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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리턴즈>

다음은 고(故) 스탠 윈스턴에 대해 그와 함께 작업했던 할리우드 명사들이 전한 애도의 메시지이다.


데니스 뮤렌 (ILM 선임 시각효과 책임자)
스탠은 위험부담을 기꺼이 받아들였으며, 영화 속 괴물을 만드는 다른 사람들이 '안됩니다'라고 할 때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건 당신이 <쥬라기 공원> 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었다. 나는 그가 그런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며 또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는 영화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그의 작업은 이 산업의 성장, 즉 대작 영화의 성장에 필적했다.

<쥬라기 공원>

스티븐 스필버그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A. I.> 등 연출)
스탠은 대담무쌍하고 용기 있는 아티스트이자 발명가였다. 나는 그와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곰인형에서 외계인과 공룡에 이르는 그의 최첨단 솜씨를 경험했다. 스탠이 없는 나의 세계는 예전과 같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그가 항상 '불가능한 건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지어주던 사람 좋은 웃음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아놀드 슈왈츠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터미네이터> 시리즈 출연)
일요일 밤 스탠 윈스턴의 죽음으로 연예 업계는 한 사람의 천재를 잃었고, 나는 가장 친한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을 잃었다. 스탠의 작품과 네 개의 오스카가 그의 업적을 대변하며 그것은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스탠이 주위의 모든 이를 사랑하고 친구 한 명 한 명을 가족처럼 대해주던 모습은 나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제임스 카메론 (<터미네이터> 시리즈, <에이리언 2> 등 연출)
그는 일할 때나 놀 때나 항상 전속력으로 달렸다. 그리고 그는 친절하고 지혜로웠으며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는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였으며 자신의 꿈을 전 세계의 은막에 커다랗게 아로새겼다. 나는 그와 친구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그를 무척이나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터미네이터>

캐슬린 케네디 (프로듀서, <쥬라기 공원> 시리즈)
그는 특수효과와 분장의 세계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대다수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만 머물렀던 존재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우리는 20년도 훨씬 전부터 스탠과 특별한 작업 관계를 가져왔다. 그는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는데,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항상 농담으로 즐겁게 해 주었고, 궁극적으로는 종종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을 실현시켰기 때문이다.

존 파브로 (<아이언맨> 감독)
그는 거장이었다. 그는 풍부한 경험으로 나를 이끌어 주면서도 아이 같은 열의를 잃지 않았다. 그는 물리적 효과와 CG 이미지를 융합하는 데 있어 최고이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발을 맞춰갔다. 우리는 미래의 공동 작업을 기대하고 있었다. 나는 그가 투병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렇게 빨리 떠날 줄은 몰랐다. 할리우드는 빛나는 별 하나를 잃었다.

관련 소식
2008/06/17 - [영화뉴스/영화] - 부고: 스탠 윈스턴 (1946-2008)

Posted by Loo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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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조할인 2008/06/19 17:09

    제가 좋아하는 대작영화들은 거의다 이분 손을 거쳐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 저도 비슷합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쥬라기 공원> 시리즈, <배트맨 리턴즈>, <렐릭>... 모두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들이죠. 너무나 큰 손실입니다.

  2. 좋은곳으로 가셨길.. 2008/06/19 18:07

    이분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여기 기사보고 알았어요
    참여한 영화를 많이 봤었다는데 놀랐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떠나셨길 바래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