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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장래 실사화 프로젝트 <저스티스 리그>

DC 코믹스의 장래 실사화 프로젝트 <저스티스 리그>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 등 주요 연예 관련 외신은 워너 브라더스와 DC 코믹스의 최고 경영진이 최근 몇 주간 DC 수퍼히어로 프랜차이즈 전개 방향의 재검토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올해 여름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로 대박을 터뜨린 경쟁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승승장구를 마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공감대가 워너와 DC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주 미국에서 개봉될 배트맨 시리즈 신작 <다크 나이트>가 언론 시사 이후 평단의 찬사에 힘입어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는 하지만, 배트맨 3편의 제작 계획은 미정이고, 이미 2011년까지 스케줄이 잡힌 마블과는 달리 DC는 <왓치맨> 영화판 외에는 딱히 내세울 만한 차기작이 없는 상태이다.

사실 DC는 마블보다 수퍼히어로 프랜차이즈를 발전시키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DC는 1969년 이후부터 죽 워너의 자회사였기에 일관된 방향으로 작품을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특히 미국의 수퍼히어로 만화는 오랜 세월에 걸친 크로스오버나 외전 등을 통해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평행 세계관을 두는 등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어 워너-DC와 같은 일원화된 시스템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워너-DC는 <스몰빌>과 같은 실사 TV 시리즈나 성공적인 일련의 애니메이션 시리즈/OVA 타이틀 카테고리에서 마블보다 우위에 있기도 하다.

마블의 대히트작 <아이언맨>

마블의 대히트작 <아이언맨>

반면, 마블은 <스파이더맨>, <엑스맨>, <판타스틱 4> 등의 영화판을 소니 픽처스나 20세기 폭스와 같이 각기 다른 영화사와 계약을 맺고 제작했기 때문에 원작 만화의 특성을 살리거나 자사 캐릭터를 통제하는 데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아이언맨>부터 직접 각색물을 제작하게 된 배경에는 이러한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이미 다수의 캐릭터가 실사화된 마블과는 달리 DC는 수퍼맨배트맨 이외에는 눈에 띄는 실사화 작품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근래 들어 발표된 <저스티스 리그>나 <그린 랜턴>, <플래쉬>, <원더 우먼> 등의 프로젝트가 모두 답보 상태에 빠져 있고, <수퍼맨 리턴즈>의 속편인 <수퍼맨: 강철의 사나이>마저 앞날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등 자사의 충분한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때에 터져나온 경쟁사의 대박 소식은 워너와 DC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으며, 지금까지의 수퍼히어로 영화 전개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따라서 워너와 DC의 논의 결과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여러 프로젝트의 운명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연 워너와 DC가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수퍼히어로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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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o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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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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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슈퍼히어로 영화 연대기 &lt;04&gt; 1995~1997

    Tracked from 영화벌레 2008/07/12 10:09  삭제

    [4] 1995~1997 배트맨 포에버 / Batman Forever (1995) 팀 버튼이 손을 뗀 배트맨 시리즈는 결국 삼천포로 빠졌다. 1,2편의 심각하고 우울한 동화가 아닌, 아담 웨스트가 연기했던 우스꽝스러운 60년대의 배트맨으로 돌아간 것만 같다. 고민을 달고 사느라 피곤하던 배트맨은 이제 좀 살만한지 슬슬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상대가 니콜 키드먼이었으니 이해는 간다.) 배트맨의 영원한 파트너인 로빈이 합류함으로써 '이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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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오라~ 2008/07/11 23:21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처럼 DC랑 마블 캐릭이랑 싸우는 그런거 나오면 잼있을텐데요...
    부르주아 히어로 배트맨과 아이언맨이런거? 어떨까요?

  2. 양보다 질로 승부한다면 DC 진영도 만만찮은데... 일단 배트맨 시리즈가 (현재 다크나이트 반응을 본다면) 마스터피스 반열에 오르고 있고, 수퍼맨도 첫 출발의 어수룩함을 무마한다면 괜찮을거 같은데.... 여기에 내년 워치맨까지 잘 나온다면... 뭐 그다지 마블에게 밀릴것도 없네요.

    • 그렇지만 질만으로는 또 승부할 수 없는 게 상업영화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수퍼히어로 프랜차이즈가 각광받는 시대에 아직도 수많은 유명 캐릭터를 제대로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DC로서는 위기감을 느낄 만 합니다.

  3. DC는 이미 마블한테 2수정도 밀렷다고 밖에는.....
    마블의 X맨,판타스틱4,아이언맨,스파이더맨,헐크 까지.... 박스오피서에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이어가고 잇지만.

    DC의 경우는 배트맨,수퍼맨 말고는 그닥 성과가 없어보임..
    물론 지금의 배트맨은 흥행이나비평에서 두각을 나태내고잇지만 역시 돈이 되는 프랜차이즈의 수로는 확실히 밀리고 잇음 -_-;; 분발이 요구됨

  4. 역시 라이벌이 있어야 발전하는 법!
    마블에 자극받은 DC가 분발해서 흥미진진한 새로운 영웅 영화를 선보이겠군요~ ^~^
    무척 기대됩니다!

    특히 원더우먼과 플래쉬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헐크가 영화계에 선보인 만큼, 원더우먼도 영화계에 입성했으면 좋겠네요~ 린다 카터에 필적하는 여배우를 얼른 영입하라! 영입하라!
    플래쉬 드라마도 제법 재미있었는데, 영화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초고속 맹렬 싸나이 플래쉬!!!

  5. TV시리즈 시장에서 만큼은 마블보다는 확실히 DC가 독보적이지만 정말 언젠가부터 영화 쪽에서는 완전히 밀려난 양상이군요.

    이놈 저놈 많이 내보낸 마블과 달리 수퍼맨, 배트맨 투톱에만 의존한 결과일까요

  6. DC가 이제야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같은 게임을 내놓는 걸보면
    마블에 대한 위기감과 벤치마킹을 엿볼 수가 있죠^^

    • 모탈 컴뱃 시리즈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DC 캐릭터들과 싸우는 게임은 예고편 보니
      꽤 재밌을 것 같더군요.^^

    • 아마도 그런 재검토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7. 데드맨 2008/07/12 16:23

    슈퍼맨 vs 아이언맨 배트맨 vs 아이언맨 대결이 생기면 볼만할듯...
    그런데 스토리가 참 뒤죽박죽 되겠군요 슈퍼맨 , 배트맨 ,아이언맨 , 판타스틱포 , 엑스맨 다 나오면
    시빌워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던데 시빌워 실사영화에 그 많은 히어로가 어떻게 등장할지가 의문이고 스토리도 참 영화로 하기에 뒤죽박죽이라서

    • 다른 회사 캐릭터끼리의 크로스오버는 DC가 어느 정도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나오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8. 슈퍼 히어로는 그냥 다 마블 계열로 알고 있었는데..
    진영이 있었군요.
    DC는 뭐의 약자인가요?

    양 진영에 속한 히어로 들이나 혹은 또다른 진영이 있다면, 누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기서 DC는 DC 코믹스를 가리킵니다.

    • 그렇다면, 마블 코믹스에서 나오는 캐릭터들 DC코믹스에서 나오는 캐릭터들로 보면 된다는 말이시죠?
      별 관심없이 영화만 보다보니, 다 같은 곳에서 나온걸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DC의 저스티스 리그라면, 마블에는 어벤저스가 있다는 식입니다.

      수퍼맨과 배트맨은 DC를 대표하는 히어로지요.

    • DC코믹스의 전신이 디텍티브 코믹스Detective Comics였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지의 여부는 다음 분이..;;

  9. 사실은 속내를 들여다보면 DC가 마블보다 훨씬 불리한게...

    마블은 비록 통제권이나 수익면에서 제약을 받긴 했지만 영화 제작사들과 대등한 '파트너'로서 협상해가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는데, DC는 타임워너 그룹의 일개 계열사에 불과한 입장이라 워너에게 이래라저래라 할만한 입장이 결코 아니라서, 워너의 변덕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죠.

    또한 마블에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프랜차이즈를 배후조종(?)해 온 아비 아라드라던가 그 뒤를 이어받아 약진하고 있는 케빈 페이지처럼 작품세계를 잘 이해하고 사업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진두지휘할 수 있는 프로듀서가 있는데 비해 워너 쪽에는 아직까지 그런 인물이 없었죠. 슈퍼맨/배트맨 쪽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마이클 어슬란이나 존 피터스 정도가 이들에게 비교할 인물이라 생각되지만 이사람들은 특정 작품에만 열정을 쏟는 편이고 게다가 존 피터스같은 경우는 그쪽 동네에서 소문난 꼴통(?) 행각을 일삼아서 제작진과 사이가 나빠져서 프로젝트 몇개를 좌초시키는 환상적인 공력(?)을 보여주시기도 했죠. (슈퍼맨 부활에 거의 십수년이 걸린게 다 이 아저씨 때문이라고 불평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라)

    물론 저 두가지 장애물을 잘 극복한다면 애니메이션 분야에 못지 않게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극복하는 방법이 문제니까요. T.T

    그런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외국 쪽 사이트에서 저 기사들에 대한 반응을 보면 기대하는 사람이 절반이고 '걔네들이 만날 회의만 하지 슈퍼맨/배트맨 빼고 제대로 된 결과물 내놓는거 봤냐'라며 냉소하는 사람이 절반이더군요. (애초에 저 얘기를 제일 먼저 꺼낸 버라이어티에서도 '근데 어째 몇년 전에도 같은 얘기가 나왔던 것 같다'라며 회의적인 논평을 붙일 정도였으니 OTL)

    뭐 제대로만 해주면 좋겠지만 이런저런 특수성이 있다보니 어찌될지 불안하기도...

    • D 2008/07/14 22:40

      재밌는건 DC가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덕분에
      마블보다 일찍 수퍼맨과 배트맨 프랜차이즈를
      블럭버스터로 제작할 수 있었다는 거죠
      지금은 뭐 언급하신대로 족쇄가 됐지만...^^;

    • 아직은 DC가 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수퍼맨 때와 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는 않겠죠... 라지만 당장 <수퍼맨 리턴즈> 속편이 불안한 ㅠ.ㅠ

    • 원더우먼이라는 노다지스러운 소재를 아직도 영화로 안만드는걸 보면 뭔가 내부적으로든 어떤식으로 문제가 있겠지 싶었습니다. 정말 그랬군요.;;

  10. 어찌되던간에 배트맨이라도 제대로 나와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