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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F 애니메이션의 명작으로 꼽히는 <우주전함 야마토>의 새로운 극장판 <우주전함 야마토 부활편>(宇宙戦艦ヤマト 復活編)의 제작이 발표됐다. 지난 1983년 4번째 극장판이 제작된 이래 무려 25년만의 일.

일본 소식통에 따르면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니시자키 요시노부가 지난 7월 31일, 일본 도쿄 네리마에 ‘아마토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부활편>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우주전함 야마토>는 우리에게 <은하철도 999>로 잘 알려진 마츠모토 레이지가 디자이너로 제작에 참여한 SF 애니메이션 시리즈. 1974년 TV 시리즈로 시작된 이래 <기동전사 건담>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일대 붐을 일으킨 전설의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우주전함 태극호’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긴 했으나, 태평양전쟁 당시 침몰했던 일제의 전함 야마토를 부활시킨다는 설정 등으로 군국주의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사실 <우주전함 야마토 완결편>(1983)에 이은 새 극장판은 원래 지난 2004년에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저작권을 둘러싼 법적투쟁으로 인해 제작이 좌초된 바 있다. 니시자키 프로듀서에 따르면 저작권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한다.

새 극장판 <부활편>의 내용도 일부 공개되었는데, 서기 2220년 이동성(移動性) 블랙홀의 팽창으로 지구가 위기에 처하고, 3억 인구를 이민시키는 작전이 펼쳐지는 와중에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받아 야마토가 반격하는 스토리라고. 시리즈의 주인공인 고다이 스스무가 38세의 나이로 야마토의 새 함장이 되고 아내 유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미유키라는 딸이 새 캐릭터로 등장할 전망이다. 공개 시기는 2009년으로 예정.

Posted by golgo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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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우주전함 야마토 VS 우주전함 야마토?!

    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2008/08/05 22:35  삭제

    는 아직 먼 미래인 22세기말, 외계 침략자 가미라스의 공격으로 존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일본)인들이 2차대전 때 무식한 크기 때문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격침되었던 전함 야마토(여기 말고 다른 작품에서도 끊임없이 건져내는 걸 보면 아마 한 척이 아니었나보다)를 건져내어, 제3세력인 이스칸다르에서 보내 온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든 파동엔진을 장착, 우주선으로 개조한 뒤 지구상의 방사능을 정화할 코스모 클리너 D(홈쇼핑에서는 안 판다)를 가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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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그마니 2008/08/04 19:10

    1980년 무렵 티비에서 재밌게 보던 만화영화가 있었죠. 우주손오공과 전함브이호 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주전함 브이호가 야마토더군요. 전두환이 정권잡더니 갑자기
    종영해버려 엄청 전두환을 욕한 기억이 납니다

    • 아, 브이호로도 방영했었나요?
      제가 기억하는 건 공휴일날 태극호로 방영한 버전이었는데.^^;
      당시 5공정권이 아이들에게 안좋다는 이유로
      일본산 SF 로봇 애니들 방영을 금지시켰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 BeamKnight 2008/08/05 21:58

      TV에서 너댓 번 인가 본 게 기억나는군요.
      두 주인공의 성우 배역이 기억납니다.
      빨간색 무늬 유니폼을 입었던 주인공이 배한성 씨였고, 녹색 무늬 유니폼을 입었던 캐릭터가 '은하철도 999'의 내레이션을 담당하던 김용식 씨였죠.

    • 크헉 2008/08/06 03:23

      오로라 공주와 우주 손오공 = 스타징거
      전함 브이호, 태극호 = 야마토
      모두 마츠모토 레이지가 직 간접적으로 손댄 거네요.
      스타 징거야 원작자가 다르다고 하지만 레이지가 어느정도 손 댄건 맞습니다. 오로라 공주 디자인에 그의 손길이 남아 있다는 ㅋㅋㅋ

      야마토가 헐리웃에서 실사 제작된다는 괴담(?) 비스무리한 것도 떠돌았었죠. 설정 디자이너도 꽤 유명한 분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건 물건너 간 프로젝트 인거 같은데 최근의 애니메이션 실사화 유행 속에 다시 살아나지 않을지 기대도 됩니다.

    • 크헉 2008/08/26 16:40

      이제 기억 났네요. 시드 미드..--;;

  2. "은하철도999"의 세계관을 지나치게 우려먹는
    원작자"마츠모토 레이시"

    "은하철도 이야기"OVA판에서는 "은하철도999"의 주인공
    "철이"(호시노 데츠로)와 "메텔"이 특별출연하기도 하였지요.

    최신작품과 고전작품의 "크로스오버"로서 상당히 반갑기도 하였으나.
    "은하철도999 세계관"우려먹기가 그 도가 너무 지나칠 정도로 느껴졌을 정도이지요.

    근래 일본에서 "케로로 중사"같은 "일본 군국주의 희화"작품에 이어
    "우주전함 야마토"새 시리즈의 등장은 아직도 일본은 "군국주의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 크헉 2008/08/06 03:28

      천년 여왕, 하록, 야마토, 999 모두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하록 월드를 중심으로 한 OVA 제작이 많았었죠. 라인의 황금인가? 거기엔 999와 메텔이 카메오 출연도 했었는데..

      아마 원 저작자인 레이지도 그 세계관 전체를 꽤 뚫어보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너무 많아요.

      직접적인 군국주의적 색채를 드러내는 건 레이지 월드의 캐릭터들은 아닙니다. ( 하록의 조상은 2차 대전 독일군 파일럿입니다.--;; 내 청춘 알카디어의 프롤로그에 바로 나오죠. )

      콕핏의 성층권 기류는 직접적인 카미카제 부대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뭐 그래봐야 라면이 은하계 최고의 식품이라는 주장보다는 덜해요.-_-;; 마츠모토 레이지가 라면회사 대주주라서 999에 라면 선전 무척 많이 했었죠.

    • JJJ 2008/08/06 16:37

      마츠모토 레이시의 "은하철도&하록&천년 여왕"의
      "크로스오버"자체는 나쁘지않으나 요즘은
      "은하철도999 세계관 크로스오버"가 지나칠 정도로
      너무나 많아져서 정리조차 하기 힘들고 너무 많아서
      헷갈려요.

      헐리우드의 "복고 작품의 최신 버전 속편"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급격한 소재고갈"이
      느껴지는 것처럼 최신작"은하철도 이야기"의
      고전"은하철도99"주인공이 특별출연하는 것은
      반가우면서도 "은하철도999 크로스오버세계관
      우려먹기"가 그 도가 너무 지나칠 정도로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