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빗>
올해 골든 라즈베리상이 주목한 인물은 린제이 로한과 에디 머피. 로한의 스릴러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는 최악의 작품상을 비롯, 무려 9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또한, 머피의 <노르빗>은 8개 부문에 올랐는데, 이 가운데 머피 개인만을 지명한 상이 5개 부문에 달한다. 그는 작품상 이외에도 최악의 남우주연상 및 남우조연상, 최악의 스크린 커플상, 최악의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이는 골든 라즈베리상이 시작된 이후 한 사람에게 몰린 가장 많은 수상 후보라고 한다. 이렇게 된 것은 머피가 극 중 여러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탓이 크다. 골든 라즈베리상의 제정자 존 윌슨은 선정 이유에 대해 “각 캐릭터가 너무나도 불쾌하여 개별적으로 후보에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한에 대해서는 설문 과정에서 <대부 III>의 소피아 코폴라 이후 가장 나쁜 평가를 받았던 배우라고 말했다.
최악의 작품상에 오른 다른 영화로는 <브래츠>, <대디 데이 캠프>, <척 앤 래리>가 있으며, 최악의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머피와 함께 <고스트 라이더>의 니콜라스 케이지, <넘버 23>의 짐 캐리, <대디 데이 캠프>의 쿠바 구딩 주니어, <척 앤 래리>의 아담 샌들러가 올라와 있다.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로한과 함께 <브래츠>의 네 주연 배우인 로건 브라우닝, 자넬 패리쉬, 나탈리아 레이모스, 스카일러 셰이가 공동 지명되었고,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 <굿 럭 척>, <어웨이크>의 제시카 알바, <4.4.4.>의 엘리샤 커스버트와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의 다이앤 키튼이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최악의 남우조연상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의 올란도 블룸, <척 앤 래리>의 제임스 슈나이더와 롭 슈나이더, <브래츠>,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셉템버 돈>, <트랜스포머>의 존 보이트가 지명되었다. 마지막으로 최악의 여우조연상에는 <노르빗>의 에디 머피와 함께 <척 앤 래리>, <넥스트>의 제시카 비엘, <에픽 무비>의 카멘 엘렉트라,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의 줄리아 오몬드, <코드 네임: 더 클리너>의 니콜렛 셰리던이 올랐다.
1981년 존 윌슨에 의해 제정된 골든 라즈베리상은 매년 아카데미상 시상식 전날 수상된다. 뭔가 거창한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웃고 즐기자는 의도로 만든 상인데, 올해로 28회째 시상식을 개최하게 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상자들은 외면하고 싶은 상이 아닐 수 없겠지만, 의외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쇼걸>의 폴 버호벤 감독이나 <캣우먼>으로 죽을 쒔던 할리 베리 등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여 호사가들을 즐겁게 한 적도 있다. 올해 골든 라즈베리상 시상식은 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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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디 워]가 없나요. 아아, 슬프다.
골든 라즈베리 상 넘 재미있어요 ㅋㅋㅋ 전에 어떤 배우는 직접 출연해 상받아갔대요 ㅋㅋ
멋진 배우지요... 누군진 기억이 안남 ㅋㅋ
저번에 우웩볼에 대한 포스팅을 쓰다보니 요샌 [razzie award]란 명칭을 쓰나보더군요. 어디에도 [골든 라즈베리]란 이름이 없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얘네 공식 사이트 http://www.razzies.com/ 에 가보니 브라우저 타이틀바에만 [골든 라즈베리]란 이름이 있네요.
옜날에 폴 베호벤 감독이 나와서
상 받아간건 기억납니다
쇼걸이었나.. 정말 대범해 ㅋㅋㅋ
아 그게 폴 베호벤 감독이었군요.. ㅎㅎㅎㅎ 하튼 대단해요 ㅋㅋㅋㅋ
호오..에디 머피의 원맨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