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를 보고 나서 (스포 O) -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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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구아다니노의 또 새로운 스타일. 테니스라는 스포츠 관련 영화를 빌려 삼각관계 그리며 꽤나 특색 있는 연출을 보여 줬다.
화끈하고, 열정적이고, 투쟁심이 느껴지는 것들에 재미를 느꼈다.
젠데이아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본 건 아니지만 현재까지 출연한 작품 중 최고의 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두 남자를 갖고 노는 것 같기도 하면서 끌림을 당하기도 하고 유혹을 하기도 하는 모습들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음악 사용을 적절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 또 그 음악들이 뭔가 중독성도 있고 보고 있는 것에 느끼고 있는 감정을 더욱 끌어 올리면서 영화에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줬다.
테니스 경기를 할 때도 공의 시선으로, 아니면 선수 시선으로 보여 주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받았고, 서브를 하기 전에 선수가 공을 튕길 때 슬로우를 걸거나 선수를 아래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보여 주면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선수가 라켓으로 공을 칠 때도 마치 화면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스릴감도 느꼈다.
<서스페리아>, <본즈 앤 올> 그리고 <챌린저스>까지, 뭔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새로운 시도들을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진 모두 재밌게 봤다.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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