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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공개돼 현재까지도 악명을 떨치고 있는 잔혹 호러 스릴러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I Spit on Your Grave)가 리메이크된다.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시네텔필름스라는 영화사가 리메이크 판권을 획득해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고. 최근 <13일의 금요일>을 비롯해 <왼편 마지막 집>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7~80년대 호러들이 리메이크되는 상황이어서 크게 놀랄 것도 없지만, ‘아니, 이 영화까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메어 자르치 감독이 연출한 오리지널 영화는 시골로 휴가 온 미모의 여성 작가 제니가 지독하리만큼 윤간과 폭행을 당한 뒤, 복수의 화신이 되어 자신을 강간한 자들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한다는 이야기.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와 진 시스켈이 끔찍하게 혐오한 영화로도 유명하다.

제작진들은 영화가 처음 공개된 30년 전에는 굉장한 수위의 폭력과 섹스를 담고 있었지만, <쏘우>와 <호스텔> 등으로 단련된 현대 관객들에겐 평범한 수준이라 지적하며 리메이크판에선 “충격 요소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특집
2007/12/10 - [기획 / 특집/칼럼] - 익스트림무비가 꼽은 '복수영화 베스트 10'

Posted by golgo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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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ㅁㅁㅁ 2008/06/05 11:13

    아이구..이영화를 리메이크....?? 피해자의 복수부분이 매우 업그레이드될것 같은 느낌..

  2. 이러다간 트로마 영화들도 리메이크될 판이군요^^;
    (카우프만옹이 판권을 팔까 모르겠지만...)

  3. 저는 어째 제목만 보고 무덤에서 살아난 박정희를 사이에 두고 조갑제와 진중권이 혈투를 벌이는 내용인줄 알았습니다..(.....)

    • 조갑제 옹께서 B급 호러 영화의 제목이
      너무 맘에 드셨는지 가져다 쓴 게 아닐까
      전부터 생각했었습니다..^^

    • 하수상 2008/06/05 15:53

      저도요 세상이 하도 어수선해서 이책이 다시...
      이런제목의 영화도 있었군요...

    • 그나저나 조갑제옹의 책 제목은 영화처럼
      '네 무덤...'이 아니라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이죠.^^;;
      나중에 진중권씨가 그걸 패러디 해서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를 썼고요.

    • 단풍 2008/06/06 11:12

      아마 여럿 그렇게 알았을 겁니다..
      저도 그 비슷한 생각으로 들어왔으니까요..
      제목의 차이는 알았지만 혹시나해서..ㅎㅎㅎㅎ

  4. 우와 잔인해지겟는걸요... 기대됩니다

  5. 기대만빵 2008/06/05 15:14

    오~ 기대되는걸.. 어릴때 처음 "삐짜"로 봤을땐 3류 에로물인것 같았는데 좀 커서 무삭제판으로 다시 보니 엄청난 ? 스릴러이더만..ㅋ 지금도 책장에 고이 꽂혀있는데 간만에 먼지나 닦아줘야 겠는걸..

  6. 고삐리때 저한텐 '옥보단'과 함께 양대 산맥이었던 영화였습니다.
    그 밑으로 '원초적본능 무삭제판'과 '쇼킹아시아'가 자리했었죠.

    나이먹어서 다시 보니 야한것보단 의외로 긴장감과 처절함이 만만치 않은
    재밌는 스릴러 영화더군요.

    • 옥보단 ㅠ.ㅠ
      영화가 엄청 저예산인데 지금 봐도 어디 하나 버릴구석이 없는.. 꽉찬 느낌의 복수영화입니다.. ㅎㅎ

  7. 나원참 2008/06/06 21:43

    강간장면이 진짜 리얼했던 영화였죠.
    여배우의 음모까지도 적나라하게 나오고...
    다시 만들어진다면 그 잔혹성이 더할텐데...

  8. '왼편의 마지막 집' 도 리메이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복수하는 부모역에 리암니슨과 헬레나 본햄 카터. 처절한 응징만 기다릴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