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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은 다시 날 수 있을까?

수퍼맨은 다시 날 수 있을까?

난항에 빠진 수퍼맨 시리즈

워너 브라더스와 DC 코믹스가 수퍼히어로 영화의 제작 방침을 재검토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아마도 가장 손해를 보고 있는 프랜차이즈는 '수퍼맨'일 것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2006년 <수퍼맨 리턴즈>로 신작을 선보이긴 했지만, 평가는 찬반양론이었고 흥행 결과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속편에 대해서는 2년이 넘게 이런저런 이야기만 돌 뿐 구체적인 제작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저명한 연예 컬럼니스트 앤 톰슨이 자신의 블로그 '톰슨 온 할리우드'를 통해 워너 관계자로부터 전해들은 수퍼맨 영화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톰슨은 먼저 싱어의 <수퍼맨 리턴즈>가 리처드 도너의 수퍼맨 영화에 오마주를 바쳤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처럼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지는 못했다고 촌평하고, 팬들의 심리 역시 프랜차이즈 '리부트'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워너 역시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신작을 올바른 방향으로 연출할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수퍼맨 영화를 작업 중인 각본가는 없는 상태. 워너는 브라이언 싱어가 속편을 만들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그가 손을 떼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어떤 간부는 "싹 갈아엎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한다. 이는 이안의 <헐크>에 만족하지 못했던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인크레더블 헐크>에 취했던 방침을 상기시킨다. 수퍼맨도 그렇게 될까. 두고 볼 일이다.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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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omis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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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진정 [수퍼맨] 차기작은 막장으로 치닫는가?

    Tracked from BLUE'nLIVE's Why So Serious? 2008/08/24 12:49  삭제

    DVD Prime에서 워너 브라더즈의 공식 발표를 보니 [수퍼맨] 시리즈를 리부팅할 것이라 합니다. 브라이언 싱어의 [맨 오브 스틸]을 기대하는 저에겐 상당히 충격적인 발표라 생각됩니다. (흥행성적을 떠나 [수퍼맨 리턴즈]는 [수퍼맨]와 [수퍼맨2]에서 계승해야 할 내용을 적절히 계승한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보도자료에 의하면 새로운 [수퍼맨]은 [다크 나이트]만큼 어두운 영화가 될 것이라 합니다. [수퍼맨]과 [배트맨]은 (비록 DC의 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즘은 그냥 날기만해서는 흥행실패...보다 참신하고 파격적인 슈퍼맨 시나리오가 필요한 듯 보입니다.....선악 대결도 이제는 식상해서요...땅파는 슈퍼맨 어떨까요?

    • 시나리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좋은 시나리오가 나와서 수퍼맨이 멋지게 비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수퍼맨 리턴즈>도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만...)

    • 땅파는 슈퍼맨도 이미 리처드 도너가 30년전에 보여줬죠 (...)

      리턴즈가 별로라는 소릴 들었던 건 선악대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선악대결에 충실하지 못해서였던 게 아닐는지...(렉스루더는 뒷전이고 집나갔다 돌아온 기러기아빠 슈퍼맨의 고뇌를 그린 말랑말랑한 드라마였으니 OTL)

  2. 슈퍼맨 레드선 같은 진보적인 작품은 벌써부터 제작되지는 않겠죠..

  3. 박수칠 2008/08/20 12:47

    어? <맨 오브 스틸> 열심히 찍고 있는 중 아니었나요??? 1편보다 확실히 액션이 강화된 작품을 보이겠다, 라고 했던 것 같은데??어라??

    • 브라이언 싱어의 맨 오브 스틸은 아직은
      발표만 한 단계입니다.
      그런 가운데 '원티드' 원작자
      마크 밀러가 그것과는 다른 수퍼맨 영화를
      만들거라고 공언하기도 했고
      제작이 어떻게 될지 아직은 미지수죠.

  4. 슈퍼맨리턴즈...오랜만에 아메리카최강의 슈퍼히어로가 스크린에 복귀하는만큼!!!
    좀??과하게 주목을 받았는데...결과는 엉성하고 실망스러우니 -.-
    예전~4탄까지의 영화시리즈 처럼 뉴클리어맨...아니면 만화에 나오는 적들을 ....
    영화에 내보이면 흥행과 비평면에서도 승산이 있을듯 하네여~
    휴~슈퍼맨에 앞길은 막막하도다~

  5. 아프락사스 2008/08/20 13:47

    슈퍼맨 리턴즈 영화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슈허히어로물 중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3위입니다. 1.2위는 배트맨)

    슈퍼맨 팬으로서 실망한 부분이 일부 있었습니다.

    1 .렉스 루터의 설정이 리처드 도너의 설정의 영화판을 따라간 것

    물론 리처드 도너 판을 좋아하고 걸작으로 생각합니다만, 리처드 도너가 슈퍼맨 영화를 제작할 때와는 달리 지금의 렉스 루터은 천재범죄자이자 부패한 사업가이며 과학자 인데 이 영화에서는 리처드 도너 버전을 따라 사기꾼에 불과한 듯 해서.

    2. 슈퍼맨 아들에 관한 것

    기본적으로 외계인인 슈퍼맨과 인간인 로이스 사이의 주요 갈등으로 다룰 수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2세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 갈등 요소를 애초에 잘라내버린 듯한 내용이라...



    이런 일견 황당한 이유때문에 개인적으로 리부트를 원했던 저로서는 오히려 반갑기도
    ---> 사실 리부트이지만 프리퀼처럼 해석한 분들이 있었던 배트맨 비긴즈 처럼 만들어도 될 듯 (저는 슈퍼맨과 로이스의 애정행각을 원합니다.)

    • 싱어가 도너의 팬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1번은 어쩔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수퍼맨 리턴즈]의 오프닝을 보면 [수퍼맨]과 정말 똑같다는 것도 그런 점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6. BeamKnight 2008/08/20 13:49

    역시 브라이언 싱어는 '엑스맨'을 제대로 마무리지어야 했어요.
    덕분에 수퍼맨과 엑스맨 모두 어중간해지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7. 개인적으로 [슈퍼맨 리턴즈]가 방향을 잘못잡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브라이언 싱어가 드라마에는 강한데 액션에는 쥐약이라는 점이죠. 아무래도 관객들이 프랜차이즈에 기대하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 [맨 오브 스틸]에서는 그런점들을 잘 보완해야 할겁니다.

  8. [슈퍼맨 리턴즈]는 액션이 좀 부족했지만, (이건 싱어횽아의 고질적 약점 ㅠ.ㅠ) 설정 및 드라마 쪽은 적절했다고 봅니다.
    즉, [수퍼맨1/2]는 정식으로 계승하면서 [수퍼맨3/4]를 버리는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과도한 액션으로 덤볐으면 자칫 [수퍼맨3/4]의 속편이 될 수 있었으니까요.

    제 생각엔 워너/DC가 탁상공론 그만 하고 싱어에게 전권을 위임해주는 것이 시리즈를 정상궤도로 올려놓는데 훨씬 나을 것이라 봅니다.

    싱어는 무엇보다 [수퍼맨]과 도너의 팬이니까요!!!

  9. 싱어의 수퍼맨 리턴즈 정말 좋아하는데..
    액션이 부족한건 분명하지만. .안타깝군요..
    속편에선 물론 액션이 강조가 되어야겠지만..
    다크나이트가 나온 상황이니.. 큰 변화가 있긴 해야겠군요...
    저도 윗분처럼.. 삽질 그만하고... 싱어에게 전권을 줘야만

  10. 조조할인 2008/08/20 15:00

    슈퍼맨에서 좋은 이야깃거리가 나오긴 힘든것 같아요.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속편이든 리부트든....

  11. ㅈㅈㅈ 2008/08/20 15:23

    좋은이야기가 왜 못나오겠습니까..
    dc 코믹스를 잘 모르지만 원작 내용이 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초점을 잘 맞추고 스토리 구상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슈퍼맨 리턴즈 개인적으로 꽤 만족했었습니다. 드라마 기준으로 보면
    잘 만들어진 드라마죠 다만 액션이 부족해서...슈퍼맨의 이미지도
    선하디 선한 신의 모습으로 표현된거 같아서...
    (원작의 모습은 사각머리에 남성성이 강조되고 꽤나 과격한...)
    리부트를 하던 맨 오브 스틸을 밀고 나가던 원작처럼 과격한 액션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슈퍼맨의 이미지도 좀,,,

  12. 붉은비 2008/08/20 17:17

    슈퍼맨의 패러디 만화 중 하나로
    슈퍼맨이 미국이 아닌 소련에 떨어져서 공산주의자 슈퍼 히어로로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원작보다 훨씬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그 당시가 대학 초년생이라 <자본론>에 푹 빠져있었기 때문일지도...ㅎㅎ)
    이게 영화화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혹시 이 패러디 만화의 제목을 아시는 분은 안 계시나요?

  13. 김영모과자점 2008/08/20 22:07

    그 어떤 히어로보다도 강한 슈퍼맨의 능력에 열광하게 되다가도
    고작 크립톤나이트라는 광석때문에 인간보다도 약해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매번 반복되다 보니 어떤 면에서는 수퍼맨의 그런 딜레마가 답답하기도 하고
    가장 강하면서 가장 약한 캐릭터를 오가는 히어로를 보고 있자면 짜증날때도 있기도 해요.
    차라리 배트맨처럼 '고뇌는 하지만 딱히 약점은 없는 히어로'라든가,
    스파이더맨처럼 '그리 강력하진 않지만 노력하는 히어로'라든가,
    아이언맨처럼 '최첨단 아이템의 업그레이드로 서서히 강해지는 히어로'등등은
    히어로의 특징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데...
    수퍼맨은 강했으면 강했지, 그 치명적인 약점은 왜 맨날 반복되는건지 참~~

  14. 김영모과자점///설마 거기서 일하시는분인지??ㅎㅎ 그냥 물어봤구요.

    확실히 크립토나이트로 우려먹으니 지겹기 짝이 없죠. 그리고 착하디 착한 놈은 이제 밥맛없어요. 좀더 개성있는 존재를 보여줘야할듯 합니다.

  15. 수퍼 히어로의 대표적인 인물'수퍼맨'

    "수퍼맨 리턴즈2"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아직 제작조차 진행되지 않았군요.

    수퍼히어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여
    수퍼히어로물 영화의 원조이자 대표적인 인물
    "수퍼맨"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가 필요하겠군요.

  16. 무엇보다 슈퍼맨에 대적할 만한 악당이 필요할듯...힘으로 맞서 싸울 수 있는 그런 악당...짜잘한 약점으로가 아닌..힘!

  17. 리턴즈는 정말 별로였죠
    내용이나 볼거리나...
    현재 상황으로는 슈퍼맨은 한동안 쉬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안그래도 히어로 물은 넘치는 상황이라 리턴즈처럼 나오면 쪽박 예약입니다
    싱어는 너무 액션이 약해요...
    엑스맨도 3편이 깊이는 약간 부족했을지 몰라도 볼거리는 가장 많았습니다

  18. 싹 갈아엎겠다고 결정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막장으로 고고씽~

  19. 솔직히 슈퍼맨은 정말 미국적인 히어로라서 이젠 매력이 별로 없지요. 슈퍼맨이 아주 폐인이 되지 않는 이상 정도 안 가고... 슈퍼히어로계의 차인표라고 할까요. 잘생기고 착한 건 알겠는데 그 이상의 매력을 못 느끼겠음.
    캡틴 아메리카를 영화로 만들어도 슈퍼맨 꼴 날걸요..
    슈퍼맨은 이제 사장되야할 히어로죠. 케릭터 자체의 초점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시나리오를 뜯어고쳐도 식상할 뿐이니까.
    요즘 트랜드가 고뇌하고 어둠에 휩싸인 인상 찌푸리는 영웅인데.
    슈퍼맨은 너무 올바르고 걱정 없어 보여서 솔직히 무뇌처럼 느껴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