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가장 큰 희생, 왜 그 사람이어야만 했는가?
영국 엠파이어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일사의 죽음을 둘러싼 결정에 대해 입을 연 맥쿼리 감독은 2018년경 진행된 <탑건: 매버릭>(2022) 촬영 당시부터 톰과 이 연출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사에 대해 “나 자신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 훌륭한 캐릭터다. 레베카 역시 독보적인 힘과 존재감을 가진 배우”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그 결정에 이르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로그네이션>에서 <폴아웃>으로 넘어오면서 일사의 존재가 갑자기 하찮은 존재로 전락하거나 그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로 전락할 것 같았어요. 에단 헌트와의 사랑으로 정의되는 캐릭터를 만들 생각은 전혀 없었거든요. 두 사람의 관계는 전통적인 러브스토리를 초월하는 관계였어요. 그들은 함께 할 운명인 동시에 함께하지 않을 운명이기도 했어요. 저는 이 이야기가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맥쿼리 감독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에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야기에 정말 필요한 것은 위험이 현실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암시적인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라고 감독은 말한다. “과감하게 에단이 실패하게 만들고, 임무에는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위협이 느껴지지 않죠”라며 일사의 죽음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하지만 메인 캐릭터의 죽음인 만큼 그 충격도 크다. 어떻게든 부활의 가능성은 없을까? 이에 대해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라며 의외로 희망적인 태도를 보였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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