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드라마... 글쎄?
전문직을 다룬 드라마는 흥미롭다. 의사, 변호사, 검사, 형사... 호텔리어, 그리고 조폭도 전문직으로 친다면 포함이긴 하다만, 아무튼 이러한 직업들을 가진 캐릭터들의 묘사가 일반 회사원이 주인공인 것보다는 극적인 상황과 얘깃거리가 더 많은 것 같다. 전문직 드라마가 어느 정도 현실에 충실한지는 모르겠지만, 극적 재미를 위해서 적당한 비약(오버가 아닌)은 대환영이다. 한 회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챙겨본 SBS 수목 드라마 <온에어>는 그런 전문직 종사자, 연예계에 관한 이야기라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온에어>의 시작은 좋았다. 드라마 제작이 진행이 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모음은 충분히 화제가 될 만한 소재다. 특히 연예인들의 일과 사생활을 지켜보는 것은, 그것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일반인들에게는 대단히 흥미로운 구경거리다. 연기력 제로의 CF스타 오승아의 캐릭터 설정은 의미심장하며, 영화판과 달리 절대 권력자로 보이는 드라마 작가 서영은의 파워는 ‘에이 설마... 저 정도까지 될까?’하면서도 나름의 짜릿한 자극이 있었다. 매니저 장기준의 직업도 왠지 재미있어 보이고. 송윤아의 오버 연기가 첨엔 적응불능이었지만 갈수록 귀여운 구석이 보였다. 김하늘은 평소 좋아하는 배우라서 마음에 쏙 들었고, 전도연, 이서진, 김정은, 강혜정 등 극중 실명으로 출연한 배우들을 보는 맛도 쏠쏠했다.
칸의 여왕, 드라마의 카메오로
<온에어>는 시작부터 한계가 명확한 드라마다. 과연 국내 TV 드라마에서 그들 자신의 일터이기도 한 곳을 어느 정도 반영을 할 수 있을까? 적당한 선에서 타협은 분명히 봐야 한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일으킬만한 미끼는 계속 던져줘야 한다. 하지만 익히 알고 익숙한 것들만 나온다. 잘 나가는 젊은 여자 연예인과 스폰서 관계는 너무 구닥다리고, 스타 파워와 시청률 위주의 드라마 제작의 현실은 지겨운 레퍼토리다. 햇병아리 연예인 지망생의 족쇄를 채우기 위한 위험천만의 비디오의 출현이 잠깐 자극을 주긴 했지만, 마무리가 서툴다. 오승아가 옷을 벗고 울어버리면 움츠려 들기보다는 오히려 특종이 되는 것이 찌라시 매체의 생리 아닌가?
익히 알고 있는 연예계의 뒷이야기들이지만, 드라마에서 이를 직접적으로 다루면서 신선함을 준 것은 <온에어>의 큰 장점이다. 반면 어정쩡한 묘사가 좋은 소재를 드라마의 발목을 잡는 단점으로 변화시켰다. 제 아무리 미끼가 훌륭해도, 시청자들을 계속 기대와 흥분으로 몰아넣으려면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주는 떡밥이 필요한 법이다. <온에어>는 그저 툭 건드리기만 할 뿐 별다른 진전이 없다. 애초 강하게 나가지 못할 바에는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은 법이다.
가장 한심했던 것은 이젠 초딩도 알만한 히트 드라마의 클리셰를 비웃고 조롱하면서 정작 그 자신도 결국 그 밥에 그 나물이었다는데 있다. 그렇게 놀리고 조롱을 하면, 자신들은 쿨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 것일까? 한국 드라마의 뻔한 공식을 가지고 재미와 웃음의 소재로 삼을 때는, 그 자신이 뭔가 분명하게 다른 것을 보여 줘야만 한다. 그럴 수준의 드라마도 못되면서 문제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다. 건방지게 막 입봉한 초짜 PD가 잘나가는 스타 작가와 배우에게, 연기가 어쩌니, 그런 클리셰들이 지겹지 않냐고 충고를 할 수 있단 말인가. 뇌가 이탈되지 않는 한 그럴 수는 없다.
이경민에 대해서 좀 더 얘기를 해볼까. 극 초반에는 나름의 사연도 있고 쌓인 울분이 있어서 버럭버럭 대든다는 생각도 했지만, 계속 하는 행동을 보고 있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울화병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이럴 수는 없다. 매사 소리만 지르면 장땡이라는 식으로 행동하는 그를 보면, 왜 방송국에서 쫓아내질 않는 건지 의문이다. 현장에서 제대로 된 연기 지도도 한 번 못하는 주제에, 툭하면 눈알만 부라리고 목청만 높이는 것이 PD의 일인가? <온에어>에서 가장 비호감의 인물은 단연 이경민이다. 그래서 자신의 처지나 위치는 조금도 생각지 않고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는 인간에게 사랑을 느끼는 서영은 작가를 이해할 수 없다. 제발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능력을 인정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 말라. 의문인 것은 월급까지 차압을 당했다고 했던 그가, 어쩌면 그렇게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일까?
결국은 뻔한 연애물
캐릭터 묘사가 부실하니 연예 관계가 제대로 보일 리가 없다. <온에어>의 연예 모드 시작은 아슬아슬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그 후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맥 빠지게 흘러갔다. 잘 나가는 서영은 작가와 풋내기 이경민 PD, 그리고 국민 요정으로 불리는 톱스타 오승아와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모면한 장기준 대표의 사랑은 마음에 와 닿기 보다는 너무 억지스럽고 때론 역겨울 정도다. 오승아가 과거 장기준에게 신세를 졌기 때문에 그걸 갚는다는 수준까지만 했으면 어땠을까? 꼭 이런 식으로 억지 연애 관계를 갖다 붙여야만 속이 시원한가? 막장까지 간 능력 없는 매니저를 구제한 것이, 결국 사랑의 힘이었다는 식의 전개는 정말 깬다. 드라마 초반에 보여준 오승아의 까칠한 포스는 어디로 가고, 연약한 여자의 모습으로 둔갑을 한 것일까?
애초에 시작을 상큼 발랄, 까칠한 연애물로 갔으면 또 얘기다 다르다. <온에어>는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연예 세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하는 척 하면서 결국 재벌과 평범한 여자의 신데렐라 이야기와 같은 뻔한 클리셰를 똑같이 재현한 드라마로 전락했다. 마지막 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연애 이야기로 꽉꽉 채우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겉은 쿨하고 화려하게 포장을 하면서 속 알맹이는 그저 그런 드라마. 인기는 끌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는 기회를 <온에어>는 스스로 저버린 셈이다. 그게 뭐 어때서? 드라마 애청자들은 바로 그게 현실이야! 라고 옹호를 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쿨 한 척 하면서 결국 아무 것도 아닌 연애물에 불과한 것이 한국 드라마의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이다. <온에어>는 절반은 좋고 절반은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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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속시원하게 제가 생각하는 온에어에 대한 느낌을 써주셨네요~ ^^
드라마가 4화까지는 나름 흥미로웠는데(누구나 그럴 것이다~라는 예상은 하지만,
정확하게 모르는 연예계 뒷면의 많은 사건들~/ 오승아 캐릭터의 당차고 까칠한 매력)
갈수록 막장 드라마가 되더니 막판에는 아예 짜증나서 보기도 싫더군요.
아마 그 이유가 다크맨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일견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오승하 캐릭터란 매력있는 인물을 가지고 갈수록 고리따분한 연애 드라마의 틀안에서 허우적대기때문이 아닐었을까 싶네요. 막판엔 보지도 않아서 종방했는지 모르겠네용~ ^^;
첨부터 계속 보고 있던 드라마서 마지막까지 보긴 했는데 중심이 없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캐릭터 묘사도 왔다갔다하고.. 여러모로 시작과 달리 실망스럽게 마무리 되어 안타깝습니다..T_T
더불어서 이경민 캐릭터는 저도 완죤 비호감입니다.
자기가 무슨 오손 웰즈, 봉준호급 되는 줄 알고 까불고 버럭하는 수준 이하의 감독. ㅡㅡ;
기껏 찍는 드라마 티켓 투 더문을 보니 그 수준이 애들 드라마 수준 연출이더만~ ^^;
저도 이경민 캐릭터는 도무지 이해불능이라서.. 능력도 없는 사람이 소리만 지르면 작품 나오는줄 아는듯 -_-;
저도 첨엔 괜찮게 봤는데
갈수록 연애 지랄만.. 진짜 꼴깝.. -_+
이경민 캐릭터는 정말 패주고싶다..
연애가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 너무 예쁘게만 포장을 하려고 드니.. -_-; 이경민은 정말 ㅠ.ㅠ
첨부터 멜로드라마로 나갈것이지 전문직 드라마는 무슨 얼어죽을.
결국 짝맞추기 아니었어?
그 두커플 현실적으로 아니거든? 글고
김하늘 걔는, 오승아로 나올때나, 장애인 영은으로 나올때나 여고생으로 나올때나, 어쩜 머리스탈이 똑같냐?
커플 관계들이 끄덕할만한 묘사가 전혀 없었던것 같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드라마 제작의 소재는 좋았지만, 좀 지나니 티켓 투 더 문 촬영 장면 나오면 짜증이.. 이렇게 시간 잡아 먹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극장 흉내도 냈더군.
무슨 일년만에 장기준이 헐리우드에서 티켓 따갖고 오냐? 그게 그렇게 쉽냐?
그리고 이경민 캐릭터에 서영은 같은 푼수떼기는 취향이 아닐거 같어 현실에서는 말야. 안그래?
영은은 서영은.
정신지체가 아니라 지적장애라니깐.....
비판도 비판이지만. 올바른 말 씁시다.
협찬제품 뿐만 아니라, 까메오로 도배한 드라마.
나중엔 식상하더라.
막방까지 까메오 내보내냐? 지겨워서 반갑지도 않더라. 대강 하지.
까메오로 나온 배우들 모두 격 떨어진거 알어?
시작은 엇.. 놀랍기도 하고 그랬는데.. 초코렛 프로그램까지 나오는건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맞아요.. 첨부터 연애물로 시작을 하던지 해야지
무슨 드라마가 포장만 화려하고
결국 연애 얘기할거면 뭐하러 지랄들이람..
이경민 캐릭터는 정말 재수없어...
서영은이 그런 남자 좋아하는건 말이 안돼
동갑니다. 서영은 같은 여자가 이경민같은 찌질이를 좋아할수가 없죠. 얼굴이 잘 생겨서 그런건까요?
공감이에요..
이 드라마 정말 겉멋만 들려서.. 왕실망이에요
포장만 그럴싸하고 알맹이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온에어 작가한테 사이버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도.. 드라마 비디오 에피소드 보고 나니까 무서워서 작가나 작품 비판도 못하겠더라구요. 맘에 안드는 글 있으면 악플이라고 고소할까봐..
흐... 드라마 속에서도 나오긴 하던데.. ㅎㅎ
비평하는걸 가지고 고소를 하면
그 작가가 오히려 매장당하지 않을까요?
여기 사람 무지 많이 오는 곳인데..
잘못 건드리면.. 낭패 -_-;
바보도 아니고.. 비평에 고소까지야..
드라마 본 시청자의 한 사람의 소감을 얘기한건데.. 고소가 들어온다면.. 참 재미나겠습니다 ^^;
아직 멜로드라마를 좋아하는 여고생이다보니
온에어는 마음에들고, 굉장히 재밌게본 작품이었어요.
오승아가 언제까지나 까칠하고 이경민은 찌질하고,
서영은은 계속 그저그냥 잘나가는작가일뿐이고, 장기준은그냥그저그런매니저였다면
전 아마 이 드라마 안봤을것같아요...
근데 공감가는부분은 있네요. 이경민이 오승아나 서영은한테 버럭대는거...
보면선 못느꼇는데 이 글읽고나서 문득 그런느낌이들어요.
한주한주, 한회한회 온에어를 정말 재밌게본 시청자로써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격한발언은 좀 발끈하기도하지만 공감가는부분이 없진않으니 추천하고갑니당^^~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글투가 원래 좀 과격한 면이 있어서 보시기에 언짢았던것 같네요.. 드라마 끝가지 챙겨본 시청자의 또 다른 의견으로 봐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용두사미란 이런걸 두고 하는 말..
한국드라마는 왜 늘 똑같지
이것도 아닌척하더니 똑같이 굴고 말이야
시청자가 그런걸 좋아하기 때문이다라는 답변이 돌아오지 않을까요.. 온에어 극중의 대사들을 보면요
마지막회 엔딩 보시면 ONe sided love affAIR 이라고 나오데요..
온에어가 방송국에서 연애하기란걸 인정하던군요.. ㅎㅎ
뭔가 프로페셜널한 업계의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왠 전문직 드라마??
온에어 시작하면서 작가가 전문직 드라마 아니라고 그렇게 강조 했구만
먼 전문직 드라마가 어쩌구 러브라인이 어쩌고 그러는지 원;;;
ㅉㅉㅉㅉㅉ 여기에 악플 다는 악플러들도 웃겨..
다들 지들이 무슨 전문가인양 ㅋ
작가분이 전문직 드라마가 아니라고 하면 그냥 그렇게 되는겁니까? 작가분이 그렇게 의견을 얘기하는것처럼 시청자 역시 다양한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겁니다
위에 웃긴다..작가가 전문직이지
그럼 알바냐...
한심한 드라마... 끝까지 본 내가 한심할 정도다..
작가, 감독의 입장이 그 드라마나 영화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판단하는건 시청자들인데..
방송에 관련된 드라마라 호기심 있게 봤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처음과는
점점 달라지고 이경민 피디와 서영은 작가가 왜? 서로를 좋아 하게 됐는지
개연성이 떨어지고 어제 처음부터 끝까지 러브라인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보며
파리의 연인 처럼 무슨 반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이 들었지만 거기서
드라마는 끝나더라구요.
온에어가 뭘 보여 주려고 했던 건지 드라마가 끝난후에도 모르겠네요.
저도 드라마가 뭘 중심으로 하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방송계의 이야기를 하는건지.. 그냥 연애물인지.. 어느 한쪽에 무게중심이 없이 왔다갔다 맥빠지는 전개가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동의합니다. 온에어 후반부터는 제대로 보지도 않게 되더군요. 티켓투더문이라는 작품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회에서는 좋은작품에 오승아가 연기력도 인정받은것처럼 나오던데, 그런것도 너무 갑작스러웠구요. 특히 오승아의 비디오사건은 갈등유발과 연애감정을 합리화하기위해 억지로 껴넣어져서 짜증이 나더군요. 글쓰신 대로 이경민 캐릭터도 버럭질만 할뿐이지 초반의 매력은 점점 반감되고, 이범수는 좋은배우 데리고 너무 평면적인 캐릭터를 만든것같고.. 에휴.. 초반에 많이 기대하고 좋아해서 실망도 큰가봅니다. 암튼 공감하고 갑니다.
시작은 무척 흥미로웠는데.. 과정들이 뭔가 빠져들만한 요소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문직이면 연애하면 안 된답니까?
첨에 전문직에 초점 맞춘 드라마 아니라고도 얘기했다는데 왜 굳이 초점도 안 맞춘 부분에 기대를 걸면서 실망들 하시는지...
전 솔직히 드라마 잘 안 보는 사람이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홀딱 빠져 봤는데... 그래서 감이 떨어져서 잼있게 느꼈는지도 모르지만요...
일단 다들 연기 무지 잘 하던데요? 연기가 안되면 공감 안갈만한 부분 많을 수도 있었겠지만, 완벽하게 소화해서 무지 백프로 공감가더구만요.
그리고, 방송계에 대해 저만큼이라도 와닿게 포장하기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전 넘 푹 빠져서 sbs 이용권까지 구입했던지라... ㅎㅎ 하긴 세상에 취향도 백만가지고... 그래도 20% 취향 정도는 맞춰줬으니 전 정말 대단하다 생각해요...
초점을 안 맞추면 연애물이라도 제대로 보여줘야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드라마이니 실망도 되고 짜증도 나고 아쉬운거지요.. 그리고 드라마 보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남들 다 좋다고 해도 나는 싫을 수 있고, 또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드라마 별로 안보는 나도 재미만 있더만... 너무 복잡하게 살지 맙시다. 드라마가 무슨 시도 아니고 지나친 의미부여나 작위적 해석은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그냥 웃고 울고 감동하면 되지 .....
의무부여는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부여할 정도의 드라마도 아니고. 1.2회로 끝나는것도 아닌데 그 많은 시간동안 뭘 보여준건지 도통 알수가 없어서 실망이라는 얘기입니다
드라마 글내용 그대로다
볼만하게 시작했는데..
설득력없는 연애모드로 시간 질질질...
진짜 실망... 거의 마지막회 가서는 뚜껑열린다 진짜..
마지막회는 장난하는것 같더군요.. 한숨이 푹푹..
작가가드라마 방송되는 중간에도 인터뷰하던데
전문직드라마가 아닌 전문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연애를 다룬 로맨틱 드라마라고
왜그렇게들 전문직 드라마라는 포장에 시덥잖은 연애물로 끝났다고 화를 내시는지 ;;;;;
뭐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재밌고 좋았습니다 마지막회도 다 챙겨 본 드라마고 ..
사람들 모두 느끼기 나름이지만 왜 다들 열을 올리면서 비판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난 이렇게 느꼈다로만 끝나도 될텐데 너무 막 말하는건 아닌지 .....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로맨틱 코미디라는것도 전혀 와닿지를 않네요.. 억지 끼워넣기 연애라는 느낌만 강했습니다..
전 충분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즘 드라마들 중에서는 최고였는데묘 뭐
드라마에서 뭘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스스로 까는 아이러니한 내용들 때문에 더 재미있게 봤는데요
PPL 뭐라고 하면서 PPL 범벅에 ㅎㅎ 하튼 참 재미있더군요
연기도 다 좋았던거 같구요
예전 파리의 연인 같은 경우는 아스트라한 엔딩이었는데 이번에는 엔딩도 그정도면 깔끔하구요
참 잘 나온 드라마 같습니다
저는 드라마에서 많은거 안바랍니다. 그냥 재미있으면 만족을 하는데..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이건 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나도 그저 그렇게 보긴 했지만..
어디 드라마 작가하는게 쉬운줄 아시나??
드라마속에서도 나타났었지만 작품성만으로 드라마 만들긴 쉽지 않다
줫도 아닌게 이러쿵저러쿵 지랄 말어라
드라마 작가가 공짜로 글을 쓰나요?
상품을 내놓았으면 욕을 먹을수도 있는거지요..
드라마 편드는것들 정체가 머냐..
그냥 나는 재미있었는데 그 정도면 되지
막말하니 설득력이 없잖아
나는 온에어 좀 이상해진다 싶을때
보는거 포기했다..
역시나 생각했던 그대로네..
이러니 드라마 수준이 바닥이지..
시청자가 딱 그거잖아
적당히 이쁘고 잘난배우.. 화려한 생활
나오면 헤벨레 해가지고...
저도 그 생각입니다.. 겉멋만 들린 드라마..
초반에 정말 재밌어서 진짜 유료로 다운 받아가면서 열심히 봤습니다.
10회인가 11회까지 보다가 갑작스레 작가와 피디가 엮어지면서
짜증나서 못 보겠더군요.-ㅅ- 그뒤로 다운 받아 보지도
티비도 챙겨보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김하늘씨..연기력 좀 아니었고
국민 요정의 까칠함 까지는 좋았지만 지적장애아 연기는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주인공이 김하늘이 아닌 하지원이었다면 좀더 잘 표현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 것은 저혼자만 이었나요? ;;
그리고 송윤아의 오바연기는 정말 적응이 안되었는데
나중엔 점점 어느정도 적응이 되더군요. 그치만 반복되는 회상 장면에
더 짜증만 납디다.
이 드라마 도대체 주제가 뭔지..재미는 없고 메세지도 없고
초반 이미지 그대로 가지고 갔으면 더욱 신났을텐데 말입니다.
아예 4명이 다 연결 되지 않았더라면 더 재밌었을까요?
4명이 연결 안되어도 똑같은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드라마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오락가락하고 있었으니.. ^^;
생각이 없나 본데요
시청자에게 뭘 보여줘야 될지
갈피를 못잡는 모양..
동감입니다 ㅎㅎ
이런 드라마를 옹호하다니
마지막까지.. 솔직히 시간 투자한게 아까워서
마지막까지 봤지만.. 드라마 주제가 뭔지 헷갈린다
방송 제작의 현실과 뒷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함인지
연애인지.. 작가 스스로 반성을 해야 한다..
이야기가 갈피를 못잡고
왔다갔다 하니 몰입이 떨어지더군요
쩝...
영화전문싸이트이니 만큼
드라마...특히 티비드라마는 기사를 자제해주셨음 좋겠네요.
드라마에 대한 기사는 포탈싸이트만 가도 눈버릴정도로 즐비한데요.
씨네21도 언제부턴가 티비드라마에 대한 기사를 막 써내더니...가쉽성 기사가 넘치더군요.
그러면서 정이 뚝 떨어졌지만.
여기도 그럴까봐 걱정됩니다.
우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영화가 99% 나머지 1%가 티비나 게임을 다루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영화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온에어는 영화 배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한번 다루어 본 거고.. 티비쪽의 비중을 두는 일은 없을겁니다 ^^
사람이 일이 계속 터지고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고... 그런데도 그 중단할수 없는 상황에서 계속 일을 해야 할때는... 소리 지를수 있습니다.. 전 충분히 이해가가고.. 주위에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왜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그렇게 많이 소리 지르지도 않았아요..
그리고 글쓰신 기자분은 연애를 별로 안해보셨나봐요..
원래... 해프닝도 많고... 미운정이 계속 쌓이다 보면.. 연애관계로 충분히 발전할수 있습니다.
저 온에어 사람들 한사람 아니구요..
미국에서 학기말시험보구나서.. 온에어로 오랜만에.. 참 재밌는 드라마보면서 스트레스 해소한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