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업영화의 모범
해상보안청의 엘리트로만 구성된 잠수사. 의욕이 넘치는 센자키 다이스케는 최고의 해상보안관이 되기 위해서 지옥 같은 훈련에 참여한다. 동일한 목표로 모여든 14명의 젊은이들은 호랑이 같은 미나모토 교관의 밑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며 50일간의 혹독한 훈련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젊은이들은 서로의 장점을 보고 배우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나간다.
영화 <우미자루>는 일본에서 12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사토 슈호의 동명 인기 만화를 토대로 한 해양 액션 어드벤처로, <춤추는 대수사선>의 조감독 출신인 하스미 에이이치로가 연출을 맡았다. 만화의 스케일은 거대하기 때문에, 사실상 원작에 충실한 영화화란 할리우드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우미자루>는 일본 영화로서는 블록버스터 규모로 제작이 되면서, 우려했던 시각적 외피를 분명하게 갖추었다.
영화는 엘리트의 수준을 넘어서는 초엘리트가 되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이야기한다.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모여든 14명의 남자들.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가지고 지옥 훈련에 돌입하지만 그들 앞에 놓인 장애물은 그것만이 아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잠수사의 임무는 개별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제 아무리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동료들과의 팀워크가 맞지 않으면 임무 수행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우미자루>의 이야기는 지상에서 물속으로 무대가 바뀌었을 뿐, 훈련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는 테일러 핵포드 감독의 <사관과 신사>와 다를 바 없다. 처음 시작을 보면 영화의 나머지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결말은 또 어떻게 될 것인지 자연스럽게 머리에 그려진다. 의외의 상황이랄 것도 없이 예측한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개된다.
그러나 <우미자루>의 진부한 이야기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며 대단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훈련 과정 전체는 흥미진진진하며 대원들 간의 꿈틀되는 우정은 뜨겁다. 동료의 뜻하지 않은 죽음에서 좌절과 방황을 하며 극복하는 모습은 찡한 감동도 있다. 특히 이 영화의 백미는 박력 넘치는 수중 액션의 연출에서 찾을 수 있다. 시원시원한 영상과 속도감 있는 진행, 깔끔한 마무리로 오락 영화의 의무를 다한다.
<우미자루>는 드라마의 깊이와 여운이 떨어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미나모토 교관 외에 다른 캐릭터의 존재감이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나 볼거리와 적절한 유머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영화적인 재미로만 본다면 일본 상업영화의 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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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공이 야차의 이토 히데아키 군요!!기대기대~+_+
영화 잼있습니다 ㅎㅎ
2편도 볼만했어요 .... 아기자기한 맛은 없지만 나름대로 특수 효과도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은 것이 재난 영화로서의 재미는 1편보다 나았던 것 같아요 ... TV 씨리즈는 아무래도 극장판만한 재미는 부족하지만 오밀조밀한 이야기 전개가 재미있었고요 ...
아재미있겠다..
바다 나오면 좋아하거던요..
이런영화나 좀 개봉을 해주지...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