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귀 (4)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보이는 건 인도에 나뒹구는 쓰레기들과 이따금씩 미친 속도로 차도를 질주하는 자동차들뿐이었다. 기분 탓인지도 몰랐다. 하긴 워낙 천성이 냉정했기에 망정이지, 심약한 사람이 겪었다면 수개월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시원찮을 사건을 불과 일주일 전에 겪지 않았던가. 그 때 드러나지 않고 내면에 깊이 감추어져 있던 공포감이 인적이 드문 밤거리에서 불거져 나온 것일 수도 있었다. 나는 다시 잰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저 멀리 아파트 단지가 보였다. 집이 머지않았다. 저만치 도둑고양이 한 마리가 어느 건물 앞에 내놓은 50리터들이 쓰레기봉투를 뒤지고 있었다. 요즘 들어 부쩍 도시에 도둑고양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어디서 무얼 주워 먹고 사는지는 몰라도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의 가죽을 쓴 돼지로 여겨질 만큼 비대해진 모습들이었다. 게다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내가 쓰레기봉투 곁을 지날 때에도 쓰레기를 뒤지다 잠시 동작을 멈추었을 뿐, 내가 그냥 지나치자 다시 쓰레기봉투를 발톱으로 헤집고 주둥이로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와글거리며.

이상했다. 뭔가 와글대는 소리가 쓰레기봉투를 뒤적이는 고양이에게서 들려왔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고양이는 동작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데 그 와글거리는 소리는 여전히 그치지 않고 들려왔다. 바로 그 고양이에게서.

고양이는 나를 바라보며 이상한 소리를 냈다. 여러 사람이 낮은 목소리로 수군거리는 소리 같기도 했고, 비닐봉지나 비료포대 따위가 바닥에 끌리며 부스럭거리는 소리 같기도 했다. 먹이를 경계한 날벌레가 조심스레 우는 소리 같기도 했고, 볼륨을 잔뜩 줄여둔 티브이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같기도 했다.

고양이는 서서히 나에게 다가왔다. 그 이상한 소리를 내며 사뿐사뿐 나에게 다가오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온몸이 마네킹처럼 굳어버렸다.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진짜네……. 진짜 있네.”

나는 오디션을 보는 신인 배우처럼 어색하고 뻣뻣하게 그 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고양이는 내 앞에 와 섰다. 나를 빤히 올려다보며. 누군가 그 모습을 보았다면, 그저 굶주린 도둑고양이가 행인에게 먹이를 구걸하는 정도로밖에 이해할 수 없었겠지만, 그건 고양이가 아니었다. ‘놈들’이었다.

갑자기 고양이가 입을 쩍 벌렸다.

“케에에…….”

목을 뒤틀며 괴로워하는 고양이의 온몸을 덮고 있던 털이 곤두섰다.
그리고 다음 순간 고양이의 머리가 풍선처럼 부푸는가 싶더니, 터졌다.

뻥.

그게 끝이 아니었다. 머리가 핏덩이로 사라진 후에도 버르적거리는 고양이의 몸통에서 빠져나온 놈들은 점점 나에게 다가왔다. 여기서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비로소 들었다. 나는 이를 악물고 떨어지지 않는 걸음을 떼어 옮기기 시작했다. 놈들이 나의 뒤를 뒤쫓는 게 들렸다. 귀를 틀어막았다. 그러나 놈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 들어설 때까지 나는 전력질주를 했다. 그러나 놈들 역시 맹렬한 기세였다. 놈들은 간발의 차로 나를 뒤쫓았다. 아파트에 들어서며 계단 모서리에 정강이를 호되게 부딪쳤는데도 아픈 줄 몰랐다. 엘리베이터 앞에 이르러 나는 버튼을 미친 듯이 눌러댔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8층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누군가 엘리베이터를 붙들고 있는 지도 몰랐다. 또 하나의 엘리베이터는 ‘수리 중’이라는 팻말이 입구를 가로막고 있었다. 놈들이 아파트에 이르러 잠시 맴을 돌고 있었다. 마침내 엘리베이터가 하강하기 시작했다. 7층. 놈들은 아파트를 서서히 맴돌며 여유를 부렸다. 6층. 소용없는 일일 줄 알면서도 나는 버튼을 부술 듯 두드렸다. 5층. 아파트를 맴돌던 놈들이 180도를 돌아 반대편 출입구에 나타났다. 4층. 어떻게 해야 하나. 놈들의 존재를 뻔히 알면서도, 놈들이 어떤 일을 저지를지 뻔히 알면서도 어찌할 방도가 도무지 없었다. 3층. 이마를 흐르는 식은땀이 느껴졌다. 2층. 놈들이 조심스럽게 나에게 다가왔다. 1층.
팅!

엘리베이터 열리는 소리가 마치 구세주가 재림하는 소리처럼 느껴졌다. 내가 재빨리 엘리베이터에 오르고,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기 시작하자, 놈들은 닭 쫓던 개처럼 멀어져갔다. 그제야 겨우 한숨이 나왔다. 위기를 모면했다는 한숨이었다.

우습지만, 그 때 나는 한 가지를 간과하고 있었다.
놈들의 실체가 너무 분명하게 느껴졌던 나머지, 놈들이 공간상에 장애를 받는 유형의 존재라고 믿어버린 것이었다. 그랬다. 아내가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 주었을 때도 누가 들어올 새라 급히 문을 닫고 자물쇠로 이중삼중 문을 잠갔으니까.

“왜 그래? 생전 문단속에는 관심 없던 사람이?”

아내가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말했지만, 놈들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사람,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눈감으면 코가 아니라 머리라도 베어 가는 세상이라구…….”

그렇게 태연한 척 얼버무렸지만, 불안감은 여전했다. 나를 바라보던 아내가 물었다.

“근데 와이셔츠에 그건 뭐야?”
“뭐…….”
“어머, 그거 피 묻은 거 아냐?”

내려다보니, 와이셔츠 여기저기에 고양이의 혈흔이 묻어 있었다.

“이거? 이거 골뱅이 무침 국물이 튄 거야.”

나는 어리둥절해하는 아내를 뒤로하고 얼른 욕실로 달려가 수도를 틀어 고양이의 혈흔을 지웠다. 그러나 와이셔츠 천에 깊숙이 베어 들어간 혈흔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놈들에 대한 불안감 역시 혈흔과 마찬가지였다. 침대에 누워서도 한참을 뒤척이며 나는 밖에서 있었던 일이 그저 우연이었다고, 취중에 그 우연을 과대 해석한 거라고, 어떤 이유에서 청신경이 착각을 일으켰을 뿐이라고, 불안감을 털어 버리고 잠들려고 애썼다. 그러나 불안감은 점점 터지기 직전의 고양이 머리처럼 부풀어 올랐고, 나의 귀는 밖에서 나는 소리들을 향해 활짝 열려 있었다. 다행히 두어 시간을 전전반측(輾轉反側)했지만, 놈들은 느껴지지 않았다. 아내가 엷게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얼핏 잠이 들었던 것도 같았다. 새벽 다섯 시도 넘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다시금 놈들이 방문 너머에서 맴도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몸을 일으키려 했다. 그러나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다만 청신경들만이 활발하게 방문 너머의 소리들을 감지하고 있었다. 놈들은 정말 무리를 지어 방문 너머를 맴돌고 있었다. 나는 놈들이 부디 방문 너머에서 얼쩡대다 그대로 사라져주길 바랐다. 그러나 놈들은 내 바람과는 반대로 움직였다. 아주 천천히, 사람 환장할 속도로 느릿느릿 방문을 통과해 천천히 나에게로 다가왔다. 다가와 나를 덮치기라도 했으면 차라리 나았을 것이다. 놈들은 두 발짝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계속 맴돌 뿐이었다. 생을 포기한 먹이가 자신들에게 뛰어들기라도 바라는 듯.

나는 아내를 깨우려고 했다. 그러나 불과 몇 인치도 되지 않는 아내와의 거리가 그 땐 몇 킬로미터는 되어 보였다. 나는 알았다. 사내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 놈들이며, 이제 나 혹은 아내의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것을. 그리고 사내가 그러했듯 어떤 부조리한 불운의 장난으로 내가 놈들을 듣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극심한 두려움이 고통스럽게 온몸으로 번져나갔다.

한데, 그 와중에도 놈들은 누구를 노리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조바심과 함께 떠올랐다. 사내가 말해주었던 놈들에 대한 정보를 헤집어보았지만, 답이 될 만 한 건 없었다. 확실한 건 놈들이 목숨을 뜯어먹으러 지옥에서 왔다는 것뿐이었다. 나는 부디 놈들의 표적이 아내이길 빌고 빌었다. 그런 상황에 이르면 누구든 희생양이 자신이 아니길 바라게 되는 법이다. 성선설(性善說)? 그 따위는 남들의 이목이 미치는 범위에서나 효력이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살아남길 바라게 되는 법이다.

놈들은 그러나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몇 인치 떨어진 내 주변에 계속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그때 아내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화장실이라도 가는 모양이었다. 절호의 기회였다. 놈들이 노리는 게 나인지, 아니면 아내인지를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내는 더듬거리며 침대에서 내려가 방문 쪽으로 걸어갔다. 그 동작이 어찌나 느린지, 평소 동작의 1000배는 느린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졌다. 나는 필사적으로 빌고 빌었다. 놈들이 아내를 따라 이 방을 나가길. 그래서 화장실까지 따라가 아내의 목숨을 뜯어먹기를.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그러나 놈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놈들이 노리고 있는 건 나였다.

영원 같았던 날이 밝았을 때, 놈들은 사라졌다. 나는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저 간밤의 난데없는 가위눌림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금 밤이 되었을 때 놈들은 다시 내 곁으로 찾아들었다.

그러면서도 쉽사리 달려들지도 않고, 몇 걸음 떨어진 위치에서 계속해서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나는 아내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았다. 아내는 내 말을 믿지 않았다. 물론 내가 아내였더라도 믿지 않았을 것이다. 아내는 그저 그 날 고속버스에서 있었던 일의 충격이 잠재되어 있다가 불안증으로 나타난 것으로 이해했다. 의사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밤마다 몇 걸음 떨어진 위치에서 맴도는 놈들의 존재가 얼마나 두렵고, 사람을 환장하게 하는지 말이다. 의사들은 그저 그런 불안과 공포 속에서 결국 머리가 터져 죽은 나를 보고, 대뇌 과다 전류인지 뭔지를 또 들먹이면 그걸로 끝일 터였다.

이 정신병원에 입원한 후로 놈들은 점점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거의 표시도 나지 않을 만큼 미세한 접근이었지만,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놈들이 슬금슬금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불안감과 공포심은 정도를 더해갔다. 의사는 발작하는 나를 독방에 밀어 넣고, 간호원들은 진정제를 놓아댔지만, 나를 진정시키는 데에는 실패했다.

놈들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해 진정제 주사를 맞지 않고는 잠들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어느 날이었다. 어쩌면 놈들에게 생명을 뜯어 먹히기 이전의 마지막 기회가 될 지도 모르는, 구원의 손길이 나를 찾은 것은.


“당신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여자는 나에게 그렇게 나지막이 귀엣말로 말한다. 그리고 조심스레 차를 출발시킨다.

지금도 내 손에는 겁에 질린 채 휘갈겨 썼던 연습장이 들려져 있다. 어쩌면 내가 술에 곤죽이 되어 지하도에 주검처럼 나뒹굴고 있을 때 여자는 내 손에 들려져 있던 연습장의 내용을 훔쳐보았을 지도 모를 일이다.

놈들을 향한 공포가 극에 달해 진정제 주사를 맞지 않고는 잠들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어느 날, 나는 정신병원을 탈출했다. 저녁 배식을 하기 위해 병동 문을 개방했을 때였다. 어차피 정신병원에서 죽으나, 밖에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였다. 정신병원에서 진정제 주사에 취해 있어봐야 언제인가 놈들에게 머리가 터져 죽으면 그걸로 끝이었다. 의사는 또 대뇌 과다 전류 운운하며 내 사인(死因)을 얼버무릴 테고, 머리가 날아간 내 시체는 의과대학에나 기증되어 칼질이 서툰 의과대생들이 낱낱이 찢고 발길 테지.

정신병원은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놈들로부터는 탈출할 수 없었다. 놈들은 나를 따라 정신병원을 기어 나와 매순간 내 주위를 맴돌며 나를 미치게 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아내는 분명 다시금 나를 정신병원에 처넣을 게 뻔했다. 감시와 통제가 보다 강화된 곳으로.

나는 기름때 흐르는 구겨진 머리칼과 칡넝쿨처럼 자라난 수염에 때에 전 옷을 주워 입은 행색으로 지하도 밑을 떠돌며 살게 되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지겹지만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나였다. 빌어먹을……. 지겹지만 잘 돌아가던 내 삶이 사내를 만나면서 완전히 궤도이탈해 버린 것이었다. 지하도에 박스와 신문 따위를 덮고 벽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머리를 기대고, 나는 구걸로 모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빈속에 소주를 서너 병은 비워야 비로소 놈들을 향한 공포가 흐물흐물 옅어졌다. 그럴 때면 나는 호기 좋게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이 개새끼들아, 덤벼! 덤벼 봐! 이, 갈아 마셔도 시원찮을 씨발새끼들아!”

놈들은 분명 나의 고함 소리를 듣는 게 분명했다. 분명치는 않지만, 나의 고함에 술렁이는 게 느껴지곤 했다. 그러나 숙취 속에 눈을 뜨면 다시 놈들의 존재가 두려워졌고, 나는 다시금 맹수 앞의 먹이처럼 공포에 온몸이 경직되어야 했다.

이상한 건 놈들이 금세 달려들어 내 목숨을 먹어치울 기세로 들려오다가도 다시금 멀어지는 게 반복된다는 것이었다. 차라리 아예 달려들어 내 머리를 터뜨렸다면 사람 미치는 긴장 속에 목숨을 부지할 일도 없었을 것을.

쓰레기뭉치가 되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나는 난생 처음으로 놈들이 사람 목숨을 물어뜯어 먹어치우는 소리를 들었다. 내 주변을 맴돌던 놈들이 내 옆에 누워 술주정을 부리던 사내 주위로 옮아가 맴돌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 벤처기업의 사장이었다는 사내였다. 부도로 회사를 말아먹고 이혼을 당하고 빚쟁이들에게 쫓기다 결국 행려병자가 되었다고 했다. 놈들은 서서히 사내 주위를 맴돌다 와락 사내에게 달려들었다. 박스 속에서 벌벌 떨던 내가 그의 얼굴에 덮여 있던 신문지를 들추었을 때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입을 쩍 벌리고.

여자가 내 앞에 나타난 건 끝내 내가 자살을 결심하게 된 그 날 저녁때였다.

“당신이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뭐가 그렇게 당신을 괴롭히는지 다 알아요.”

여자는 그렇게 덧붙인다. 여자의 말이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믿고 싶다. 여자의 부드러운 말에 경직되어 있던 마음이 스스로 녹아내리며 눈물이 쏟아지려는 것을 나는 가까스로 참는다. 나는 그러나 여자의 손에서 내 연습장을 빼앗아들며, 내가 이렇게 된 모든 책임이 여자에게 있기라도 한 듯 신경질적인 고함을 지른다.

“알어? 뭘 알어? 당신이 뭘 아는데? 진짜 아는 게 있으면 한번 말해봐!”

그러나 여자는 전혀 당황해하는 기색이 없다.

“지금도 그것들이 당신 뒤를 밟고 있다는 거요.”

그러고 보니, 들린다. 여자가 운전하는 차 뒤를 놈들이 뒤따르는 것이 느껴진다. 벌 떼처럼, 박쥐 떼처럼, 놈들은 내 뒤를 집요하게 밟고 있다. 여자가 말한다.

“사실은 저도 그것들이 들려요.”

다음 이야기
4. 귀 (완결) 보기



유령의 공포문학 (
http://cafe.naver.com/64ghost)
김종일의 공포소설 (
http://cafe.naver.com/kimjongil)

(일러스트: 이자정)


Posted by Jongil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트랙백 주소 :: http://extmovie.com/trackback/465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독자 2008/03/23 16:41

    ㅇ ㅏ ㅅ ㄹ ㄲ ㅣ ㅊ ㅕ
    ㅗ ㅡ

  2. ↑저도 소름끼쳐요.. 그런데도 중독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