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파월, 시드니 스위니와의 ‘열애설’에 편승했다
카란
2746 2 2
영화 <탑건: 매버릭>의 행맨 역으로 주목받은 글렌 파월이 영화 <페이크 러브(Anyone But You)>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시드니 스위니와의 열애설이 영화 홍보에 한몫을 했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페이크 러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글렌과 시드니가 촬영 외의 시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밝혀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글렌과 시드니는 각각 애인이 있었기 때문에 ‘더블 불륜’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영화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며, 글렌과 시드니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을 부인했다.
글렌이 시드니와의 열애설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최근 미국 The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소동을 회상하며 “로맨틱 코미디를 팔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재미와 케미, 이 두 가지다. 시드니와 나는 함께 있으면 정말 재미있고, 케미가 아주 잘 맞는다. 사람들은 스크린에서뿐만 아니라 스크린 밖에서도 그것을 원한다. 그리고 가끔은 그것에 조금 기대는 것도 필요하며, 아주 훌륭하게 작용했다. 시드니는 매우 영리하다”며 영화 홍보를 위해 열애설에 ‘편승’한 사실을 밝혔다.
덧붙여 시드니도 지난해 8월 미국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로맨틱 코미디니까 다들 그런 걸 원한다. 모두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즐겁다”며 영화 홍보를 위해 일부러 가십을 부추겼다는 것을 암시했다.
(출처: 일본 FRONT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