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로스트> <클로버필드>의 제작자 J.J. 에이브람스가 연출을 맡은 <스타 트렉>의 세트장에서 목격됐다고 영화 사이트 IESB.net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톰 크루즈는 LA 모처에 마련된 <스타 트렉> 세트장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물다 떠났다는데, IESB.net 측은 그가 극 중 카메오 출연을 위해 들렀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다(혹은 그가 신봉하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전도를 위해?).
물론 톰 크루즈는 에이브람스 감독이 연출하고 자신이 주연한 <미션 임파서블 3>의 인연으로 잠시 방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스타 트렉> 카메오 출연에 관한 루머가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전해져온 상황이라 심상치 않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앞서 IGNmovies가 전한 바에 의하면 톰 크루즈는 영화 속 주인공 커크 선장(크리스 파인)의 전임자로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를 몰던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 역으로 거론된 바 있다(관련 소식 참조).
갖가지 기행 탓에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할리우드 톱스타의 자리에 있는 톰 크루즈는, 과거 <오스틴 파워 골드 멤버>(2002)에서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으며, 벤 스틸러 주연의 신작 코미디 <트로픽 썬더>(2008)에서도 머리 벗겨진 배불뚝이 캐릭터로 카메오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타 트렉>은 동명 인기 SF TV 시리즈의 11번째 극장용 영화. 에릭 바나, 위노나 라이더, 칼 어번, 사이먼 페그 등 인기 배우들과 함께 한국계 존 조가 출연자 명단에 올라 있다. 개봉 예정일은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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