보여주기위해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을 억지로 욱여넣다보니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고
마치 유튜브 요약 영상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상한 스토리의 연애물에
스턴트 액션을 잔~~~뜩 버무려 놓았습니다만
그마저도 우와~~하는 씬은 없었다는...
아~~ 클럽에서 약에 취한 채 펼치는 격투씬이
그나마 신선했습니다 ^^
롯시 MX4D 얘기를 좀 덧붙이자면
용포디가 롤러코스터라면
롯시 MX4D관은 유람차 수준입니다 😂
정말 얌전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체어 진동 기능은 용포디보다 조금 나았고
목 뒤에서 나오는 바람 효과도
용포디는 날카로운 느낌이라면
MX4D는 큰 선풍기로 뒤에서 쏘는 느낌이라
이건 좋았습니다.
또 좌석이 용포디보다 좀 더 뒤로 젖혀져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편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뒤로 젖혀지는 각도가 용포디보다 컸습니다.
그리고 롯시 월드타워점 MX4D관의 경우
일반 상영관 중형크기의 규모에
4K 레이저라 스크린 크기와 화질은 앞섭니다.
용포디는 너무 격렬해서 싫다 하시는 분들은
잠실 롯시 MX4D관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게다가 MX4D관은 특별관임에도
쿠폰이나 관람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
스턴트맨의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입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단지 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 지도 ^^
4DX가 좋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