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안하게 워너의 신작영화를 본다.
안방에서 즐기는 영화 보기가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1월 17일 워너 홈비디오 코리아는 하나로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워너에서 발표하는 모든 신작 영화들의 홈비디오 및 DVD 출시와 동시에 하나TV를 통해 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서 영화 팬들은 워너의 신작영화를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로 안방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VOD 서비스의 핵심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역시 방대한 소프트웨어가 뒤받침 되지 못하면 헛일이다. 이번 워너의 발표는 그런 점에서 국내 VOD 시장에 큰 영향을 가져올 전망이다. 워너 브러더스 디지털 컨텐츠 유통파트의 총괄책임자 Marc Gareton은 "워너 브라더스는 고객이 양질의 컨텐츠를 원하는 형태로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워너 브러더스의 한국 내 디지털컨텐츠 사업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VOD서비스는 대중화가 되고 있는 HDTV의 폭발적인 보급에 힘입어 고화질 영화 서비스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영화를 더욱 좋은 화질로 보기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따라서 하나TV를 통해서 워너의 최신 영화들은 HD화질로 공급이 된다. 물론 시청 환경에 따라서 HD 고화질과 일반화질 서비스를 각각 선택해서 감상을 할 수 있다고.
워너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우선적으로 공급할 영화로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사랑의 레시피> <인베이젼>이며, 2차 매체 발매를 앞두고 있는 <베어울프> <나는 전설이다>등을 비롯해 연간 20여 편의 극장용 영화를 하나 TV를 통해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워너 홈비디오 코리아 이현렬 대표는 "하나TV와의 VOD 컨텐츠 공급계약은 앞으로 워너 브러더스의 신작 및 라이브러리를 온, 오프라인 동시로 공급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6개월 안에 하나TV를 통해 소비자가 디지털 컨텐츠를 직접구매(download to own)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워너의 디지털컨텐츠 유통사업은 미국과 독일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한국에서 서비스된다.
더불어 워너는 이번 하나로텔레콤과의 제휴를 기념해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고객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고.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TV에서 워너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사랑의 레시피> <인베이젼> 등을 관람한 고객 180명을 추첨해 해리포터 가방과 모자 세트, 해리포터 인형 등의 영화 캐릭터상품을 증정한다고. 불법다운로드가 일반화된 국내 실정을 감안하면, 이번 워너의 VOD서비스가 어느 정도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물론 다른 메이저 영화사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져야 디지털컨텐츠 유통 사업에 서광이 비칠 것 같다.
'뉴스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타란티노, 전설의 B급 영화 리메이크 원해 (5) | 2008/01/19 |
|---|---|
| '저스티스 리그' 무기한 제작 연기 (2) | 2008/01/18 |
| '트랜스포터 3' 감독 결정 (5) | 2008/01/18 |
| '스타 트렉'의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 사진 공개 (8) | 2008/01/18 |
| '클로버필드' 관련 일본 만화 웹상에 배포 (3) | 2008/01/18 |
| 워너, 하나TV 제휴로 국내 안방 공략에 나서 (2) | 2008/01/18 |
| '히트맨'의 티모시 올리펀트, 스릴러물에 출연 (3) | 2008/01/17 |
| '엑스 파일 2' 본편 스틸 사진 공개! (25) | 2008/01/17 |
| '디센트' 감독의 신작 '둠스데이' 예고편 공개 (17) | 2008/01/17 |
| '인디아나 존스 4' 추가 스틸 사진 공개 (3) | 2008/01/16 |
| '해리 포터' 완결편 2부작으로 제작? (18) | 2008/01/16 |
|
익스트림무비 추천 도서 |
|
| 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늘 블로그 글을 애독하다 처음 댓글 남깁니다.
워너 입장에는 잘한것 같겠지만 지금 iptv랑 손잡아 봤자 손해볼 공산이 크다고 보이네요
지금 일방적으로 mbc 공중파방송이 일주일 유료로 전환되고 2월에는 sbs, kbs도 그 뒤를 따른다고 합니다. 지금 하나, 메가tv등의 이용자는 단체 소송 준비중이고요. (저도 한 두달썻는데 한달 4000원이라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끊으려고 하니 할인 35000원 해줬으니 다 내놓으라고 해서 몇번이나 싸우고 있죠) iptv는 공중파 문제 해결 안되면 tu처럼 쇠퇴할 가능성이 큽니다. 영화도 대부분 한번 보고 치울거 그냥 비디오 빌려보거나 하는게 나은것 같고요
음 워너가 한 계약은 6개월 전만 해도 대단한거 였겠지만 지금은 손해볼 가능성이 큰것 같네요.
소니엔터테인먼트나, 워너브라더스나 , 월트디즈니사나
모두 한국의 콘텐츠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에 관심이 많은 것입니다.
한국의 IPTV시장이 어떻게 진화할지도 모르고, 그 성장률에 있어서는 한계가 많을 것이기 떄문에 , 향후 콘텐츠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여타 콘텐츠 회사들과 가격경쟁력으로 일단 밑지듯 장사를 하겠지만, 이미 다 아시듯 IPTV의 번창은 콘텐츠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도루묵이죠. 이미 그 한계가 온 것이구요. 콘텐츠없는 통신사위주의 시장재편이
한국 IPTV시장을 어둡게만 합니다. 자체제작도 없고, M&A통해 콘텐츠 업체 점령, 콘텐츠투자 등의 방식으로는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에 대한 이용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차라리 합법화된 P2P 시장과 IPTV 가 결합하든지, 유료화된 전세계 콘텐츠를 시장과 이용자를 엮어줄 획기적인 IPTV가 나오지 않는 한 또 하나의 불량 뉴미디어로 전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p2p나 불법다운로드 하지 않는 분들께는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겠지요. 어쩄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IPTV가 각광받는 것은 새로운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히 이용자 측면만이 아닌, 다양한 계층에서의 산업발전과 인력창출을 수반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용자가 IPTV에게 케이블회사처럼 당했듯이 또 당하거나, 아니면 이를 극복하거나 둘 중의 하나에 그들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떄문에 Daum과 같은 포털업체가 IPTV에 모험을거는것이죠. 그러나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방송매체는 포털과 달라서 그 대중의 경험치를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치기 쉽죠. 포털의 콘텐츠를 방송에서 모두 수용가능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도 너무 잘되는 한국적 상황에서 과연 TV에서까지 인터넷향의 IPTV를 볼라고 할까요. 안해봤기 떄문에 다들 두려워는 하겠지만, 철저히 이용자가 바라는 뉴미디어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니라면 차라리 안하는 것이 포털의 재무건전성에 더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안그러다간 대기업이 아닌 포털의 경우, 난감한 상황이 될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