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바비 브라운, 영화 안 본다 “그렇게 오래 앉아있을 수 없어”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와 영화 <에놀라 홈즈>로 유명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20)이 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크린 앞에 앉아 영화를 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저는 영화를 보지 않아요. 사람들이 저한테 ‘이 영화는 꼭 봐야 해! 인생이 바뀔 거야!’라고 말하지만, 저는 ‘그걸 위해 몇 시간이나 앉아있어야 하나?’라고 생각해요. 제 영화를 보기 위해 앉아 있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약혼자인 제이크 본지오비(21)는 영화광이라고 한다. 밀리는 “그는 그냥 앉아서 하루 종일 영화를 보는데, 저는 절대 못해요. 하지만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와 <매드맥스>는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드물게 영화를 볼 때도 다른 일을 하면서 봐야만 참을 수 있다는 밀리. “빵을 굽거나, 강아지 빗질을 하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그런 다른 일을 하지 않고서는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영화를 보는 것은 불가능해요”라고 밝혔다.

(출처: 일본 Cinema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