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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리메이크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공포 영화들을 새롭게 만들려고 시도를 벌이기도 하고, 자국에서 과거 히트를 쳤던 공포 영화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또 하나의 리메이크 호러가 제작이 될 전망이다.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호러 감독 웨스 크레이븐의 초기 작품 <언덕이 보고 있다 - 국내에선 ‘공포의 휴가길’이란 제목으로 출시가 되었었다>가 그 주인공. 웨스의 초기작은 후기작과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른데, 이 영화 역시 <외편의 마지막 집>에서 준 충격을 이어가는데 그리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물론 외편과 같은 정서적인 충격은 없지만, 영화가 주는 혐오감과 불쾌함은 그리 뒤질 것도 없다.

<언덕이 보고 있다>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 카터 가족이 겪는 국내 비디오 출시 제목 그대로 공포의 휴가를 그린 작품이다. 마을 사람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름길을 택해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하는 카터 가족의 악몽과도 같은 여행길. 저예산이지만 무대가 되는 황량한 벌판이 주는 을씨년스러움, 사람을 사냥하는 원시인과 같은 놈들이 상당한 두려움을 안겨준다. 최근 리메이크가 되고 있는 공포 영화들은 하나같이 화면이 깔끔한 스타일인데, 원작은 그것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작품이어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궁금해진다. 제작은 공포 영화 팬들에게 친숙한 Dimension Films. 
(2004-02-08)
Posted by chihap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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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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