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가 약한 킬링타임 무비

루이 르테리에의 <인크레더블 헐크>와 이안 감독의 <헐크>의 관계는 다소 애매모호합니다. 일단 영화는 <헐크> 없이 시작하려 합니다. 배우들을 모두 교체하고 설정을 바꾸었지요. 기본설정을 모르는 관객들을 위해 초반에 전편의 요약을 해주긴 하는데, 그건 전편의 요약이 아니라 그냥 막연한 헐크 전설의 재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여전히 속편처럼 보입니다. 별개의 평행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지만 영화의 시작은 전편이 끝났던 브라질이고, 주제와 스토리도 그대로 이어지거든요.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전편에서 나왔다기보다는 원작인 마블 만화 시리즈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래도 두 편의 연결성은 자연스럽죠.

영화의 줄거리는 예측 가능합니다. 로스 장군은 브루스 배너를 추적하고, 배너는 분노를 길들이는 방법을 익히면서 필사적으로 해독제를 찾으러 돌아다니죠. 이 추적전에는 에밀 블론스키라는 군인이 참여하는데, 나중에 그는 어보미네이션라는 괴물로 변신해 헐크와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크레더블 헐크>는 이안의 영화에 비해 야심이 굉장히 부족한 영화입니다. 일단 헐크의 사이즈부터 그래요. 이안의 헐크는 10미터가 넘은 킹콩같은 괴물이었지만 <인크레더블 헐크>의 헐크는 훨씬 아담합니다. 키가 3미터도 되지 않아요. 여전히 날고 기는 괴물이긴 하지만 이안의 헐크처럼 펑 튀어서 몇 킬로미터씩 날아가지도 않지요. 다시 말해 훨씬 현실적인 괴물이라는 거죠. 주제나 드라마의 야심도 팍 줄어들었습니다. 이안의 영화는 초록색 괴물이 등장하는 그리스 비극이지요. 하지만 르테리에의 영화는 두 마리의 커다란 초록색 괴물이 주먹질을 하며 싸우는 레슬링 경기입니다.

이건 지나친 일반화입니다. 르테리에가 레슬링 경기에 몰두하느라 브루스 배너의 드라마를 묘사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영화의 드라마는 비교적 약합니다. 액션 장면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드라마 중간에 끼어들고 지나치게 편리한 타협이 스토리의 깊이를 까먹죠. 배너의 무변신 기간을 자막으로 보여주거나 인터넷으로 입력된 정보가 로스의 부하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그래픽으로 그리는 건 피상적인 재미를 주긴 하지만 너무 얄팍해 보이고요. 전체적으로 드라마는 액션의 부수물로 존재하고 그 연결선과 리듬은 부자연스러워요.

특수효과도 그렇게 만족스럽다고는 말할 수 없겠습니다. 여전히 헐크는 CG로 그리면 어색한 괴물이에요. 사이즈를 줄여 보다 현실적인 존재로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덜 CG처럼 보이지는 않는답니다. 헐크가 기절한 베티를 안고가는 장면 같은 건 시간이 모자라 어쩔 수 없이 대충한 티가 나고요. 어차피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차라리 이안의 헐크처럼 핑핑 날아다니며 비현실의 극을 탐구하는 게 차라리 낫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크레더블 헐크>는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습니다. 다소 두서없이 묶여져 있긴 하지만 액션신은 보고 즐길만 해요. 하지만 에드워드 노튼이나 윌리엄 허트, 팀 로스 같은 좋은 배우들을 데려다놓고 텔레비전 시리즈 시즌 피날레와 같은 이야기에 심어놓으면 많이 아쉽지 않겠습니까?

기타등등

스탠 리 영감 나옵니다. 그것도 그냥 지나가는 행인이 아니라 꽤 중요한 단역이에요. 루 페니뇨는 이번에도 나오고 엔드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카메오 출연이 하나 더 있습니다. <헐크> 텔레비전 시리즈의 음악이 잠시 나오니까 그것도 확인해보시길.

관련 리뷰
2008/06/05 - [개봉작 / 예정작] - 인크레더블 헐크 - The Incredible Hulk (2008) by Loomis

Posted by DJUNA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트랙백 주소 :: http://extmovie.com/trackback/5417 관련글 쓰기

  1. Subject: 그가 분노하는 이유

    Tracked from 지상 최대의 삽질 2008/06/13 23:56  삭제

    본 작품은 인크레더블 헐크의 패러디입니다. more.. ......... 만들 때는 혼자 낄낄거렸다구요. (돌 던지지 마세요.ㅠㅠ)

  2. Subject: MARVEL MOVIES : 인크레더블 헐크

    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2008/06/15 00:20  삭제

    -이 영화는 일종의 패자부활전이다. 물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살펴보면 동일 캐릭터를 갖고 여러 번 영상화하는 거야 별로 드문 일도 아니지만, 대부분 전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속편의 형태를 띠고 2~3년만에 다음 작품이 나오거나 혹은 전작의 기억이 희미해질 때쯤 되어서야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스탭과 캐스트를 몽땅 물갈이해서 재가동하는 식이 되거나 둘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5년이라는 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는 리테리에가 감독을 맡는다고 해서 스토리보단 트랜스포터와 같은 속도감있고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었는데, 그쪽도 별론가봐요?

  2. 액션은 기대한만큼 나오지만 액션이 벌어지기까지의 당위성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요즘 히어로 영화들은 액션 못지않게 캐릭터의 존재감과
    인간적 드라마를 중시하는데 그점이 아쉽더군요.

  3. 자유인 2008/06/06 11:41

    각본문제일까나요?

    최근에 외국 사이트에선 에드워드 노튼이 각본가 크레딧에서 아예 빠지고...

    잭 펜씨 단독으로 각본가 크레딧이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뭐... 제작사는 WGA가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아무래도 알력 싸움이 있었다는 것이 사실일지도...

    • D 2008/06/06 12:24

      IMDb로 검색해보니
      노튼이 '에드워드 해리슨 Edward Harrison'이란
      이름으로 크레딧에 올랐다고 나와있네요
      http://www.imdb.com/title/tt0800080/fullcredits#writers

    • 가명까지 쓴 거보니 영...-_-;;
      자기가 원래 의도했던 각본대로
      안풀린 모양이네요..

    • 자유인 2008/06/06 14:18

      아, 그게 알려지기는 크레딧에 포함되었는데...

      실제 영화로 보면 안나온단 소리가 있더라구요...

      실제 영화 크레딧에 "에드워드 노튼"은 없다...

      라더군요... 잭펜만 올라와 있다네요...

      제작사 말로는 wga가 "최종"적으로 각본을 손 본 사람이 각본가다...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는 하던데... 흐음...

  4. 전편 캐스팅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 자꾸..

    • 캐스팅은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가
      꿀린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배우 컨트롤만큼은 확실히 이안 감독이
      월등히 나았던 것 같습니다...

  5. 워니... 2008/06/06 13:39

    토니 스타크는 어디에? 아이언맨과 헐크가 조우하는 모습을 봤으면...

  6. 타미노커 2008/06/06 16:06

    왜 전 극장판 헐크를 보고싶지 않은 건지 모르겠네요...
    오래전 티비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 건지...CG헐크는 보고싶지가 않아요..
    -_-;;;

    • 두얼굴의 사나이 주연을 맡았던 배우도
      잠깐 카메오로 나오니
      의외로 즐거우실 수도 있죠..^^;;

  7. 헐크1편은 2008/06/08 15:56

    글쎄요....개인적으로 헐크 1편은 쓰래기라고 말해와서
    인크래더블 헐크에서 헐크는 헐크가 아니었죠.
    슈퍼맨이었지....ㅡㅡ;;
    왜 헐크가 날아다니는건지
    그런 액션에서 전 굉장한 실망을 했었는데 필자분은 그렇지 않으셨군요.
    헐크는 헐크다워야 합니다.
    거대 괴수도 아니고 슈퍼맨도 아닙니다.
    헐크는 그냥 헐크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을 회손하는 영화를 너~~~~무 싫어하는 관계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1편보다는 훨씬 시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원작의 헐크를 그리려고 했으니까요.

    단 CG는 불만입니다. 좀더 헐크다워진 모습은 좋은데 너무 어색한 모습이...ㅡㅡ;;

    • 음... 2008/06/11 22:53

      뭐, 사람마다 각자가 느끼는 것은 당연히 다양한 것이며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시비를 거는 것은 아니나, 헐크와 수퍼맨은 공통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INVULNERABILITY입니다. 일정이상의 충격을 받지 않는 한 피해를 보지 않는 무적의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케릭터는 수퍼맨, 헐크, 저거너트(X맨), 어바머네이션(이번편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등 입니다.

    • 헐크매니아 2008/06/12 02:52

      헐크 원작을 제대로 보시기는 하신건지요
      1편이 그래도 원작에 가깝게 만들어진겁니다
      코믹스원작을 제대로 보시고 말하시길 바랍니다
      슈퍼히어로중 인간캐릭터로는 최강의 능력을

      가진게 헐크입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것중 하나가 TV판 헐크를 보구서

      원작인줄아는데 TV판 헐크가 오히려 원작하고

      거리가 먼 경우입니다

      좀 제대로 알고 이야기좀 하세요

  8. 위에 분은 헐크를 보신적이 없으신가봐요
    1편의 헐크가 원작회손이라니...
    헐크가 날아다니는건 원작에도 나오던 내용이구요..
    혹시 드라마판 헐크르 원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신지...
    정말 헐크를 모르시나 보네요..

  9. 저기 말입니다. 2008/06/08 22:01

    만화의 헐크는 한 번에 수km씩 펑펑 날아다니고, 착지 이후 진도 9.0의 지진이 일어나며, 주먹으로 대지를 치면 반경 수십m가 초토화됩니다. 그런 면에서는 1편의 헐크가 더 원작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드라마를 헐크의 원작이라고 생각하신 모양이군요.

  10. 꿈꾸는찰스 2008/06/09 17:59

    윗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헐크의 원작은 만화입니다. 드라마가 아니죠.

    진정한 헐크는 마블의 세계관에서도 무시무시한 레벨의 능력을 지닌 말그대로

    "헐크"죠. 수퍼맨과 겨뤄도 절대 밀리지 않는 그런 괴물입니다.

    오히려 1편에서 수 KM씩 점프하고 10m로 커지는 그런 헐크가 진정한 헐크죠.

    2편의 헐크는 마블 매니아들이 알고 있는 그런 헐크가 절대 아닙니다.

    어보미네이션정도는 뭐...

    • 음... 2008/06/11 23:03

      하하 님 심정을 알겠지만 어바머네이션이 왜 악당으로 등장 했을까요? 당연히 제작자들은 각 케릭터들의 능력치를 알고 있죠. 수치라는 것이 실제 존재합니다. 사실 어바머네이션이 헐크보다 조금 더 월등합니다. 위에 단 댓글에서처럼 인바너러블이라는 능력때문에 두 케릭터 모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죠. 어떤 이들은 헐크와 판타스틱 4의 The Thing을 비교하시지만 씽은... 인바너러빌러티가 아닌 스파이더맨과 같은 Super strength (수퍼 스트랭스)입니다. 즉 절대 이기지 못하죠. 수치대로라면 헐크보다 어바머네이션이 좀더 강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헐크가 진다고는 물론 말 할 수 없죠. 그위에 더욱 강한 수치를 가진 케릭터가 엑스맨의 저거너트입니다. 저거너트는 정말 강합니다. 헐크나 어바머네이션과 싸울 경우 초반부터 압도할 정도의 능력차를 보이는 케릭터입니다. 수퍼맨에 대한 것은 구체적으로 본적이 없습니다만... 마찬가지로 인바너러빌러티(무적능력)를 가졌으며 믿을 수 없는 힘을 가진 케릭터로 알고 있습니다. 그 수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알고 있죠. 수퍼맨과 유일하게 맞서 싸울 수 있던 동시에 큰 위험에 몰기도 했던 악당이 '둠스데이(Doomsday)'입니다.

  11. 장정우 2008/06/11 20:46

    헐크는 10m의 헐크가 헐크 라고요? 헐크의 키는 정확히 모르지만 헐크는 절대 10m가 아닙니다,.이번 헐크 2라고 불리는 완전히 다른 인크레더블 헐크는 마블 스튜디오 독립적으로 만든 2번째 영홥니다. 그러니까 더 원작에 가까울수밖에 없습니다. 슈퍼솔져 비스무리 한건 원작에서는 안나오는데 캡틴 아메리카를 위한 복선인것 같고. 이상한 소리들 하지 마세요. 어보미네이션도 원작하고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고요. 9.0지진과 대지를 치면 수십 미터 초토화는 좀 잡소리인듯. 그렇게 되면 월드워헐크 일어났을때 바로 지구 멸망했죠.

    • 음... 2008/06/11 23:22

      Hulk 라는 단어는 부푼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원작자인 스텐리는 믿을 수 없는 힘이 더더욱 폭발적으로 변하는 이미지의 상징을 만들려 했습니다.(부분적으로...) 그게 헐크입니다. 실제 헐크라는 케릭터는 제한을 받지않는 케릭터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안 감독은 헐크의 이미지를 잘 살려낸 것이죠. 그리고 언제나 헐크와 같은 급의 케릭터에 꼭 언급되어야 하는 것은 Invulnerability(무적능력)입니다. 그외에 특색적인 여타 능력들이 있죠. 헐크는 아시는 대로 자극을 받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더욱 상승합니다. 건들면 건들수록 오히려 히들어지는 것이 헐크와의 싸움입니다.

    • 음... 2008/06/11 23:32

      그렇죠 Abomination (어바머네이션)의 디자인은... 뭐랄까... 제대로 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렘린과 비슷한... 그렘린과 비슷한 얼굴의 거인같아요;;;(음 묘사는 좀;;; ) 어쨌든 님의 말씀대로 디자인이 많이 변했죠. 제가 맞게 기억한다면 악당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확실히 어떤 역할인지는 모르지만... 스파이더맨3 의 베놈과 같은 경우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베놈은 악당은 아니고 악동 정도가 맞죠. 유머가 있고 못된 부분도 있지만 나쁜 녀석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가장 인기 있는 악당중의 하나죠. (저도 개인적으로 베놈을 제일...) 하지만 영화에서는 완전히 싸구려를 넘어서 인간쓰레기와 같이 묘사되었는데... 너무 비중이 느껴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었죠. 설마 어바머네이션도 같은 맥락으로?;;;

    • 카니자 2008/06/14 12:11

      맞습니다. 베놈은 그냥 스파이더맨에 대한 악의만
      가진 녀석이라서 악당은 아니지요. 스토리상으로 스
      파이더맨하고 동맹을 맺는경우도 있고요.

  12. 장정우 2008/06/11 20:50

    뉴욕 맨하탄이 쑥대밭이 되긴 했지만 수십m 초토화 된다는건 그건 완전히 잘못된 소리. 원작에서 처음부터 보통 사람의 두배가 안넘는 키였는데요? 웃기지들 마시죠. 거기에 동의 하는놈은 또 뭥미.

    • 음... 2008/06/11 23:18

      그 부분을 저도 덩달아 따지는 것은 유치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우선 Super Strength 부터 보죠. 이 능력을 가진 케릭터로는 스파이더맨, 씽등이 있습니다.(다른 케릭터 기억이;;; ) 이들의 힘은 적어도 수톤부터 시작됩니다. 헐크는 수퍼 스트랭쓰가 아닌 위에 말씀드린대로 인바너러빌러티급의 케릭터입니다. 어떨 것이다 얘기하는 것은 복잡하지만... 상식이 닿지않는 힘입니다.

  13. 부르스 2008/06/11 22:10

    캡콤에서 만든 마블 대 캡콤에서 나오는 헐크가 가장
    원작하고 닮지 않았나요?

  14. 앙~! 어쨌든 너무 기대댕~! >0< 우리 이쁜 후배들이랑 친구랑 보러 가고 싶어요~!

  15. 에구..많이 기대햇었는데...헐크가 많이 아담해졌구나...--; 갑자기 기대감소~~ㄷㄷ

  16. 좀비 매니아 2008/06/13 23:02

    일단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ㅂ^~~

    어보미네이션은 완전 악당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한가자 의문점이 있는데요.
    Mr.Blue 라는 과학자가 어보미네이션한테 머리통을 맞았는데 그 과학자 머리가 막 흐물흐물 거리니까 과학자가 좋아서 웃던데...후속편에 악당으로 나오려고 그러는건가봐요?

    그리고 마지막에 토니 스타크...인상적이었습니다.

    • 맥거핀 2008/06/14 10:20

      헐크 원작의 주요 악당 중 하나인

      대갈 장군 캐릭터 "Leader"로 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7. 솔직히 말해서 원작도 약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 그 사이에 변천도 많았는데 위에 글 쓰신 분들은 대체 원작의 '어느 부분'을 기준으로 얘기하시는 건지 혼란스럽군요.

    이안판 헐크는 외모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별다를게 없는 초기 헐크였지만 사이즈와 파워는 요즘의 뻥튀기된 헐크에 가깝죠. 그와 반대로 이번 헐크는 70년대 이후의 더 친근한 헐크에 가깝지만 파워는 오히려 원작 초기에 가깝게 다운되었더군요. (그렇다고 해도 관련 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기술들은 다 쓰더라고들 하니 뭐라 말하기가 참 미묘;;;)

    애초에 영화 자체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고 원작 설정 갖고 말싸움하는 것부터가 좀 샛길로 빠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