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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L: 새로운 시작>

<데스 노트 L: 새로운 시작>

영화 <데스 노트>의 스핀오프 <데스 노트 L: 새로운 시작(이하 ‘L’)>이 개봉 즉시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로 데뷔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일본 흥행통신사가 집계한 이번 주 전국 흥행 순위에 따르면, <L>은 지난 9일 개봉 이후 이틀 동안 흥행 수입 5억 6천500만 엔(한화 약 49억 9천만 원)을 올렸으며, 관객 동원은 44만 2천 명을 기록했다. 이는 <데스 노트> 전편 첫 주 흥행 수입의 138%, <데스 노트: 라스트 네임>의 7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영화 전문 사이트 에이가 닷컴은 <L>의 최종 흥행 수입을 30억 엔(약 265억 원) 정도로 전망했는데, <데스 노트> 전편이 28억 5천만 엔(관객 동원 223만 명), <데스 노트: 라스트 네임>이 52억 엔(관객 동원 430만 명)을 기록했음을 상기하면 시리즈 3편에 해당하는 <L> 역시 흥행 면에서 만만찮은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L>의 히트 요인으로는 원작 만화의 높은 지명도와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연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의 인기도 있겠지만, 에이가 닷컴은 개봉 직전 영화의 투자사이기도 한 방송국 닛폰TV에서 <데스 노트>와 <데스 노트: 라스트 네임>을 2주에 걸쳐 연속 방영한 것을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것은 실제로 유효하다는 것이 입증된 미디어믹스 전략이다. 닛폰TV는 2006년 11월 <데스 노트: 라스트 네임>의 극장 개봉 직전인 10월 말 전편 <데스 노트>를 자사의 간판 영화 프로그램인 ‘금요 로드쇼’ 시간에 전격 방영하여 속편의 흥행에 큰 힘을 실어준 바 있기 때문이다. 개봉 반 년 만에, 그것도 DVD가 나오기도 전에 지상파 TV에서 영화 본편을 방영한 것은 통상적인 홀드백을 무시한 파격적인 편성이었다. 이는 업계에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두어 후편이 전편의 2배 가까운 흥행 수입을 올리는 데 한 몫을 했다.

<데스 노트 L: 새로운 시작>은 전작 <데스 노트: 라스트 네임>에서 키라를 잡기 위해 사신의 노트에 이름을 적은 L이 죽기 전 마지막 23일간 또 다른 사신과 대결하게 된다는 내용. <링> 시리즈로 유명한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 개봉은 2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일본 전국 박스 오피스 순위 (2008년 2월 9일~10일)

※ 이번 주 순위 (지난주 순위) <영화 제목> / 배급사 / 개봉 주차

1 (NEW) <데스 노트 L: 새로운 시작> / 워너 / 1주차
2 (NEW) <팀 바티스타의 영광> / 토호 / 1주차
3 (3) <우리 엄마> / 쇼치쿠 / 3주차
4 (1) <음지에 양지에 핀다> / 토호 / 3주차
5 (4) <어스> / 가가 커뮤니케이션 / 5주차
6 (2) <아메리칸 갱스터> / 토호 토와 / 2주차
7 (5)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 워너 / 4주차
8 (6) <키즈> / 토에이 / 2주차
9 (11) <리얼 술래잡기> / 팬텀 필름 / 2주차
10 (9) <꿀벌 대소동> / 아스믹 에이스, 카도카와 엔터테인먼트 / 3주차

관련 리뷰
2007/03/16 - [리뷰/미스터리 / 스릴러] - 데스 노트: 라스트 네임 - Death Note: The Last Name (2006)

관련 특집
2008/01/19 - [기획 / 특집/칼럼] - 원조보다 더 흥미로운 스핀오프의 세계

관련 소식
2008/01/25 - [게임 / 영상매체 뉴스] - 애니 '데스 노트' 감독판 DVD 日서 발매
2007/12/05 - [영화뉴스/영화] - 레니 크래비츠, 영화 'L' 주제곡 부른다
2007/11/01 - [영화뉴스/영화] - '데스 노트' 스핀오프 영화 'L' 촬영 종료

Posted by Loomis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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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풍노도 2008/02/13 10:06

    앗, 포스터 맨 왼쪽에 계신 여자분 혹시 러시아워3 에 나오셨던 분 아닌지 =_=;?

  2. 어리버리코난 2008/02/13 11:01

    근데 이 속편은 솔직히 전편에 비해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어요..
    극장 팜플렛에 엉터리 낚시글이 잔뜩 있었고요..
    그나마 L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게 위안이랄까나..-_-

  3. 자유인 2008/02/13 11:02

    아, 그러네요...

    그나저나... 포스터엔 없지만...

    드라마 백야행에서 제대로 된 연기포스를 보여줬던 아역배우가 나와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만화책은 5권 정도에서 도저히 넘어가질 못해서 포기 했습니다만...^^
    영화로 한번에 몰아서 봐야 겠군요.

    • 어리버리코난 2008/02/13 20:52

      이번 속편은 만화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1,2편이 만화를 영화화한 건데 내용을 줄이고 결말을 바꾸었습니다.

  5. [애니메이션총량제]를 따르지 않은 방송사들에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국산 애니메이션을 홀대하고 수입 애니메이션을 우대하여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하청 중심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서울 YWCA 만화 모니터 지침서에 둘리, 리니지, 열혈강호가 불량만화라고 나와 있는데, 한국 YWCA가 은폐/부인하고 있습니다. 한국 YWCA와 행정기관들이 조작한 국내 방영 애니메이션, 시중만화책 50% 가짜, 만화사냥의 원조입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아동의 전유물'이라는 관념을 타파하고, 더 나아가 탄압 세력들을 몰아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이룩해야 합니다. cafe.daum.net/Dongmyeong

    고발합니다! 방송사들은 돈 절약을 핑계로 수입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에 바빴고, 이에 따라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는 하청의 달콤한 맛에 길이 들어 창작 활동을 도외시해 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는 일본과 미국의 하청기지로 전락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cafe.naver.com/kscr

  6. 발연기 2008/02/14 07:30

    데쓰노트 만화책 보고 넘 재미있어서 영화 봤는데 발연기에 대실망 왤캐 연기를 못하는지 영화도 극적 긴장감 팍팍 떨어지고........

  7. 저거 봤는데...사신과 라이토는딱한번나오고데스노트는 안쓰더라구요....
    엥릐 추리력도 볼수 있었지만 아이들을 돌보는 따뜻한마음도알수있더라구요...
    니아가장난감을좋아하는이유도 이 영화를 보시면 알겁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