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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안병기 감독의 <폰>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가 강세인 이탈리아에서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영화 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으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영화가 열풍인 가운데 또 한번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일이어서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세계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 주에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반 헬싱> 등 쟁쟁한 영화들과 함께 개봉했지만, 핸드폰을 공포 매개체로 설정한 공포코드가 국가를 초월해 공감을 얻으며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탈리아 국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 깐느 영화제 마켓에서도 안병기 감독의 차기작 <분신사바>에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한 일. 여러 회사의 경쟁 끝에 작품이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프로모 테잎 시사만으로 20만 불에 계약이 성사되었다. 이 금액은 이탈리아에 수출한 한국 영화들 중 최고가라고 현지에서 <분신사바>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미로비젼은 밝혔다. 안병기 감독의 차기작 <분신사바>는 7월에 국내에서 개봉예정이다.   (2004-05-20)

Posted by chihap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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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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