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포스터 감독
<카지노 로얄>에 이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 제22편의 감독이 결정되었다. 미국 시간으로 19일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공식 발표를 통해 마크 포스터가 신작의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터는 할리 베리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드라마 <몬스터 볼>, 조니 뎁이 ‘피터 팬’의 원작자 제임스 배리를 연기한 걸작 판타지/드라마 <네버랜드를 찾아서>, 지난해 공개되어 절찬을 받았던 <스트레인저 댄 픽션> 등 인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감독이다.
그는 감독 발탁에 대해 “나는 언제나 독특한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며 또한 본드의 팬이기도 하다. 이번 도전을 맡게 되어 매우 흥분해 있다. 본드 캐릭터가 택한 새로운 방향성은 감독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니얼 크레이그, 바바라 브로콜리, 마이클 윌슨을 비롯한 소니 픽처스 및 MGM 팀과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스터는 각본가 겸 감독인 폴 해기스와 함께 조만간 각본 수정 작업에 들어간다. 각본은 전편 <카지노 로얄>을 썼던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의 작품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신작의 제임스 본드 역은 <카지노 로얄>에 이어 대니얼 크레이그가 계속 연기할 예정이다. 제목은 아직 미정이며, 오는 12월부터 영국 런던 소재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
<카지노 로얄>은 전 세계에서 약 6억 달러에 달하는 매표 수입을 거두어 제임스 본드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했으며, 비평적으로도 크게 성공하여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본드 상을 확립하였다. 때문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전례 없이 높은 상태. 영화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감독과 함께 할 본드의 새로운 모험담은 2008년 11월 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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