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너의 ‘진짜’ 취향을 보여줘!
너무 오랜 만에 글 올려요. 이 게으름을 마구마구 질타해주세요. 제 글을 기다리셨을 분이 최소한 한 분은 있었으리라 자만하며 호호. 점점 높아져가는 명박산성이 저의 노트북을 멈추게 했더랬어요. 분해서 그리고 창피해서(조중동의 지랄을 보니-언론밥 먹는 한사람으로서). 촛불 밝히는데 땀나게 다녔어요. 30개월 미만의 소만 수입하기로 했다는 추가 발표가 났지만.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아시죠? 함께해요.
최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잡지 하나를 발견했어요. 형광빛이 도는 샛노란색 표지에는 톰이란 한글제호가 써 있더군요. 표지 인물은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고요. 후루룩 넘겨본 톰의 첫인상은 무가지구나 싶었죠. 종이도 디자인도 내용도 가볍게 읽고 버리는. 특히나 홍대 일대의 카페들에는 무가지들이 많이 깔려있는 터라 뭐 또 하나 나왔구나 했어요. 그러다 다시 펼쳐보니 다른 무가지들하고는 좀 다르더라고요. 보통 무가지들은 모든 정보들을 쓸어담는 편인데, 톰은 의도적으로 하나의 중심 소재로 이야기를 모으는 듯 했어요. 표지를 다시 보니 ‘톰의 준비된 취향 뉴욕 뉴욕’이라고 써 있더라고요. 창간준비호란 표기도 함께요.
암튼 편집장의 소개 글을 보니 톰이란 놈은 Taste Of Mine의 머리 글자를 딴 이름이라는군요. 나의 취향, 음 해몽 죽이네요. 해몽을 더 듣자면 “매체나 장르로 규정 지어진 잡지가 아니며, 우리의 삶을 엔터테인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톰의 장난감이 될 수 있다”고. 또 “다양성이란 미명아래 잡다한 정보만 쏟아내는 잡지가 지겹고, 쿨한 태도만을 강요하는 잡지가 버겁고, 부록으로 승부하고, 냄비받침으로 전락하는 잡지가 허무하다”고. “그렇게 톰은 태어났다”고.
정말 좋은 취지네요. 사실 지금 우리는 정보공해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모든 정보가 내 주변에서 넘쳐나지만 그 안에서 내 입맛에 맞는 걸 골라먹기란 의외로 어렵기도 하거든요. 모든 잡지들이 고민하는 부분도 바로 이런 지점일텐데. 톰의 도전에 일단 박수를 보냅니다.
글 앞에서 톰이 하나의 중심 소재로 이야기를 모으는 듯 하다고 했지요? 그 이야기의 중심, 즉 톰의 방식으로 말하면 취향은 쉽게 보여요. 표지 인물부터 캐리가 누군가요? 뉴요커의 대명사 아닙니까. 여기에 영화와 미드로 둘러보는 뉴욕의 동네들과 뉴요커 다섯 명의 강추 아이템들, 영화로 개봉한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그리고 쉬어가는 코너격인 수퍼히어로 패러디 만화까지. 톰은 본인이 당당하게 밝힌 취향 ‘하나’만을 펼쳐 놓으려고 애씁니다. 바로 ‘뉴욕 뉴욕’이란 취향을요. 여기까지 보면, 톰이 잘 하고 있는 거 같죠?
그런데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니 톰이 당당하게 밝힌 ‘준비된 취향 뉴욕 뉴욕’은 그다지 준비가 잘 된 느낌은 아니였어요. 뉴욕의 동네를 소개하는 기사에서는 책 한 권이 떠오르더라고요. 영화기자를 했던 저자가 회사를 관두고 1년 조금 넘게 뉴욕에서 지내며 본 영화들과 그 기억의 파편들을 엮은 <안녕 뉴욕>이란 책이요. 저는 제가 <안녕 뉴욕>의 한 챕터를 다시 읽고 있나 싶었어요. 참고로 <안녕 뉴욕>의 저자와 톰의 편집장은 동일인물입니다.
그리고 가장 무게중심을 둔 기사 ‘톰의 <섹스 앤 더 시티>놀이’는 보드게임, 가상인터뷰 등 4단계 구성으로 꾸며 독자들의 재미요소까지 고민한 듯 하나 정보의 수준은 완전 기초상식선에 멈춰 서 있네요. 중간 중간 1-2페이지씩 끼어들어간 사진풍경은 사진을 보는 맛도, 색다른 뉴욕의 느낌도 전달되지 않고요. 특히나 잡지 앞부분 ‘톰 10’이라고 해서 소개한 자전거, 꽃게, mp3 등 10가지 아이템은 톰의 ‘뉴욕 뉴욕’이란 취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싹수가 누런 톰!
그렇게 톰의 얼굴(앞 표지)부터 뒤태(뒤 표지)까지 훔쳐본 저는 톰에게 질문이 하고 싶어졌어요. 좀 건방지게요. 톰 너의 컨셉은 뭐니, 아니 취향이라는 게 있긴 한거야? 널 보면 그냥 광고에 맞춰 ‘뉴욕’에 관한 이러저런 정보를 쓸어 담은 거 같은데. 뒤죽박죽으로.
(앞에서 언급했지만 다시 한번 강조!) 톰의 편집장은 “다양성이란 미명아래 잡다한 정보만 쏟아내는 잡지가 지겹고, 쿨한 태도만을 강요하는 잡지가 버겁고, 부록으로 승부하고, 냄비받침으로 전락하는 잡지가 허무하다”고 했더랬다.
어때 톰 미안하지 않아? 너야말로 얄팍하기 그지없는 실로 잡다한 정보만 쏟아내면서, 쿨한 척은 으뜸인데, 부록이라도 만들려는 성의도 없잖아 넌. 아 너에겐 빳빳한 표지가 있구나, 냄비받침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크크크.
제가 좀 흥분했나요? 삼척동자(잘난 척, 있는 척, 든 척 하는 놈)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하는지라 좀 욱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간에 제 눈에 비친 톰이란 놈은 ‘된장녀들의 동인지’ 같아요. 잡지의 타깃 혹은 컨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깊이있는 정보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편집장의 취향만이 반영된 결과물 같은 느낌이랄까요? 무가지한테 너무 심한 말 아니냐고요? 톰의 편집장이 뭐하고 했는지 제가 두 번이나 언급한 부분을 다시 읽어보세요.
추가 질문. 톰의 스폰서는? 추측건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를 수입/배급한 영화사일거라는. 그렇다면 호호 태원씨 안됐네요. 제가 보기엔 광고효과는 글쎄올시다 같아서요. 부디 광고주들도 잡지를 보는 안목을 키우시기를. 경제논리에 밝다는 분들이 헛돈도 참 잘 쓰시네요. 쩝.
잡지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혹은 잡지와 가장 절친한 친구로서) 톰의 뻔뻔함에 극도로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기대해볼게요. 이번은 준비호라고 하니까요. 뭐 톰이 말한대로 두 달까지 꾹 참고 기다릴 순 없지만, 마감시계는 계속 돌아가니까 그리고 촛불도 계속 지켜야 하니까 그러다보면 8월도 금방이겠죠 ㅎㅎ. 그때는 톰 당신의 ‘진짜’ 취향을 보여주세요. 제-발.
'연재 코너 > Joker!의 찌라시 통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좋은 기사, 나쁜 기사, 이상한 기사 (48) | 2008/07/31 |
|---|---|
| 뻔뻔한 톰! (21) | 2008/06/25 |
| 영화 평론가들 어때요? (57) | 2008/05/19 |
| 영화 잡지를 샀다... 근데.. (38) | 2008/05/06 |
|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
|
|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이트에 들어오는순간 딱 눈에 들어와서 클릭을..ㅎㅎ
이 책 보고 한숨을 푹푹 쉬었는데
잘 정리를 해주셨네요..
된장녀의 동인지라는 표현.. 딱인거 같아요
이렇게 개성없고 볼거없는 잡지는 난생 처음...
책을 본 저 자신이 부끄러울정도에요..
여전히 정신 없는 글.
다른거 다 차치하고서라도 joker님이 만든다는 그 잡지나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의견에 떳떳하다면 닉네임 치우고 본명이랑 어떤 잡지를 만드는건지 밝혀보기나 하세요. 배설같은 글 누군들 못씁니까. 삼척동자 싫다고요? 본인 글도 다름 없어요. 암튼 익스트무비 블로그에서 '페지'까지 해줬으면 하는 연재가 바로 이분 연재입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저는이분글괜찮다는 생각을.. 모두 동의를 하진 않지만 절반은공감을해요
글도 술술 잘 읽히는 편이구요
3번 연재한 글 모두 읽어보니
투덜투덜식은 원래 글투라는 생각이..^^;
이번연재글의 소재인 톰에 대해서는 완전 공감!
톰이란 저 무가지에 대한 내용은 암만봐도 남사스런 부류의 내용으로 종이낭비인 게 자명하다. 허나 글쓴이의 글투가 설득력을 주긴 커녕 된장녀에 대한 열폭이라도 하는 느낌만준다. 정식 연재가 이모양이라니 이건 익스트림 DB낭비다. 지금까지 쓴 글만 봐도 Joker!란 필자분의 글은 특이하긴 하나 거기서 뭐하나 건질 건더기가 없다. 글쓰는 방식을 바꾸시거나 아니면 그따위 찌라시에 대한 연재를 버리시거나 최소한 자제라도 하시길 바란다. 댓글도 아니고 익스트림 기사에 ㅎㅎ라니 뭔가 대체.지면에서도 그럴까봐 겁나다. 만약 저자세를 고수한다면 익스트림 무비를 위해서도 저필진은 좀 퇴출했으면 좋겠다. 설마 운영자들과의 개인적인 친분때문에 들여온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제발 발전된 모습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재밌는 글이네요
적어도 이전 글 보다는 말이죠^^
글 차암 못쓰네...
이건 소재나 글 투의 문제가 아니라... 필력의 문제입니다.
어쨌든 공인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에는 직적 바탕이라던지 뭐 그런걸 기대해야하는데, 이 글을 비롯해 지난 번 글을 비롯해 아무것도 없잖아요. 듀나의 투덜거리는 말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그가 어마어마한 지적DB를 갖고 있음은 아무도 부인 못합니다.
이분 글은 그게 없어요. 원고가 늦어진데 대해서 엉뚱한 잡설이나 늘어놓지 않나... 정치적 견해가 같아도 허투르게 들리는군요. 이런 분이 필진으로 요원한 상태라면 저라도 한 열댓명의 논객들 추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이 어떤 시댄데요.
주말에 본 책 얘기네..
글투가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책이 형편없다는건 확실합니다..
글이 좀 두서 없기는 한데, 재밌네요
저런 정크 페이퍼 같은 잡지들은 전부 없어져버렸으면...
필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받아들임의 문제인듯
전략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연재 코너도 익스트림답다는 생각이 살짝.. ^^;
결론은 쓰레기 잡지는 휴지통으로...
이해할 수 없는것 한 가지..
톰을 보면서 의문이었는데 냄비받침운운은 그만큼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을때 쓸수 있는거 아닌지..
그것보다 더 못한 잡지를 내놓고 그 오만방자함이란...
이번 연재글은 좋아요!
아직 잡지는 못봤지만 'Taste Of 편집장'이네요. 이 잡지 편집장의 행보를 좀 안다면요. 그럼 창간호는 'Taste Of 대빵기자' 다음호는 'Taste Of 다음기자' 이렇게 되려나.
근래, 뽑아내기 힘든 수준의 저퀄리티 잡지였죠.
홍대 모 카페에서 발견, 들춰 봤다가 식겁했네요.
뻔뻔하고, 몰취향에, 잡지 같지도 않은 잡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채워질 창간호에는 또 얼마나 식겁할 내용들이 채워질 지.
요즘같은 불경기에도 눈먼 돈은 넘쳐나는 듯.
아마 여기 악플 다신 분들...
톰 책을 꼭 보세요..
이 필자분의 글이 얼마나 딱딱 바른 소리만 하는지 알게 됩니다..
충격 먹었어요... 정말..
세상에 이런 잡지가... 저질로 이런 저질이 없어요
만약 톰인지 뭔지 하는 잡지가 무가지가 아닌 유가지이고
전날 먹은 술이 덜 깨서 혹여나 돈주고 잡지를 산 사람이 있다면
아마 잡지를 잘근잘근 씹어먹어서 세상 천지 어디에도 안보이게 하거나
잡지를 몇 권 더 사서 흰소리하는 조중동 데스크분들께 '끼리끼리 노세요'하고
던져줄 정도로 짜증나는 잡지인가 보군요
이분의 어이없는 연재가 아직도 계속 되고 있다는 데 놀랐습니다.
역시나 이번 글도 퀄리티가 말이 아니군요... 글쓴 분에게 분발을 촉구하고 싶지만... 그 분의 편협한 시각과 글쓰는 능력의 한계가 너무 확연하게 보여서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분의 지적처럼..익스트림 무비에서 가장 보기 민망한 코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감 200% -_-;
이런 후진 잡지는 난생 처음...
눈알 버렸어..
여친도 짜증냈음...
전 이분 글들 재밌기만 한데..저도 퀄리티가 낮아서 그런 걸까요?
댓글의 표현대로라면 윗분처럼 저 역시 수준이 낮을지도.. ^^;
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글이란게 다양한 시각이 필요한것이잖아요
제가 운영하는 비공개 블로그에도 톰에 관해서 쓴 것이 있는데
어쩌면 생각이 이렇게 비슷할 수 있을까 싶어요
능력은 없고 자아도취에 빠진 이가 만든..
동인지 수준에도 못미치는 최악이었어요
준비호만 봐도 창간호는 안봐도 될거 같아요
Param/ 듀나씨 말투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전 좋기만 하던데.
그 분의 지적능력도 대단하지만, 다들 나잇 값 한답시고 무게잡고 어려운 말로 지적인 척 할 때, 오히려 무게잡거나 고상한 척 하지 않기가 더 힘든거 아닙니까?(듀나씨가 쓴 글들은 마니아라면 단어 정도만 검색해도 어렵지 않은 문장들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적능력도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한결같은 것이야말로 더 존중받을만한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만.......
사람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논조 바꾸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 말입니다. 리뷰어의 문장을 놓고 그의 인품까지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굳이 말하자면,
지적 능력이야 공부하면 어느 정도는 터득할 수 있지만 자신만의 고유한 문장으로 쉽고 재밌고 정보 가득한 글을 십년 이상 쓰는 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타고난거 아닌가요? ^^)
전 위의 리뷰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아마추어틱하지만 그래서 더 신선한 리뷰아닙니까?
암튼,
호러 영화 전문 블로그에서 이런 글들 상쾌한데요.
그리고 또, 전 위 잡지는 보지 못했지만 이 잡지의 편집장인 백** 기자의 영화리뷰 보다는 드라마 리뷰나 드러내놓고 된장녀라고 커밍아웃하는 듯한 모습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 어떤 리뷰를 봤는데...눈물나더라구요. 아무리 허접한 영화라도 당시 한국 영화판의 덜떨어진 분위기에서 누구나 유치하다는 거 다 아는 영화 아작내버리는 듯한 몇줄의 리뷰를 읽고 감독이 하도 불쌍해서.(심형래야 편들어주는 찌질이들이라도 있다지만)
아..말이 길었네요. 그럼,
이런 신선한 리뷰를 자주 볼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종종 들리겠습니다. ^^
첨/파람님 말에 토다는 건 아닌데....파람님은 처음부터 남의 글의 문체만 보고 허접하다,라고 단정적으로 보신 거 같아서 말입니다.
리뷰어에겐 문체가 전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소설가도 아니고.......
일부러 저렇게 발랄하게 글 쓰는 것도 힘들구요. 노래방가면 그런 인물들 꼭 있죠. 남들이 다들 조증 걸린 것도 아닐텐데, 자기 망가뜨려가며 분위기 띄워놓으면 꼭 혼자 발라드불러서 분위기 와장창 깨는 인물.(그것도 '노래도 못하면서' 기어코, 발라드만 고집하는.-_-)
파람님 댓글이 꼭 그렇습니다.
세상을 넓게 포괄적으로 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활자로만 사람을 보지 마시구요. (물론 왠지 댓글에서 저보다 더 많은 세월의 연륜이 느껴집니다만... 아직 많이 살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파람님 댓글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려.)
듀나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농담입니다)
듀나씨 문체(말투는 직접 들어본 적이 없으니...)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다
듀나체 어설프게 따라하는 이들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리뷰어에게 문체가 전부는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옛말에 이런 명언이 있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D/
듀나씨 글보다 더 사적인 투덜거림 같은 글들이 새로운 생각이고, 반항정신인 것처럼 포장되어 버젓이 책으로 출간되는 세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