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낫 데어>에서 밥 딜런으로 분했던 故 히스 레저(오른쪽)
지난 22일(미국 시간) 사망한 배우 故 히스 레저의 부검이 이튿날인 23일 이루어졌으나, 뚜렷한 사인이 밝혀지지 못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부검에 참여한 검시관의 대변인은 공식 발표를 통해 부검 결과 사인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사가 완료되어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열흘가량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뉴욕 맨하탄 자택에서 발견된 고인의 시신 근처에 수면제가 있던 정황에 의해 사인을 약물 과용에 의한 사고사로 추정했다.
레저는 생전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역과 <아임 낫 데어>의 밥 딜런 역 등 난이도가 높은 배역을 연기해야 하는 중압감 탓에 수면장애를 호소했다. 뉴욕 타임즈와의 한 인터뷰에서 고인은 <아임 낫 데어>의 촬영을 마친 후 하루에 2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해 수면제인 졸피뎀을 복용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졸피뎀은 앰비언, 스틸녹스 등의 상표명으로 시판되는 수면유도제의 일종으로, 몽유 증상이나 환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약이 고인의 직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했는지 그리고 사망 전 실제로 복용했는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검에 관련된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고인의 사인은 당분간 적잖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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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 [뉴스/영화] - 히스 레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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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처럼 척척척 되진 않는 모양이군요. 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기 정말 잘하던데...
딸 크는 것도 보지 못하고...
영화로 할 이야기도, 할 일도 참 많을텐데
그냥 많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마릴린 먼로냐? ㅠㅠ 약물과용이라니 ㅠㅠ 헐리우드는 맨날 약물과용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