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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화를 뽑는 아카데미상과는 반대로 최악의 영화들을 시상하는 2004 골든라즈베리상 후보가 어제 24일 발표되었다. 여러 후보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이는 바로 ‘최악의 남자주연상 부문’에 오른 조지 부시 미대통령.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에서 9.11 테러에 무능력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후보로 오른 이유라고. 주최 측은 스스로 추태를 보인 부시 대통령의 연기력을 평가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은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로,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최악의 여우조연상 부문에 올랐다.

한편 올해 최다 부문에 오르는 불명예를 얻은 영화는 <캣우먼>으로 밝혀졌다. 최악의 작품상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할 베리가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꼽히는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그와 경합을 벌이는 작품은 올리버 스톤 감독의 <알렉산더>로, 감독상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콜린 파렐, 안젤리나 졸리, 발 킬머 등이 최악의 배우 후보로 올랐다.

골든라즈베리상은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인 오는 2월 26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5-01-25)
Posted by chihap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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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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