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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짐 카비젤과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이안 맥켈런이 60년대 인기 SF 시리즈 <프리즈너>(The Prisoner)의 리메이크판에 출연한다.

영화가 아닌 6부작 TV 미니시리즈로 제작되며 미국의 케이블 방송사인 AMC를 통해 내년에 공개될 예정. 1967년 영국에서 방영된 오리지널 <프리즈너>는 전직 정부요원이 ‘더 빌리지’라 불리는 이상한 마을에 납치된 뒤 그가 가진 비밀 정보를 털어놓도록 강요당한다는 이야기. 원작은 냉전시대의 분위기를 담은 스파이 스릴러물의 성격을 지녔지만, 리메이크판은 21세기에 걸맞게 보안과 감시 등의 소재를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제작진들의 발표에 따르면 극중 짐 카비젤은 납치당하는 주인공 ‘넘버 식스’를 연기하고, 맥켈런은 그를 감시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넘버 투’ 역할을 맡는다(어째 <오스틴 파워>가 생각나는 이름이다..;;). 두 연기파 배우가 영화가 아닌 미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래는 오리지널 <프리즈너>의 오프닝 영상.


Posted by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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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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