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는 극한의 인체 실험으로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슈퍼 사이즈 미>의 감독 모건 스퍼록. 그의 신작 <오사마 빈 라덴을 찾아서>(Where in the World Is Osama Bin Laden?)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은 포스터인데, 그도 그럴 것이 제목 표기부터 해서 전체적인 포스터 디자인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 작품 <레이더스>(1981)의 그것을 그대로 흉내 낸 것이기 때문.
감독으로서 다큐멘터리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모건 스퍼록이 채찍 대신 그물(빈 라덴을 잡기 위한 도구?)을 들고 인디아나 존스의 포즈를 흉내 내고 있으며, 배경의 인물들의 표정도 오리지널 포스터와 거의 흡사하다. 좌측 구석에는 루거 권총을 든 나치 대신 AK47 소총을 든 테러리스트의 모습도 보이고 말이다.
오리지널 <레이더스> 포스터
<오사마 빈 라덴을 찾아서>는 지난 1월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가 됐으며 오는 4월경부터 세계 각국에서 공개될 예정. 국내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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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도 보면 참 괴짜 ㅋㅋ
대놓고 저런 포스터 찍을 정도면
일반인의 범주는 확실히 넘어선 사람이네요...^^;;
어마 그대는 센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