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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학살 게임

공포는 영화 장르에서는 하위에 머물지만, 게임으로 만들어지는 경우 블록버스터급 작품들이 수두룩하다. 캡콤의 무차별 학살 게임 <데드라이징>도 그런 종류에 포함된다. 이 게임은 뛰어난 완성도와 재미, 그리고 높은 자유도를 통해 게임 속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매혹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그 핵심은 억눌린 폭력의 본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만드는데 있다.

한번 시작하면 결코 중단하기가 쉽지 않은 좀비 액션 게임 <데드라이징>은 잘 만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무에게나 "이 게임 끝내주니 반드시 해보시오"라고 선뜻 말하기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게임에서 묘사하는 폭력의 수위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초월한 ‘폭력의 극한’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게이머는 퓰리처상을 꿈꾸는 포토저널리스트. 좀비로 변한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은 특종 감을 찾는 일이며 그에 걸맞은 멋진 사진을 찍으면 된다. 그러나 엄청나게 몰려오는 좀비들을 물리치며 목숨을 부지해 탈출을 해야 한다. 나 이외에 모든 걷고 뛰는 것들은 모조리 죽이면서 말이다. 액션은 몽둥이에서부터 화분이나 의자 같은 주변 사물을 이용, 좀비들을 죽일 수도 있고 총이나 칼, 톱, 드릴을 이용한 무자비한 전투도 가능하다. 처음 게임을 하면 살아남기 위해서 좀비와 싸우게 되지만, 경험치를 쌓아가는 동안 어느덧 좀비를 학살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못해도 수만에 이르는 좀비를 죽여야 하고, 화면 한 구석에 표시되는 친절한 ‘바디 카운트’를 보며 잔혹한 미소를 흘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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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이징>은 엄연히 호러 게임이지만 공포를 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스트레스 해소를 하듯 부수고 자르고, 내장을 뽑거나 부지런히 갈다보면 게임의 목적을 달성한다. 화끈 살육이 <데드라이징>의 매력이지만 학살의 폭풍 속에서 빛나는 유머의 비중도 빠질 수 없다. 극한에 이른 폭력의 상황에서 키득키득 나오는 웃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여하튼 본 게임을 하기 전에 영감을 제공한 조지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과 리메이크 영화인 <새벽의 저주>를 반드시 감상을 하고 게임에 임하기를.

장르 : 액션 호러
제작사 : 캡콥
기종 : 엑스박스360
평가 : ★★★★☆


Posted by 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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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영화, 다섯 번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올린 일본 추리소설 사상 불후의 걸작.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대활약을 그린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은 막대한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의 음모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추리 소설 팬이라면 필견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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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좀비무쌍(?) 데드라이징 (Dead Rising) 사운드트랙

    Tracked from track [trǽk] n. , v.「지나간 자취」 2007/07/09 20:18  삭제

    01 - Blame lt On The Cold One 02 - Fly Routine 03 - Slave 04 - Heaven’s Creepin’ln’ 05 - Bored Again 06 - On A Mission 07 - Justified 08 - Dead Rising 09 - Frank West 10 - Zombie 11 - Carlito 12 - Adam 13 - Cletus 14 - Brad 15 - Kick The Pedal 16 - K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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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게임 제가 XB360 사고 해봤던 게임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전기톱으로 썰어나갈 때의 쾌감이 최고죠..;

  2. 360이 없어서 아직도 못해본 게임... ㅡ_ㅜ

  3. 긴조토시 2007/06/17 13:29

    사버릴테다. 맨헌트 이후로 아름다운 게임일거다.