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특수분장 전문가
할리우드의 저명한 특수효과/특수분장 전문가인 스탠 윈스턴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별세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사인은 윈스턴이 지난 7년간 투병해 온 다발성 골수종으로 알려졌다. 향년 62세.
1946년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에서 태어난 윈스턴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당초 배우를 꿈꾸며 할리우드로 건너갔으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분장 수업을 받으면서 진로를 바꾸었다. 그는 특수효과와 분장 전문 회사인 스탠 윈스턴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텔레비전 업계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고, 1982년 로봇이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 <하트빕>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가 예사 인재가 아님을 확인시켜 준 작품은 저예산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감나는 특수효과/분장을 보여주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 특히 이 영화를 위해 제작한 터미네이터의 내골격은 윈스턴의 대표적인 피조물이다.
터미네이터 내골격. 윈스턴의 가장 유명한 피조물이다.
이후 윈스턴은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거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에이리언 2>, <악마군단>, <프레데터> 시리즈, <가위손>, <터미네이터 2>, <배트맨 리턴즈>, <쥬라기 공원> 시리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진주만>, <A. I.>, <콘스탄틴> 등의 작품에서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이 가운데 <에이리언 2>와 <터미네이터 2>, <쥬라기 공원>으로 도합 네 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크리처가 등장하는 <펌프킨헤드>, <구놈> 등의 장르 영화에서는 직접 메가폰을 잡았으며, 2001년에는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공개 중인 <아이언맨>과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도 그의 솜씨를 확인할 수 있다. 차기작으로 제임스 카메론의 신작 <아바타>, <살인자들의 섬>, <G. I. 조>, <터미네이터 4> 등을 작업 중이었다.
윈스턴은 디지털 시각효과가 득세하기 전, 할리우드의 물리적/아날로그 시각효과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터미네이터 내골격, 에이리언 워리어와 에이리언 퀸, 고담 시의 황제펭귄 등은 그 놀라운 정교함과 존재감으로 전 세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종 모형과 보정물, 기계장치를 통해 표현한 리얼한 신체 훼손도 그의 장기였다. 조니 뎁이 분한 가위손 에드워드는 특수분장이 잔혹한 장면에서만 빛을 발한다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깨트린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가 되어서도 윈스턴의 재능은 여전히 유효했다. 디지털 시각효과의 혁명으로 기록된 <터미네이터 2>와 <쥬라기 공원>에서조차 터미네이터와 공룡들의 근접 촬영 장면에는 윈스턴이 제작한 모형이나 애니매트로닉 기술이 사용되었고, 이후로도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특수효과/분장 스탭으로 활약해 왔다. 그는 CG가 미처 표현하지 못하는 질감과 중량감으로 영상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물론, 그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스탠 윈스턴 디지털이라는 회사를 통해 디지털 시각효과를 실험했다).
윈스턴의 애니매트로닉 공룡이 사용된 <쥬라기 공원>의 촬영 장면.
<쥬라기 공원>으로 윈스턴과 아카데미상을 함께 받았던 필 티펫은 비보를 듣고 "스탠은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환상의 영화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공헌했다. 그의 죽음은 크나큰 손실이며 그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와 <에이리언 2> 등의 작품에서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 게일 앤 허드는 "스탠은 독특하고, 인간이 아닌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관객이 그들을 살아 숨쉬는 존재로 받아들이게 하는 훌륭한 재주를 지녔다. 그리고 그는 업계에서 가장 멋진 친구이기도 했다. (중략) 그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립다. (후략)" 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캐런, 아들 매트, 딸 데비 등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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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 T4 감독이 이분과 함께 작업중이라고 해서
좋아라 했는데..
이런 비보가 전해질 줄은 몰랐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거장이셨는데..
그런데 작업중이던 영화들은 차질좀 있겠네요
g.i조 아바타 살인자들의 섬 T4 는 다른분으로 대체해야할듯싶네요
이럴수가... ㅠ.ㅠ
이 분이 했던 영화들 다 좋아하는것들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 저는 영화를 보면서 배우나 감독까지는 챙겼어도 이런 분까지는 챙기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은 이런 분까지 알고 계시는 것을 보면 상당한 영화애호가들이시군요--:; 내공 부족을 느낍니다. 여하튼 이런 분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참여하셨으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나 봅니다.
모르던 분이신데, 무지막지하게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특수효과담당자셨군요;;;;;
이런 훌륭한 분의 죽음에 영화팬으로서 조의를 표합니다 (__)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최고 장인 중 한 분이 세상을 떠나셨군요 ㅠ ㅠ
이분이 참여한 영화들 DVD 부가영상을 보면
푸근한 인상으로 자신이 만든 모형들을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62면 한창 더 일할 나이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이럴수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텐 윈스턴이 참여한 영화들 모두 좋아하는데..
감독했던 영화들도.. 좋아하는 호러인데... 흑...
이 분이 직접 감독까지 한 작품이 있는데...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정말 최고.명복을 빕니다..
앗...저도 이분 영화 다 좋아하는데...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소 SF영화를 좋아해 크레딧에 올라가는 스탠 윈스턴의 이름을 보며 흐뭇해하곤 했는데..명복을 빕니다.
아, 큰 별이 또 하나 지는군요... 이런... 대가로 이런 저런 기사에서 다루어졌었지요...
아무튼... 삼가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저랑 잘 아시는 분이 돌아가신듯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크나큰 손실이네요
전 이분이 누군인지 잘 몰랐는데...
글을 읽고나니 세상에..
제가 보고 좋아했던 영화들 대다수를 하신 분이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덕분에 멋진 영화들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향년 62세밖에 안되셨군요..
천재는 요절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허 이럴수가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헉, 스탠 윈스턴이……. ;;; 특수분장의 대가가 가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덕분에 우리의 눈이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캐릭터는 거의 다 이분의 손을 거쳤죠...
언젠가는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고인을 기리며...그분의 책한권...주문했습니다...
The Winston Effect: The Art and History of Stan Winston Studio
http://uscomics.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147&category_no=62&display_group=1
이런 안돼..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아프리카의 어느 지역에서는 나이든 노인이 돌아가실 때 마다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아나로그 시대를 풍미했던 일가를 이룬 분들이 세상을 떠날 때 마다
자꾸 생각이 나는군요.
조금만 더 사셨으면 좋았을 것을...
거창하게 얘기 하자면,역사에 길이 남으실 겁니다.
명복을 빕니다.
이런....
깜짝놀랄만한 소식이네요...
가슴이 아프다. .정말 ㅠ.ㅠ
아날로그쪽이야 말할 것도 없고, 아날로그 감수성과 디지털 감수성을 결합시키는데 있어서는 정말이지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라는 자신감의 표상 같은 분이셨죠.
이름 하나만으로도 영화가 믿음직스러워지는 존재감을 가진 분이 가셨네요.
케머룬과 뗄래야 뗄 수도 없는 관계였는데.. 후..
이분의 타계 이후 특수 효과는 스탠 윈스턴 이전과 스탠 윈스턴 이후로 나뉘게 되겠죠. 그리고 아날로그와 미묘하게 맞물리는 디지털 감수성의 효과는 순수 디지털화 되지 않을까요?
해리하우젠 -> 스탠윈스턴 -> 이젠 또 누구? ㅠㅠ
안녕히, 시대의 별~
아.....................이런......
몰랐네요.
중학교 시절 스탠 윈스턴을 보면서 특수효과를 하고 싶다고 꿈을 꾸기도 했는데...
리버 피닉스가 죽던 날보다 더 슬픕니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거장의 타계.
너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