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로얄>에 이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제22탄의 제목이 공식 발표되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름하여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 이 제목은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맹렬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영화 자체는 <카지노 로얄>의 결말과 이어지는 속편이지만 정작 제목은 이언 플레밍의 소설집인 <포 유어 아이즈 온리>(1960)에 수록된 단편의 것을 따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단편은 본드가 파티에서 한 커플의 실패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듣는다는, 첩보물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다. 과연 제목과 내용이 어떻게 연결될 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또한, 소설집의 <포 유어 아이즈 온리>와 <프롬 어 뷰 투 어 킬>은 각각 1981년과 85년에 로저 무어 주연 영화인 <유어 아이즈 온리>와 <뷰 투 어 킬>로 만들어진 바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어찌됐든, 신작의 제목은 24일(현지 시간)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제목과 함께 영화의 줄거리, 1분가량의 본편 장면까지 소개되었다고 한다.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제목 <퀀텀 오브 솔러스>의 로고
취재진에게 공개된 본편 장면은 이탈리아 시에나에 있는 한 미술관이 폭파된 뒤 본드가 로프에 매달려 있는 컷, 그리고 본드가 눈이 덮인 야외에서 M(주디 덴치)과 만나는 컷이었다고 한다.
새로운 본드걸 까미유 역으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던 올가 쿠릴렌코는 본드에 맞먹는 액션 장면 소화를 위해 무술과 고공 낙하 훈련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하루가 너무 길고 육체적으로도 힘듭니다. 그는 파이터예요. 적의 코를 납작하게 해 줄 겁니다. 그에겐 독자적인 임무가 부여되어 있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본드걸 필즈 요원 역으로 캐스팅된 젬마 아터튼은 이미 본드와의 러브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미 알려진 대로 <퀀텀 오브 솔러스>의 감독은 <몬스터 볼>, <네버랜드를 찾아서>, <스트레인저 댄 픽션> 등을 연출하여 호평을 받았던 마크 포스터. 전편에서 새로운 본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다니엘 크레이그도 돌아온다. 현재 맹촬영 중인 이번 신작은 북미 지역에서 11월 7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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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기대작중 하나죠 ㅎㅎ, 존스박사와 조커에게 살짝 밀린듯 싶지만 =_=;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2008년 최고의 기대작 입니다...^^
연초에는 존스박사, 조커랑 놀고 연말은 007과 놀면 2008년 영화는 다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