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코믹스를 실사화한 블록버스터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가 6월 4일 용산 CGV 상영관에서 기자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인크레더블’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 영화는 이안 감독이 연출한 이전 영화 <헐크>(2003)와는 차별화된 리부트(Reboot) 작품. 주인공 브루스 배너 역의 에드워드 노튼, 그의 연인 베티 역의 리브 타일러 등 등장인물들이 전부 새 배우로 교체되었으며, <헐크>와 스토리상의 접점도 크지 않다.
메가폰을 잡은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루이스 리테리어 감독은 자신의 장기를 살려 역동적인 액션 연출을 보여주고, 헐크와 대치되는 새로운 괴물 어보미네이션과의 맞대결로 이끈다. 헐크로의 원치 않는 변신에 고뇌하는 브루스 배너와 그를 감싸는 베티, 그리고 헐크를 잡아들이려하는 로스 장군의 복잡한 관계 등 캐릭터들의 드라마가 관객에게 주는 설득력이 부족한 것이 영화의 단점. 허나 여름 블록버스터로서 화끈한 액션 만큼은 보장한다.
여기에 언제나처럼 마블 원작 영화에 감초처럼 나오는 만화가 스탠 리를 비롯해, 70~80년대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헐크의 TV 시리즈 <두 얼굴의 사나이>의 루 페리노 등 카메오들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까지 등장해 스크린 상에서의 마블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영화에 대한 간단 소감들
makeneko: 헐크 캐릭터가 가진 본래의 매력을 충실히 잘 살린 영화. 어보미네이션과의 격투 장면이 볼만하다. 만화적이었던 <헐크>보다 액션이 리얼해졌다.
Kyungshin: 단순하지만 재밌었던 영화. 마지막 격투 씬의 마무리가 아쉽다. 강력한 힘을 장기로 하는 두 괴물이 격돌했는데 좀 더 치고 박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을. 마지막 토니 스타크가 등장하는 장면은 마블코믹스 원작을 떠올릴 때 좀 생뚱맞은 느낌이다. 마블 오리지널과 마블 얼티밋의 세계관이 서로 충돌한다고 할까.
Loomis: 전편의 지루했던 부분을 가지치기하고 그 빈 공간을 액션으로 채웠다. 그렇지만 가지치기가 좀 지나쳤던 듯. 카메오를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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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리안 감독의 전작 헐크도 결코 나쁜작품은 아니었어요. 아니 영화자체는 명작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했고 만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던 편집 방식도 참신했었죠. 액션 자체도 와호장룡같은 정적인 요소가 강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헐크하면 다때려부수고 폭주하는 시원한 액션을 보러오는건데 방향이 좀 잘못됐던거죠. 저역시도 조금은 지루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이안의 헐크가
나름 잘만든 영화라는 게 새삼 느껴지더군요..^^;;
이번 영화가 많이 때려부수긴 하는데
이안 영화에선 있었던 뭔가가 부족하더군요..
트랜스포터시리즈 특히 1편 재미있게 봤는데 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군요, 거기에다외출검색 메이스파이더가 인정하는^^* 배우 에드워드 노튼이 주인공 헐크역을 맡았으니 뭔가 기대는 되네요, 다만 헐크라는 캐릭터가 크게 사랑을 받기힘든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헐크를 이용한 영화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왜 대부분 사람들은 귀엽고 예쁘고 멋진 그런 외형의 캐릭터를 좋아하잖아요,
배우들은 좋은데 아쉽게도 낭비된 느낌이 들더군요.
원작 캐릭터에 끌려다닌다고 할까...
암튼 신나게 때려부수긴 하니 큰 불만은 없습니다.^^
이제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만 출동하면, 어벤저스 탄생이군요^^
엔트맨(자이언트맨)은 근데 언제쯤 나오려나?
우왕굳 기대되요 꼭보러갈꺼에요
설마 토니 스타크라면 아이언맨의 주인공이 마지막에 등장한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