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민코프 감독의 <포비든 킹덤>(4월 24일 개봉)을 통해 마침내 볼 수 있게 된 성룡과 이연걸의 대결. 그런데 두 사람은 “그걸로는 부족하다”며 새로운 대결이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일본의 중국 전문 사이트 ‘레코드차이나’는 3월 18일 <포비든 킹덤>의 공식 기자회견이 홍콩에서 열렸으며, 출연자인 성룡, 이연걸, 유역비, 리빙빙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들 중 성룡과 이연걸은 두 사람의 지난 20년에 걸친 교우관계를 털어놔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1979년 <소림사>로 홍콩 영화계에 진출한 뒤 성룡과 친분을 갖게 된 이연걸은 “오랜 기간 친하게 지내왔는데 성룡이 나보다도 여자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해 갈라서게 되었다”며 둘의 관계가 틀어진 원인을 폭로했다(참고로 성룡은 주성치와 함께 중화권 플레이보이 1, 2위를 다투는 인물이다). 이어서 그는 “그때의 감정이 다 식어서 이제는 함께 영화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룡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는지 “옛날에는 이연걸의 집까지 자주 찾아가서 함께 놀았다. 당시 그는 이상한 녀석이었다”고 고백했다. 한창 때 두 사람이 대체 어떤 사이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 이연걸은 “극비교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장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성룡과 이연걸, 두 사람의 또 다른 차기작에 관한 정보. 두 사람은 사이가 틀어지기 전 함께 스토리를 구상했으나 결국 실현되지 못한 극비 각본이 있음을 밝혔다고. <포비든 킹덤>에서의 대결이 부족했다고 말한 이연걸은 “언젠가 그 각본을 영화화하고 싶다. 분명 굉장한 액션이 될 것이다”며 재대결을 열망했다. 성룡 역시 “이연걸과 다시 대결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두 사람 중 실제로는 누가 더 강하냐는 질문에 성룡은 “이연걸에게 승리를 양보하겠다”며 장난스런 표정을 지었으며, 이연걸은 “이번 영화의 액션 감독에게 물어보라”며 에두른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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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함께 구상한 극비 각본이라니.. 하마터면 영영 묻힐뻔한 작품이 빛을 볼 수 있게 되겠군요.
다들 더 나이가 먹기전에 정말 드림팀 무술 배우들 나오는걸 한번 보고 싶네요 ㅎㅎㅎ
아니 이연걸 은 액션배우 그만한다고 안했었나여???
이연걸의 그 발언은 와전된 이야기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이언걸 액션배우 때려친다는건 우리나라 기자들이 낚시질 한거 ^^
그냥 자중하겠다는 얘기를 기자 지멋대로 해석해서 낚은거에요.
무책임하게 오버하는 기사들은 퇴출을 해야만...
아직도 끊이지 않고 나오는 액션배우 그만둔다는 이야기.....ㅎㅎ
한번 기사가 뜨면 계속 여파가 ^^;
이연걸이 무인 곽원갑을 찍어면서 한 말은..
액션배우를 그만 둔다는 것이 아닌 무술영화를 그만 둔다는 것이었음
즉 소림사, 황비홍, 곽원갑, 기타 등등... 무술인으로서 등장하는 영화를
그만 둔다는...
이연걸이 액션영화를 안 찍어면 뭘 찍게요? ㅋㅋㅋ
맞습니다.. 액션 배우는 액션을 해야만.. 멜로를 할것도 아니니 ㅋㅋ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황비홍으로부터 시작해 홍희관, 방세옥 등을 거쳐 곽원갑까지.. 실존인물들을 연기하면서 심적으로 너무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중에 곽원갑이 최고로 힘들었다고.. 그래서 더 이상은 실존인물을 모델로 하는 쿵푸영화에는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했었죠. 사실 그 인터뷰중에 은퇴라는 단어도 사용됐었는데 아마도 그걸로 인해 내용이 엄청 와전된 것 같습니다.
맞아요. 액션배우가 액션 안하면 멀 할 수 있을까...
이연걸짱이야!!
개인적으로 성룡 이연걸 홍금보 견자단 원표가 함께 나오는 영화 한번 찍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화려할텐데...
견자단은 원표 빼놓고 한 번씩 다 만났군요.
폭로니 여자문제이니 이런거 다 농담으로 주고 받은건데, 자기영화 홍보하러 나와서 무슨 진지한 폭로라도 한것처럼 기사를 쓰는 이유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