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이 선사하는 액션의 쾌감
전쟁영화는 영웅주의에서 리얼리즘의 세계로 옮겨왔지만, 여전히 낭만과 동경의 시선을 가진 영화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라파예트>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프랑스를 배경으로, 미국인 비행사들로 구성된 비행단의 활약을 화끈하게 그린 액션영화다.
전쟁은 그 자체가 드라마틱한 상황이다. <라파예트>는 배경이 되고 있는 제1차 세계대전의 혼란에서 뽑아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최대한 끄집어내고 활용을 한다. 전혀 다른 환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모여든 8명의 미국인 비행사들은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또 계급과 인종의 벽을 극복한다. 또 아름답고 순박한 프랑스 여성과의 낭만적인 사랑이 더해지면서 감상적인 전장의 모습으로 변한다.
<라파예트>는 활극 액션 영화다. 여기에 전쟁의 참상이 어떻다든가, 인간 내면에 도사린 광기의 폭발 따위는 철저하게 배제된다. 당연히 철학과 깊이가 있을 수 없다. 그저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관객에게 어떤 시각적 볼거리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딱 그 수준에 머문다. 따라서 심오한 뭔가를 기대하고 있었다면 큰 실망을 할 수도 있다. 그런 기대를 가졌을 리야 없겠지만...
그러나 액션에 대해서는 흡족하다. 몇 차례에 걸쳐 부딪치는 독일군과 라파예트 비행단의 공중전은 반드시 대형스크린을 통해서 봐야할 굉장한 볼거리다. 구식 비행기의 한계인 스피드는 없지만, 그 대신 곡예에 가까운 비행술과 그로 인한 아름다움이 녹아있다. 마이클 베이의 <진주만>에서 볼 수 있었던 전투기들이 보여준 화려한 배틀의 확장 버전으로 생각하면 딱이다. 스케일도 크지만 스릴과 박력도 있다.
<라파예트>는 단순한 오락영화에 불과하다.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서사극에 대한 욕심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비록 드라마는 깊이를 상실한 채 이것저것 툭툭 건드리는 정도에 그치지만, 액션과 스릴을 찾는 관객에게 이 영화는 관람료에 대한 확실한 재미와 볼거리를 보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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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완소 제임스 프랑코..!! 봐야겠다;; 하하하핫
제임스 프랑코 멋지게 나옵니다 ㅎㅎ 꼭 보세요~!
이건 복엽기와 삼엽기에 로망 가진 인간들이라면 반드시 달려가서 봐야할 영화더군요. 정식 개봉하고 나면 그런 인간 하나와 영화를 다시 보러 갈 것 같습니다. 전 저런 초기 비행기들에 제가 그렇게 낭만을 느끼고 있었다는 걸, 이 영화를 보고서야 알았지 뭡니까. 이카데미과학사의 프라모델도 조립하고 싶어지고, 뭐 그렇더라고요.

그나저나 제임스 프랑코의 눈웃음은 정말... (아아 갑자기 달아오르는 '누님'의 얼굴... ^^;;;
아.. 프라모델 조립 ^^ 공중전 장면은 정말 멋있더군요. 전쟁의 로망이라고 할까나 ^^;
부담없이 보기엔 나쁘지 않을 영화더군효 =_=
재미있습니다. 암 생각없이 보기엔 딱 좋은 ^^
지금 막 mkv 파일 다운 받아 보았습니다....^_^ 어둠의 경로...
평하신대로 실제 있던 이야기를 토대로 무리없이 진행이 되는 구조더군요
전 별 세개 반 정도...마눌이도 잘 봤다고 하더군요....
프랑스 여자 배우...김태희와 비교되던 그 여배우....
백치미가 있더군요...ㅋㅋ 마눌이는 이상하다고 막 그러던데...
전 괜찮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